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연천전곡한마음봉사회는 26일 전곡읍 문화체육관에서 김덕현 연천군수와 회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어르신 쉼터 평상 만들기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회원들은 재단된 목재를 조립해 다리와 평상을 만들고 접착재, 피스로 단단히 고정한 후 바니시 작업까지 마무리한 뒤 튼튼한 평상을 제작했다. 이날 만들어진 평상은 직접 운반하여 신답리, 도신3리, 대광2리 3곳에 어르신의 쉼터에 전달됐다.
이 날 활동에는 주한미군과의 연계를 통해 55군사경찰중대 장병 15명이 평상 만들기 봉사활동에 참여해 지역 어르신을 위한 나눔활동에 동참했다.
2023 연천군 자원봉사활동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어르신 쉼터, 평상만들기’ 활동은 3월~10월 기간 동안 3회 진행되며 총 8개의 평상을 만들어 지역 내 어르신들의 쉼터에 직접 설치된다.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연천전곡한마음봉사회 김경식 회장은 “평상을 제작하여 동네 적재적소에 배치하여 어르신들의 편한 쉼터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함께 활동한 회원과 나눔의 손길로 도움을 준 주한미군 장병들에게 감사하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