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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박종원 경남도 경제부지사,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하동지구 개발현장 방문

대송산업단지, 두우레저단지 개발 및 투자유치 가속화 주문

 

[ 경인TV뉴스 김승희 기자 ] 박종원 경남도 경제부지사는 22일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하동지구(이하 하동지구)사업 현장을 둘러보고, 단지별 개발과 투자유치가 가속화 될 수 있도록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먼저 기업유치가 본격화 되고 있는 하동지구 대송산단을 방문하여 ‘대송산단 1호 입주기업’인 경남qsf(대표 양원돈)의 사업부지를 시찰하고, 기반시설 및 토석반출 잔여공정 현장 등 준공이 임박한 대송산단의 생생한 현장을 둘러보았다.


경남qsf는 lng를 활용한 초저온급속냉동식품제조 및 수소연료전지 사업을 추진할 계획으로 지난 7월 하동군과 분양계약을 체결하고 최근 착공에 들어갔으며, 대송산단 첫 입주기업으로서 분양 활성화의 신호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방문한 두우레저단지 조성 현장에서는 그간 사업 추진현황 청취 후 예정부지를 둘러보고 기존 사업시행자 지정 취소 등 사업추진에 한차례 어려움을 겪었던 만큼 향후 보다 면밀한 사업 추진을 당부했다.


또한, 개발사업 추진 과정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주민상생방안을 철저히 이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대송산단과 두우레저단지 현장 방문을 마친 박종원 경제부지사는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하동지구의 건실한 기업 유치를 위해 홍보활동을 병행한 전방위적인 투자유치활동 강화를 주문하고, 원만한 사업추진을 위해 산업통상자원부, 하동군 등의 관련기관과의 협업을 강조했다. 그리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전문인력 육성을 위한 교육지원을 당부했다.


한편,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하동사무소는 41만평 규모의 대송산업단지를 2015년 착공하여 현재 98%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최근 유치업종 확대(금속가공 · 기타운송장비 · 1차금속 · 비금속광물 · 식료품 제조업, 기타발전업) 등을 통해 입주기업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82만평 규모의 두우레저단지 개발사업은 올해 1월 신규 개발사업시행자 지정에 이은 조속한 개발계획 변경과 향후 실시계획 변경 등 조기 착공 추진으로, 남해안권을 대표하는 관광레저 거점 단지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