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당진시는 새마을운동당진시지회가 30일 당진종합운동장에서 2023년 새마을지도자 수련대회를 성황리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련대회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하는 새마을지도자의 사기 양양과 회원 상호 간 정보 교환 및 화합 분위기를 조성해 재충전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수련대회는 오성환 당진시장, 김덕주 시의장을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과 새마을 가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다짐하는 1부 의식행사와 서로 소통하며 즐기는 2부 화합행사 순서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공로패·표창패 수여 △개회사 및 축사 △결의문 낭독 △내빈경기 등이 진행됐으며 82명의 새마을지도자가 투철한 봉사 정신으로 지역 공동체를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받았다.
특히 결의문 낭독에서 새마을 가족들은 ‘다시 새마을운동, 세계와 함께’라는 구호 아래 시대적 사명과 봉사 의지를 다지며 생동하는 당진의 비전을 구현하기 위해 주민들의 리더로서의 역할을 새롭게 다짐했다.
또한 2부 행사에서는 △체육행사 △장기자랑 및 공연이 진행돼 그간의 노고를 풀고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민섭 회장은 “이번 행사는 회원 간의 우정과 화합을 다지는 자리로써 새마을지도자들의 단합된 결속력과 애향심을 새기며 새마을운동을 효율적으로 추진하는 원동력이 되는 뜻깊은 행사”라며 “현재를 기점으로 하반기 사업에도 더욱 매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오 시장은 “항상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시정에 적극 협력해 주시는 새마을 가족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행정의 교두보 역할 수행하실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와 새마을운동당진시지회는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우리마을사랑운동, 미래세대를 위한 탄소중립 실천 운동 및 젊은 청년새마을연대 조직 구성을 통하여 지속가능한 새마을운동 발전으로 이웃과 소통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