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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산시, 2024년 시민정원사 양성교육 운영

7월 15일 첫 강의…오는 10월 4일까지 운영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는 7월 15일부터 10월 4일까지 2024년 시민정원사 양성 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앞서 울산시는 이번 교육을 위해 지난 6월 18일부터 20일까지 울산시민을 대상으로 정원에 관심 있고 수료 후 봉사활동 등 정원 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 가능한 교육생을 모집했다.

 

모집결과 20명 모집에 101명이 신청해 추첨을 통해 20명을 선발했다.

 

교육은 7월 15일부터 10월 4일까지 주 2~3회 3시간 또는 4시간씩, 총 24회 80시간 동안 진행된다.

 

교육 과정은 정원의 이해, 정원 수목학 등 이론 교육 41시간과 미니정원 만들기, 정원 유지 관리, 정원 시공 등 실습 교육 39시간으로 구성됐다.

 

이론 교육은 태화강국가정원 안내센터 교육장에서 진행되며 실습교육은 태화강국가정원 등지에서 실시한다.

 

울산시는 교육생들이 교육 수료 후 관내에 조성된 정원 및 녹지를 관리하고, 정원 행사 참여를 통한 지속적 봉사활동으로 생활 속 정원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시민들이 정원에 대한 지식과 경험 습득으로 정원문화를 확산시키고, 정착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울산이 생태정원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향후 정원문화에 대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울산시는 지난 2016년부터 2023년까지 총 218명의 시민정원사를 양성했다.

 

시민정원사는 태화강국가정원 관리뿐만 아니라 정원스토리페어, 정원생태문화축제 등에 참여하여 생활 속 정원문화 확산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