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연수구가 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과 미디어 분야 발전을 위한 상호 정책·정보 교류를 내용으로 글로벌 영상 콘텐츠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미디어 분야의 인적‧물적 자원을 공동으로 활용하는 관‧학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상호 간 미디어 콘텐츠 산업의 발전과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공동으로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연수구는 12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이재호 연수구청장과 유병윤 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 대표이사, 양 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영상 콘텐츠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보유하고 있는 미디어 시설과 홍보 매체를 통한 콘텐츠 생산과 인천글로벌캠퍼스 대학언론방송국원들의 미디어 활동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의 주요 내용은 지역 미디어 발전을 위한 정책 및 정보 교류, 미디어 콘텐츠 공동 제작 및 활용 방안, 미디어 제작을 위한 인프라 공유 등이다.
연수구는 이날 협약으로 글로벌캠퍼스 대학언론방송국 재학생을 활용한 영상물 제작뿐 아니라 MZ세대의 에너지와 감성이 담긴 구정 홍보 콘텐츠 발굴에 시너지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 속에서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 인천글로벌캠퍼스와의 협력으로 새로운 지역문화 콘텐츠 개발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 양 기관의 경험과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연수구의 다양한 매력을 영상으로 담아내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