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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인천시교육청, 학생‧교사‧학부모 (구)선인학원 내 법정도로화에 한 뜻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구)선인학원 내 학생 통학 안전과 지역주민 교통편의성 증진을 위한 법정 도로화 및 대중교통 노선 신설 추진 공청회를 22일 성황리에 마쳤다.

 

공청회는 (구)선인학원 내 8개 학교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로를 확보해 학생 교통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도로 교통인프라를 개선해 지역주민 편의성을 높여 원도심 지역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했다.

 

인천시교육청은 공청회에 앞서 지난해 12월 8교 학교장을 대상으로 1차 소통간담회를 개최하고,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 35명과 2차 소통간담회를 실시했다.

 

소통간담회에서 학교장,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대표 모두 법정 도로화 및 대중교통 노선 신설을 적극 지지하며 동의했다.

 

이밖에 (구)선인학원 내 법정 도로화 및 대중교통 노선 신설 설문조사를 진행했고, 총 응답자 1,094명 중 법정도로 개설 95.8%, 대중교통 노선 신설 90.9%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공청회 좌장을 맡은 인천전자마이스터고 김봉영 교장은 “전국에서 유일한 학교 밀집 지역의 장점을 살려 교육특구로서 명성을 알리기 위해서는 도로교통 인프라 개선이 필요하며, 학생 편의성 증진과 안전을 위해서도 법정 도로화 추진이 선결 조건”이라고 강조했다.

 

인하대학교 정창훈 교수는 “학생 안전과 원도심 균형발전, 지역주민의 교통 복지 향상 등을 위해 인천시청, 경찰청, 구청과 교육청이 거버넌스를 구축해 선인학원 내 도로를 법정 도로화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인천소방고등학교 이지현 학생은 등하교 시 학생의 관점에서 필요하다고 생각했던 제설, 불법주정차 단속, LED 가로등 설치의 필요성을 제기했고, 인천대중예술고등학교 이영미 학부모 대표는 학교 단지 내 학생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법정 도로화 추진을 촉구했다.

 

지역주민 대표로 참석한 도화동 주민은 “인화여중과 선화여중 사이 신호등 설치와 같은 교통안전시설 설치와 도로 인프라 개선이 필요하다”며 “제물포역 인근 주택가들은 공원이나 산책로가 부족하지만 안전하고 쾌적한 통학로가 조성된다면 인근 지역주민들이 잘 활용할 수 있을것”이라고 말했다.

 

이상돈 부교육감은 “가장 중요한 것은 학생들의 안전이며, 학생 안전을 위해 우리 교육청이 할 수 있는 부분은 최선을 다해 추진하겠다”며 “근본적인 학생 통학 안전 확보를 위해 2월부터 인천시, 구청 등과 실무협의를 진행하고 올 연말까지 법정 도로화가 추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