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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산시의회, “청년단체 활동을 위한 지원을 강화해야”

공진혁 시의원, 청년회의소 울산권역 회장단 간담회에서 청년단체 역할 강조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7월 9일 오전 11시, 공진혁 의원은 시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울산권역 청년회의소(JCI) 임원들과 시 자치행정과장 등 관계 공무원 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하고 청년회의소 활성화 및 지원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한국 청년회의소는 1951년 12월 24일, ‘전쟁으로 황폐된 조국을 JC운동으로 재건하자’는 취지로 설립된 이후 복지사회 건설과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서 봉사하는 단체이다. 울산권역에는 일곱 개 지역단체 2천 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데, 주요 사업으로는 ▲동울산JC의 ‘청년이 새해를 연다’는 취지의 신년 떡국나누기 및 전통놀이 체험과 불꽃놀이 행사, 마약근절캠페인 ▲울산JC의 청소년을 위한 첨단 과학교실, 울산청년대상 장학사업, 고헌 박상진의사 추모식, 태화강 국가정원 정화캠페인 ▲남울주 JC의 4ㆍ8 독립만세운동 재현행사 및 남울주 어린이날 큰잔치 행사 등이 있다.

 

울산권역 청년회의소 임원들은 이날 간담회에서 “회원들 모두 헌신과 봉사하는 마음으로 울산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시와 의회 차원에서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입을 모았다.

 

공진혁 의원은 “청년 인구가 감소하는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지역에서 활동하는 청년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강화해야 한다”고 하면서, “울산 청년회의소는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 발전에 모범적으로 앞장서는 단체”라고 격려했다.

 

이어 “울산의 청년단체들이 힘을 모아서 사회가 활력을 얻고 발전할 수 있도록 애써 달라”며 “의회 차원에서 청년회의소를 비롯한 여러 청년단체들과 소통의 창구를 활성화하고 적극적으로 의견을 수렴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