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남구는 지역 주민들의 학습 열기를 불러일으키고 골목상권의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9월 4일부터 ‘다-이음 배움터'(3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다-이음 배움터는 공공·민간시설의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평생교육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9월부터 11월까지 총 12개 과정이 6주 동안 진행된다.
이번 3차 프로그램에서는 190여명의 수강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분야의 강좌가 마련돼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양한 학습자의 참여를 위해 저녁시간대와 주말 강좌도 마련됐다. 직장인 대상 배움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알·쓸·신·금(알고 보면 쓸모 있는 신기한 금융) 경제교육이 야간강좌로 개설됐다.
특히, 자녀와 아빠가 함께할 수 있는 과학실험, 아픈 지구를 살리는 채식요리 등의 주말강좌가 운영되어 직장인 및 가족이 함께 참여하여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문화예술과 인문교양 분야에서도 지구를 살리는 채식요리, 유튜브크리에이터 과정 등 다양한 강좌가 마련돼 있으며, 참여자들은 자신의 관심 분야를 탐구하고 습득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홈바리스타 핸드드립추출(히스토리 카페), 티하우스에서 만나는 차이야기(선유카페), 글라스페인팅(샤이넌글라스), 재봉틀로 만드는 소품(린넨앤버리티) 등 카페, 공방 등을 활용한 강좌 개설로 배움의 열기와 함께 상권활성화에도 톡톡한 효과를 거둘 예정이다.
다-이음 배움터는 남구민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울산광역시 남구 평생학습 홈페이지 및 전화로 통해 신청 가능하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남구 평생교육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