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민간봉사단체인 좋은세상만들기는 지난 8월 29일 관내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 ․ 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하여 영선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라면 40박스(환가액 110만원)를 기탁했다.
1995년 영선2동파출소 청소년지도위원회로 시작된 민간봉사단체인“좋은세상만들기”는 2002년부터 현재까지 22년 동안 독거노인, 결식우려아동, 소년소녀가정 등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성품을 기부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으며, 그 누적액은 76백만원에 달한다.
최국철 회장은“이번 기탁활동은 끼니 해결이 어려운 아동 ․ 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해 회원들이 마음을 모아 마련하게 됐으며, 올해유난히 무더운 여름철에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건강한 신체적 성장에 방해를 받지 않는데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홍성호 영선2동장은 “매년 사회적 취약계층에 온정의 손길을 베풀어 주신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결식아동을 지원하는 노력이 좋은 세상을 만드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이날 기탁된 성품은 관내 소년소녀가장, 한부모가정 등 저소득층 결식아동 및 청소년 40명에게 전달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