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성주군은 성주초등학교 주변 안전하고 미세먼지 없는 통학로 조성을 위해 '자녀안심 그린숲'을 조성했다.
자녀안심 그린숲 조성사업은 초등학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 내 수목 및 초화류를 식재하여 학생과 주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미세먼지를 저감하는 등 쾌적한 거리환경 제공하는 사업이다.
성주군은 성주초등학교 정문앞 작은 정원을 비롯하여 성주군청 옆 인도 등 세 곳에 1억6천만원의 사업비로 5월부터 사업을 시작했으며,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초등학교 주변은 방학기간 동안 집중 조성하여 사업을 완료했다.
성주초등학교 정문 앞에는 참별이 조형물을 비롯해 소나무 및 맥문동 등 22종 700여본을 식재하여 작은 정원을 조성했으며, 성주군청 옆 인도 등에는 에매랄드그린 및 송엽국 등 9종 6천여본의 수목 및 초화류 식재로 인도와 차도를 분리하고 아름다운 거리환경을 조성했다.
성주군수(이병환)는 “이번 성주초등학교 주변 어린이 보호구역 내 자녀안심 그린숲을 조성을 통해 학생들과 지역주민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거리가 제공되길 바란다”며“아울러 미세먼지․폭염 등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도심 속 녹지공간을 늘려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