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곡성군이 오는 9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곡성 장선지구 측량 결과에 따른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사업지구 내 토지를 소유하고 있는 주민 및 이해관계자 4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한국국토정보공사(이후 LX)는 2023년 상반기에 지적재조사 4개 지구에 대한 측량을 완료한 바 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곡성군과 한국국토정보공사가 토지소유자와 측량 결과를 바탕으로 일대일 상담을 통해 현황 경계 설정 및 면적증감에 대해 설명하고 소유자의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를 통해 주민들이 건의한 경계에 대해서는 추후 현장에서 다시 측량하거나, 인접 토지소유자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경계를 재설정하는 등 주민 불편사항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이번 주민설명회를 통해 경계 조정, 면적 재산정 등에 대한 주민들의 요청사항을 면밀하게 확인하려고 한다. 추후 우편으로도 측량 결과를 안내해 드릴 예정이니, 토지소유자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주민설명회는 곡성 장선지구를 시작으로 9월 18일과 19일에는 죽곡 하한지구, 10월 중에는 오산 가곡지구, 겸면 남양지구의 각 마을회관에서 차례대로 열릴 예정이다. 지적재조사사업에 관한 문의 사항은 곡성군 민원실 지적재조사팀을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하면 언제든 상세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