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대한건축사협회 회원 600여 명이 전라북도를 찾아 전북특별자치도법 전부개정안 통과를 염원했다.
대한건축사협회와 전북도에 따르면 지난 11일 대한건축사협회 소속 등산동호회 회원 600여 명이 완주 고산자연휴양림에 있는 안수산(556M)을 찾아 가을을 만끽하는 산행을 즐겼다는 것이다.
이날 행사에는 임상규 전북도 행정부지사와 유희태 완주군수 등이 회원들을 반겨 맞이했다.
이번 행사는 매년 2차례씩 전국의 명산을 찾아 등산을 통해 회원간 친목을 도모해 왔으며, 올 상반기에도 도내에 있는 진안 구봉산에서 행사를 진행했다.
홍영식 대한건축사협회 등산동호회 회장은 “전국의 등산동호회 회원들에게 전라북도 산하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릴 수 있어 뜻깊으며, 회원간의 소통과 화합도모를 통해 건축산업 발전에 밑거름이 되겠다”고 말했다.
임상규 전북도 행정부지사는 “전국의 수많은 명산 중에 연이어 전라북도를 찾아주셔서 감사하다”며, “내년 1월에 출범하는 전북특별자치도에도 적극적인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 참가자들은 ‘전북특별자치도법 전부개정안’연내 통과를 바라며 서명지에 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