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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 근현대 사진 상설 전시…하반기 맞이 전시 작품 전면 교체

“고복수 음악관에서 중구 옛 모습 담은 사진 만나보세요”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중구가 하반기를 맞아 고복수 음악관 2층 전시실을 정리하고, 전시 작품을 전면 교체했다.

 

중구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6월까지 고복수 음악관 2층 전시실에서 ‘종갓집 중구의 어제와 오늘’이라는 주제로, 1960년대부터 2020년대 울산 중구의 풍경과 변화상을 기록한 중구 근현대 사진 작품 총 57점 가운데 21점을 선보여 왔다.

 

이어서 하반기를 맞아 최근 전시 작품 전부를 새로운 작품으로 교체했다.

 

중구는 앞으로 상·하반기마다 전시 작품을 교체할 예정이다.

 

한편, 고복수 음악관은 울산 태생의 음악가 고복수 선생을 기리기 위해 지난 2018년 12월 건립된 기념관으로, 연면적 125.62㎡, 지상 2층 규모로 되어있다.

 

1층은 고복수 선생과 관련된 노래와 음반, 필름 등을 살펴볼 수 있는 ‘고복수 전시관’, 2층은 중구 근현대 사진을 만나볼 수 있는 전시실로 활용되고 있다.

 

중구 관계자는 “울산 중구의 대표 관광 명소 가운데 하나인 고복수 음악관에서 고복수 선생의 생애 및 작품 세계와 지역의 변화상을 함께 살펴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