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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 아이들이 전하는 토닥토닥 응원메시지 시(詩)가 있는 마을만들기 시화전 열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사)울산동구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순자)는 방어진초등학교(교장 강명희), 상진초등학교(교장 우덕심), 화암중학교(교장 김성보), 화진중학교(교장 이영화)와 함께 동구 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힐링이 될 수 있는 ‘시(詩)가 있는 마을만들기’ 시화전 개막식을 7월 16일 오전 10시 대왕암공원 내 해맞이 광장에서 개최했다.

 

시(詩)가 있는 마을만들기는 월 1회 학생들의 시를 동구 지역 내 버스정류장에 게시하여 정류장을 이용하는 주민들에게 위로와 힐링의 메시지를 전하는 사업이다. 4개 학교는 학생들의 시를, 동구자원봉사센터는 디자인과 전체 사업 관리를, 동구청은 시설 사용 허가를 해주었다. 이렇게 준비한 시들은 동구안전모니터단에서 매달 교체·게시하고 있다.

 

이번 시화전은 상반기 동안 전시한 학생들의 시 80편을 모아 7월 1일(월)부터 8월 31일(토)까지 대왕암 해맞이 광장에서 전시되며 대왕암을 찾은 주민 및 관광객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대왕암공원지킴이회에서 시화전 기간 동안 시화 관리를 맡고 있으며 태풍 발생 시 조기 철거할 예정이다.

 

(사)울산동구자원봉사센터 이순자 이사장은 “순수한 학생들의 시를 보며 모두가 응원받고 힘을 내는 울산 동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