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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

박종우 거제시장, 이번엔 남부면장으로 변신

저구항, 다포마을 등 현장 찾아 주민소통 시간 가져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30일, 궂은 날씨에도 박종우 거제시장이 이번에는 일일남부면장으로 변신해 시민들 속으로 찾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남부면사무소로 출근한 박 시장은 직원들과 인사를 나눈 뒤 저구항 어촌뉴딜사업 현장을 찾아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주민들의 건의사항을 챙겼다.

 

이어서 해안경비를 책임지고 있는 제8358부대13해안감시대를 방문해 기지를 시찰하고 40여명의 MZ세대 장병들을 만나 대화와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박 시장은 해안감시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장병들 모두 전역 후에 거제 홍보대사가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대화에 참여한 한 장병은, "해안경비와 안보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시장님의 말씀에 자부심을 느낀다.”며, "전역 후에도 군생활이 보람되게 기억될 수 있도록 남은 복무기간 성실한 자세로 임하겠다.”고 전했다.

 

박 시장은 해경거제남부파출소를 찾아서는 해양사고 예방과 구조활동에 따른 직원들의 노고를 위로한 후 탑포마을로 이동했다. 탑포마을회관이 오래되고 공간이 좁아 어르신들과 주민들의 이용에 불편이 많다는 이야기를 듣고 개선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거제시는 현장으로 찾아가는 소통시책 '걸어서 시민속으로'의 일환으로 일일면동장제를 추진 중이며, 박 시장의 일일면동장 변신은 이번이 세 번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