[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계양구시설관리공단이 운영 중인 구립계산노인복지센터가 관내 홀몸 남성 어르신을 대상으로 ‘어르신 요리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어르신 요리교실 프로그램은 사회관계 향상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8월 17일 시작해 9월 21일까지 매주 목요일에 실시되고 있다.
구립계산노인복지센터에서는 상반기 요리교실이 참여자들의 만족을 얻어 하반기에도 실시하고 있으며, 요리교실을 통해 홀몸 어르신들의 식생활 개선과 균형 잡힌 식사도 제공하고 있다.
프로그램을 통해 처음 요리를 해보신 한 어르신은 “처음에는 칼질을 하거나 요리도구를 다루는 것이 어려웠지만 수업을 통해 금방 적응을 하게 돼 재미를 느꼈고, 직접 요리해 먹는다는 것에 뿌듯한 마음이 든다.”라고 말했다.
박광순 계양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어르신들의 사회적 소외감을 예방하고,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정된 생활을 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