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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 가정위탁아동 양육상황 점검 실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중구가 아동 보호·관리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가정위탁아동 양육상황 점검을 실시한다.

 

가정위탁은 보호자가 없거나 보호자가 아동을 학대하는 경우 등 보호자가 아동을 양육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아동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원가정에서 분리해 아동 양육에 적합한 가정에 일정 기간 위탁하는 제도다.

 

중구는 8월 1일부터 8월 30일까지 위탁가정을 직접 방문해 가정위탁아동 48명의 위탁가정 적응 상태와 신체·심리 변화 정도, 건강 상태 등을 살필 예정이다.

 

이와 함께 아동의 욕구를 재조사해 보호 조치를 변경하거나 추가적인 복지 서비스를 연계할 방침이다.

 

중구 관계자는 “아이들이 위탁가정에 안정적으로 적응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꼼꼼하게 살피겠다”며 “앞으로도 아동의 건강한 성장 및 발달을 위해 아동 보호·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