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계룡시가 장마 이후 지속되는 폭염 등으로 전력수요가 급증하는 여름철 전력난 극복을 위해 공공기관이 솔선수범하는 ‘여름철 에너지 절약 실천 운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여름철 공공기관 에너지이용합리화 방안’을 마련하고 시청사 등 공공시설물의 ▲적정 실내온도 준수(26℃이상) ▲불필요한 조명 소등 ▲에너지지킴이 운영 ▲냉방기 순차 운휴 시행 등을 적극 실천하고 있으며, 전력수급 위기 발생 시 대응 매뉴얼에 따라 단계별 조치 사항 등을 실시해 나갈 예정이다. 반면 어린이집, 노인복지시설 등 취약계층 시설은 냉방온도 제한 예외 시설로 지정하여 자체적으로 적정 실내온도를 설정해 운영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아울러 올여름 최대 전력수요 발생이 전망되는 8월 2주차(8. 5. 부터 9.)에는 지역상가와 시민 대상으로 ‘문 열고 냉방영업’ 자제, 미사용 전기제품 플러그 뽑기 등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생활 속 에너지절약 방법에 대해 거리 캠페인 등을 통해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해마다 여름철 전력사용량이 급증하고 있고 특히 올해는 역대 최대 전력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천안시는 폭염이 장기화함에 따라 살수차를 동원하고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운영하는 등 폭염 피해 줄이기에 나섰다. 6일 시에 따르면 지난달 21일부터 발효된 폭염특보가 보름 넘게 이어지면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체감온도를 낮출 수 있도록 폭염저감시설, 살수차 등을 가동하고 있다. 시는 도심 온도를 낮추고 안전사고 등에 대비하기 위해 터미널, 천안역, 중앙시장 등 다중이용시설 인근 도로를 중심으로 살수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기초생활수급자, 홀몸노인, 장애인 등 폭염 취약계층에 대해서는 방문, 전화 등을 통한 건강관리를 강화하고 노숙인 현장대응반과 노숙인 일시보호소를 운영하고 있다. 온열질환 응급의료기관 4개소와 감시체계를 구축하고 폭염저감시설로 무더위쉼터(785개소), 그늘막(271개소), 스마트승강장(17개소) 등을 운영하고 있다. 또 올해부터 부성2동·불당2동 등 7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양산 대여를 추진하고 있다. 온열질환자 발생 최소화를 위해 공사장, 논밭 등 폭염사각지대 예찰활동을 실시하고 재난 예·경보방송, 재난 문자 발송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천안시는 교육부・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한 ‘2024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평가’에서 2회 연속 재지정됐다고 6일 밝혔다. 시는 2007년 평생학습도시 최초로 지정받았으며, 2021년 평생학습도시 1주기 평가에 이어 이번 2주기 평가에서도 평생학습도시로 재지정됐다. 천안시는 평생교육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수립 등 체계적인 운영, 평생교육사 추가 채용 및 역량강화 지원, 시민요구 반영한 학습자치 실현, 학습동아리 공간대여 및 협력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2주기 평가를 통해 시의 평생교육 사업을 다시 한번 진단해 봤다”며 “올해 수립 중인 평생학습 중장기 발전계획에 미흡한 부분을 반영해 한 단계 도약하는 평생학습도시 천안이 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천안시 서북구는 지역아동센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지방세 표어 공모전을 많은 호응 속에 마무리하고 입상작 6개에 대한 시상을 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미래의 납세자인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올바른 납세 의식을 함양하고 건전한 세금관을 형성할 수 있고자 ‘지방세의 역할과 중요성’과 ‘세금 납부의 중요성’ 등을 주제로 기획됐다. 지난 6월 24일부터 3주간 신청을 받았고 114건이 응모했다. 또한, 공정함을 위해 지역 세무사 5명을 심사위원으로 위촉해 블라인드 심사를 했으며 그 결과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지방세로 시작하기’가 최우수로 선정되는 등 6개 작품이 입상작으로 선정됐다. 한진석 세무과장은 “지역아동센터 학생들에게 시정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고 성실한 납세자로 성장하게 하고자 공모전을 실시했으며 이를 계기로 자긍심과 애향심 등이 자라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6개 입상작은 지방세 고지서, 납세 편의 시책 홍보물 등에 인쇄되어 지속적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천안시 사적관리소는 오는 10일부터 15일까지 여름방학과 제79주년 광복절을 기념해 초등학생과 중학생 대상으로 나라 사랑 체험 행사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상반기에 이어 진행하는 체험 행사는 여름방학과 광복절이 있는 8월 10일부터 15일까지 주말 및 공휴일에 유관순 열사 사적지 내 아우내 배움터에서 오전 10시와 오후 2시 일 2회 무료로 운영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독립운동에 대해 알아보고 역사 인물 페이퍼토이와 배지 만들기, 태극기 자개 그립톡과 바람개비 만들기 4종을 체험할 수 있다. 유관순 열사 사적지를 찾는 초등학생과 중학생 가족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체험 신청은 천안시 통합예약시스템(체험/견학)에서 예약하면 되고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한편, 최근에는 유관순열사기념관 앞에 유관순 열사 조형물을 설치해 관람객들에게 사진 찍는 곳을 제공하고, 기념관 광장에는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해 기념관과 유관순 열사 동상을 은은히 비춰 아름다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부여군은 고품질 부여 밤 생산을 위해 친환경 재배 방식을 적극 장려하고 나섰다. 군은 제초제 사용을 줄이고 풀베기를 확대하기 위한 지원사업과 함께 토양 관리 실태를 조사한다. 군은 풀베기 지원사업을 통해 친환경 재배 방식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이 사업은 임산물 재배 농가에 풀베기 인건비를 지원하여 제초제 사용을 줄이고 자연 친화적인 방식으로 밤을 생산하도록 함이 목적이다. 이에 군은 7월 16일부터 9월 말까지 관내 임가 300여 곳을 대상으로‘2024년 제초제 사용조사 및 지도 활동’도 진행한다. 이번 조사는 부여군농업회의소를 통해 보령댐 상류 지역 친환경 밤나무 생산단지와 친환경 임산물 생산단지 등 총 1,517개 임가 중 20%인 300여 곳을 무작위로 선정해 1차 육안 조사와 2차 토양검사를 실시한다. 특히 2차 토양검사에는 제초제 살포 의심 지역에 대해 부여군농업기술센터 농산물안전분석실에서 127종의 제초제 성분에 대한 정밀 분석이 이뤄질 예정이다. 부여군 관계자는 "지원사업과 이번 조사는 부여 밤의 품질을 높이고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부여군 홍산공공도서관에서는 책 읽는 문화 확산과 도서관 운영 활성화를 위해 8월 한 달 동안 여름학기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에 개설되는 프로그램은 유아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마련됐다. 초등학생 대상 △여름 독서 교실 △사서와 함께하는 AR책카드와, 성인 대상 △프랑스자수 △추억의 비누공예(재능기부) 총 4개 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소장자료인 외국 아동 자료를 상시 전시하고 있으며, 매주 토요일에는 주토피아, 모아나 등 가족들과 다 같이 볼 수 있는 영화 상영도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홍산공공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부여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2일 여성문화회관에서 청소년의 자해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국립공주병원에서 개발한 변증법적 행동치료 기술을 적용한 나일락(樂) 자해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최근 삶에서 가장 중요한 전환기인 청소년기에 나타나는 불안장애와 우울증 등 심리적인 문제로 인한 비자살적 자해 행동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나를 매일매일 알아가는 즐거움’이란 뜻을 담은 나일락(樂) 자해 예방교육을 제공하여, 아동들이 감정 및 정서 조절 훈련(학습)을 통해 자해 충동 조절 능력을 키울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2회기로 구성된 나일락(樂) 프로그램에서는 마음챙김 기술, 고통감내 기술, 감정조절 기술 등과 함께 국립공주병원에서 직접 개발한 워크지를 활용하여 아동들의 눈높이를 맞춘 정신건강임상심리사의 강의와 실습을 진행했다. 부여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들이 스트레스 및 위기 상황에서 자해 충동을 조절하여 자해를 예방하고, 자살 위험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 건강한 청소년 시절을 보낼 수 있기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부여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혹서기 건강 관리에 취약한 장애인들의 안전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무더위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무더위쉼터는 복지관 내 공간을 활용하여 마련되며, 에어컨, 냉수기, 편안한 의자와 테이블 등을 갖춘 시원한 휴식 공간으로 구성됐다. 이 공간은 장애인들이 편안하게 더위를 피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서로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장을 제공하여 사회적 고립을 해소하는 데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쉼터 운영 기간은 8월 한 달간이며,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평일뿐만 아니라 주말과 공휴일에도 이용할 수 있어 언제든지 익숙하고 편안한 장소에서 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손기영 관장은 "부여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우리 지역의 장애인들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밝히며, "이번 무더위쉼터 운영은 장애인들의 건강 관리에 대한 사회적 책무 이행”이라고 전했다. 한편 부여군장애인종합복지관의 무더위쉼터 운영은 폭염으로부터 취약한 장애인이 고립되기 쉬운 주말과 공휴일에도 안전하게 지낼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부여군은 수해복구 작업의 완전한 마무리를 위해 여전히 손길을 내밀어 주시는 자원봉사자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지난 5일에는 ▲청양군 장평면 직원과 장평면이장단협의회·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사회단체협의회 등 39명이 참여하여 임천면 일원에서 오이 하우스 넝쿨 제거 및 부자재 정리 활동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농협중앙회기획실, 농협중앙회 충남세종경영기획단, 농협중앙회 부여군지부, 세도농협 등 40명의 자원봉사자는 세도면 일원에서 토마토 집게 및 두둑 비닐 제거 등 복구 활동을 펼쳤다. 특히, 이들은 부여군 수해 피해 발생 이후 꾸준히 수해 복구 활동에 참여해 피해 지역민들을 위로해 주고 있다. 청양군 장평면 관계자는 “어려운 이 시기에 함께 힘을 모아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건 정말 좋은 일인 것 같다.”라며“저희가 가진 작은 힘이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부여군 관계자는 “자원봉사자분들의 헌신과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부여군도 복구 완료할 때까지 지원을 아끼지 않으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