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25일 오후 5시 전(前) 웅상농협 부지(서창로 184-1)에서 개최된'2023 보물창고 서창, 달빛동동 막걸리 축제'가 서창의 여름밤을 환히 밝혔다.
900여 명이 참가한 이번 축제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방문객들의 관심을 사로잡았다. 삼호지구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인 서창 전통 막걸리 복원과정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서창 100년 막걸리 시음회’를 비롯하여 지역주민이 주인공이 되는‘주민 음악 공연’, 주민들의 사연을 담은‘주민 사연 라디오 프로그램’등이 진행됐다. 뿐만아니라 축제장 곳곳에는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플리마켓이 마련되어 지역 상권 홍보의 장으로써의 역할도 했다.
양산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삼호지구 도시재생사업의 주민 공유, 지역 경제, 문화 활성화를 목표로 했으며,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주민들의 열정적인 참여와 협력이 큰 역할을 해 주었으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하는 도시재생사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