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수원시보건소는 9월 6일까지 관내 병원, 노인복지시설, 다중이용시설 등 28개소를 대상으로 레지오넬라증 예방 검사를 한다. ‘레지오넬라증’은 제3급 법정 감염병으로 냉각탑수, 건물의 급수시설, 목욕탕 등에서 증식한 레지오넬라균이 호흡기로 흡입돼 감염을 일으키는 급성호흡기 질환이다. 여름철에 온도와 습도가 높아지면 발생 위험도가 증가한다. 건강한 사람은 레지오넬라균에 감염되더라도 비교적 경미한 증상(독감형)의 형태로 발생하지만,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은 발열과 마른기침, 호흡 곤란 등 중증으로 진행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이번 예방 검사는 대상 시설의 냉각탑수, 저수조, 수도 냉온수, 욕조수 등에서 환경 검체를 채취하여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에 이송, 의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기준치 이상 균이 검출된 시설은 청소·소독 조치 후 재검사할 예정이다. 수원시보건소 관계자는 “레지오넬라증을 효과적으로 예방하려면 물의 온도 유지·관리, 냉각탑의 주기적인 청소·소독, 저수조 위생 상태 정기 점검 등 환경 관리가 중요하다”며 “주기적인 환경 점검으로 레지오넬라균에 의한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수원시 팔달구·영통구보건소가 8월부터 10월까지 관내 경도인지장애자를 대상으로 하반기 인지강화교실을 운영한다. 팔달구·영통구보건소는 지역 주민, 인지 저하자, 경도인지장애자 등에 훈련프로그램을 제공해 치매 발병 시기를 늦추고, 치매 친화적인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인지강화교실을 마련했다. 팔달구 인지강화교실 ‘기억 가꾸기’는 10월 17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10회 팔달구보건소에서 진행된다. 수원국유림관리소와 연계해 원예활동을 하며 신체의 오감을 이용하는(화분만들기, 액자 만들기, 꽃 관찰과 감상 등) 인지 기능 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영통구 인지강화교실 ‘늘푸른뇌청춘’은 10월 24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10회에 걸쳐 영통구보건소에서 진행된다. 인지활동, 신체활동, 창조활동으로 구성된 그룹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수원시보건소 관계자는 “인지강화교실이 경도인지장애자들의 인지 기능을 향상하고, 치매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수원시 팔달구보건소와 윌스기념병원 근골격건강센터가 학생들의 척추측만증 예방을 위해 8월 16일까지 ‘척추 건강 바른 체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척추 건강 바른 체조는 올바른 자세 교육과 간단한 근력 운동으로 초등학생·중학생들이 척추측만증을 예방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사전 신청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척추측만증의 원인, 신체 영향 ▲척추측만증 예방 수칙 ▲바르게 앉는 방법 ▲스트레칭, 근력 운동 등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8월 16일까지 매주 수·금요일 오전 10시부터 40분간 팔달구보건소 3층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추가로 참여하길 원하는 학생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팔달구보건소 관계자는 “초·중학교 학생들이 이번 방학프로그램으로 바른자세와 운동 방법을 배워 척추 건강을 위한 올바른 생활 습관을 형성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수원교육지원청은 2일, 6일, 7일, 14일 총 4일에 걸쳐 관내 공립 각급학교, 직속기관, 교육청(본청) 및 교육지원청 소속 현업업무종사자(급식·미화·시설관리·당직 직종 등) 950여 명을 대상으로 정기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산업재해 예방 및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목표로 마련되었으며, 학사일정 및 업무 특성을 고려하여 방학기간 활용 학교 현장 중심 맞춤형 집체교육으로 실시된다. 구체적으로 ▲산업안전보건법 및 위험성평가 이해 ▲산업안전보건 재해예방 ▲유해·위험 작업환경 관리 ▲직종별 안전교육 및 건강관리 등을 주제로 진행된다. 특히 최근 심각해지는 폭염 상황에 대비하여 건강하고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온열질환 예방 및 응급조치 교육도 실시된다. 수원교육지원청 김선경 교육장은 “이번 교육이 현업업무종사자들의 안전보건 관련 역량 강화 및 의식 향상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양질의 실효성 있는 안전보건교육이 실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업안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광명시가 대중교통 시민 서비스 혁신을 위해 스마트 버스정류장을 대폭 확대한다. 시는 최근 ‘스마트 버스정류장 구축 총합 추진 계획’을 수립하고 2025년부터 2028년까지 총 25억 9천만 원을 투입해 매년 5개소씩 스마트 버스정류장 20개소를 설치한다고 5일 밝혔다. 스마트 버스정류장은 더위나 추위를 피해 안전하고 쾌적하게 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신 정보통신(IT) 기술을 접목한 정류장이다. 스마트 버스정류장은 ▲폐쇄회로(CC)TV, 비상벨 등 안전 기능 ▲냉·난방기, 공기정화장치 등 환경 기능 ▲유·무선 충전 의자, 실시간 버스 도착 정보 안내 등 편의 기능을 제공해 이용자 만족도가 매우 높은 정책이다. 시에 따르면 2022년 7개소 설치 후 실시한 시민 만족도 조사에서 2022년 81.8%, 2023년 80.9%의 시민이 만족한다고 답했다. 이번 종합계획 수립은 그간 매년 단기 계획으로 추진하던 스마트 버스정류장 설치 사업을 도시 개발 등에 따른 시민 수요를 예측해 중장기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안정적인 운영을 도모하고, 국‧도비 등 재원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기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성남시청년지원센터는 오는 9일, 오후 5~8시에 모란역에서 성남시 청년을 위한 정책 홍보와 청년들의 고민을 듣고자 ‘청정한 모란, 고민해소 팝업’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는 성남시의 청년정책, 성남시청년지원센터를 홍보하고, 청년들의 고민을 듣고 해결 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진행된다. 19세부터 34세까지의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설문조사에 참여하는 청년에게 성남시 청년정책이 담긴 리플렛과 숙취해소제가 제공된다. 설문조사는 청년들이 직면한 고민, 청년에게 필요한 청년정책 등의 문항으로 담겨 있으며, 10월까지 매달 마지막 주 금요일 진행된다. 성남시청년지원센터 관계자는 “청년들이 가지고 있는 고민에 대해 실질적인 해결책을 찾도록 돕고자 한다”며, “성남시 청년정책과 성남시청년지원센터 프로그램을 알려 다양한 청년정책을 더 많이 알리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성남시청년지원센터는 2019년 성남시 청년 기본 조례에 근거하여 설립된 이후 청년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취·창업, 교육, 문화, 여가 등 다양한 청년 지원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수원시 장안구 조원2동은 지난 2일, 관내 사회복지시설인 평화의 모후원과 효행노인전문요양원을 방문하여 문화누리카드 사용 독려 및 사용처 안내를 실시했다. 문화누리카드는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의 복권기금을 지원받아 진행되는 사업으로,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국내여행, 체육활동 등을 연간 13만 원의 바우처 형식으로 지원한다. 이번 방문은 문화누리카드 대상자들이 사용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돕기 위한 목적이다. 조원2동은 사회복지시설에 거주하는 문화누리카드 대상자들에게 카드 사용 방법과 지원 항목에 대해 자세히 안내하며, 정기적으로 시설을 방문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김수정 조원2동장은 “문화누리카드를 통해 이용자들이 더욱 풍성한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사업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천군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 입주기업인 ㈜에이에스텍은 지난 2일 자외선 차단제 원료인 Uvimax DHHB, Uvimax TDSA, Uvimax EHT, Uvimax BEMT 등의 생산 설비를 확장하기 위해 장항 제2공장(증설) 착공식을 가졌다. 이날 착공식에는 윤종배, 이승재 대표이사와 김기웅 군수 등 50여명 관계자가 참석해 제2공장의 안전한 공장 건설 추진과 함께 향후 양질의 일자리 창출, 매출 증대 등을 통한 기업의 도약을 기원했다. 2005년에 설립된 에이에스텍은 유기 자외선 차단제 원료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UVA(장파장) 차단용 물질인 DHHB 원료를 국내 최초로 국산화해 양산하고 있고 이러한 기술력을 인정받아 매출 성장세를 기록하며 지난해 11월에 코스닥에 상장됐다. 관계자에 따르면 앞으로 3년간 약 1,100억을 투자해 제2생산동을 증설해 글로벌 공급업체로부터의 수주에 신속히 대응하는 등 기존 생산량의 5배 수준으로 확대하고, 50명의 지역인재를 신규 고용할 계획이다. 김기웅 군수는 “기후변화에 따라 자외선케어 시장 규모가 날로 커짐에 따라 장항산단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대전 개인택시 금산향우회는 지난 8월 2일 대전 안영동 일원에서 제42회 금산세계인삼축제 홍보 발대식을 가지고 홍보에 일조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박범인 금산군수, 길호영 회장을 비롯한 회원 70여 명이 참석했다. 향우회는 회원의 차량에 축제 홍보스티커를 부착하고 승객에게 홍보물을 나눠주는 등 대전권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축제 알리기에 나설 계획이다. 대전 개인택시 금산향우회는 지난 2006년에 창립돼 현재 100여 명의 회원이 가입돼 있으며 2014년부터 금산인삼축제 알리기에 앞장서고 있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금산에 애향심을 가지고 인삼축제 홍보에 함께 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위해 다 함께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길호영 회장은 “인삼축제의 성공 개최를 기원한다”며 “작은 힘이나마 회원들과 함께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발대식 이후 대전 개인택시 금산향우회는 금산군 교육 발전과 인재 육성을 위해 금산교육사랑장학재단에 장학기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박범인 금산군수는 5일 군청 상황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무더운 날씨에 농사 현장과 사업장 근로자들의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현장행정을 강화해 달라”고 지시했다. 특히 “열성 질환 및 안전사고 예방에 노력하고 내실 있는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신경을 써야한다”고 말했다. 박 군수는 휴가철 누수 없는 군정업무 추진을 강조하며 “수해복구 및 피해조사, 축제 근무 등으로 피로 누적과 하계휴가 등으로 업무 공백이 발생하지 않아야 한다”며 “부서장을 중심으로 현안업무 및 담당업무를 차질 없이 수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외에도 김태흠 충남도지사 방문, 충남도 장애인체육대회·금산세계인삼축제 준비, 균형발전 사업 등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