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부북면 주민자치회는 오는 9월 5일 오후 2시 부북면행정복지센터에서 제1회 부북면 주민총회를 개최한다.
주민총회는 부북면 주민 누구나 참여해 주민자치 활동과 계획 등 자치활동을 논의하고 결정하는 주민공론의 장이다.
이날 안건으로 상정되는 2024년 주민역량사업 계획은 총회 당일 현장투표가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8월 28일부터 9월 1일까지 5일간 부북면행정복지센터, 부북농협본점과 사포지점 3곳에서 사전투표가 진행되며 투표란에 스티커를 부착하는 방식으로 투표를 할 수 있다.
이창행 회장은 “올해 부북면 주민자치회가 출범해 주민참여 속에 진정한 민주주의를 실현하기 위한 첫걸음이 금년 개최되는 총회라고 생각한다”며 “주민들이 관심을 가지고 많이 참석하셔서 지역발전을 이끌어가는 민관 협치의 중심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주현정 부북면장은 “주민자치회에서 주민들과 함께 고민하고 발굴한 사업이 내년에 빛을 발해 더욱 살기 좋은 부북면이 되길 바란다”며 “성공적인 주민총회와 주민자치의 발전을 기대하며 행정에서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북면 주민자치회는 올해 처음 출범했으며 자치사업 계획 및 실행 등 실질적인 풀뿌리 민주주의를 위해 다양한 자치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