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오산시는 이달부터 오색전 가맹점의 연 매출 제한을 기존 10억 원에서 12억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지난 6월 경기도 지역화폐 심의위원회가 최근 5년간 물가 상승률(14.5%)을 반영해 연 매출 제한이 조정됐다. 이에 따라 연 매출 10억 원 초과 12억 원 이하의 가맹점 등록 희망 업소는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증명원과 총사업자등록 내역을 제출해 연 매출액을 확인받은 뒤 지역화폐가맹점 홈페이지 또는 오산시청에 방문해 오색전 가맹점으로 등록할 수 있다. 또한 출생 장려금 정책 수당으로 지급되는 산후조리비(정책수당)의 사용처 제한도 완화됐다. 기존에는 산후조리비가 해당 지역에서만 사용할 수 있었으며 매출액 10억 원 이상인 업체에서는 사용할 수 없는 제약이 있었으나 매출액 제한 없이 경기도 내 어디에서든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이러한 조치는 출산 후 산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보다 다양한 선택권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조치를 통해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활력을 높이고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선택권이 제공되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오산시 신장2동은 19일 오산독도사랑운동본부와 신장2동 차상위계층 아동·청소년 어린이보험(질병·상해)보험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신장2동의 저소득 아동·청소년 10명에게 어린이보험(질병·상해) 보험료를 2년간 지원하는 것으로 오산독도사랑운동본부가 아동·청소년의 건강관리에 소모되는 경제적 부담을 낮추고자 실시하게 됐다. 오산독도사랑운동본부 장복실 회장은“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우리 본부가 차상위 계층 아동·청소년의 보험료 경감과 질병 및 사고 발생 시 대상자의 보험처리를 적극적으로 도와 아동·청소년이 살기 좋은 오산시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최선호 동장은“신장2동의 희망이 되어줄 아동·청소년의 건강관리를 위해 사업을 마련해주신 오산독도사랑운동본부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본 사업 추진에 따른 대상자 발굴·선정, 홍보 등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오산독도사랑운동본부는 독도바로알기를 목적으로 자라나는 새싹들과 시민들에게 독도의 역사를 알리고 독도사랑운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각종 교육문화사업을 추진하는 비영리단체로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오산시 보건소는 응급상황에서 급성심정지 환자 생존율을 높이기 위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이달부터 진행한다. 오산경찰서를 시작으로 상시근로자 300인 이상 사업장 근로자, 관내 초등학교, 사회복지관 등 약 11개소를 대상으로‘찾아가는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한다. 향후 자동심장충격기 관리책임자 및 일반인 대상으로 교육을 확대할 예정이다. 심폐소생술의 중요성과 관련 교육의 필요성이 증대됨에 따라 전문 강사를 초빙해 심폐소생술 및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응급처치 요령 등 이론과 실습 위주의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고동훈 오산시 보건소장은 “심폐소생술은 가족과 이웃의 생명을 살리는 4분의 기적이라고 불릴 정도로 응급환자의 생존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며 “시민들이 응급상황에 능동적인 대처가 가능하도록 지속적인 교육을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심폐소생술은 정지된 심장을 대신해 인위적으로 압박하여 산소가 포함된 혈액을 뇌에 직접 공급해 주는 응급처치로 급성 심장정지 환자 발견 즉시 시행하면 환자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확률이 3배 이상 높아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오산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6일 국제라이온스협회 354-B지구 오산운암라이온스클럽에서 말복을 맞아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을 위해 영양듬뿍 삼계탕·떡·영양음료 100세트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전달식을 위해 오산운암라이온스클럽 회원 25명이 참석했으며 가정방문으로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의 안부를 여쭙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했다. 마장정 오산운암라이온스클럽 회장은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한 나눔 실천이 필요한 시기에 모든 회원의 관심과 사랑 덕분에 이번 행사를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다양한 나눔 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겠다“고 약속했다. 오산종합사회복지관 관장 한진은 “복날을 맞아 뜻깊은 자리에 회원들이 함께 해주셨고, 오산운암라이온스클럽 모든 회원이 모아주신 마음을 잘 담아서 전달하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4-B지구 오산운암라이온스클럽(회장 마장정)은 오산시 사회복지시설 및 유관기관과 연계하여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자장면 나눔, 환경정화운동, 소외계층 돕기, 장학금 지원 등의 활동을 통해 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아산시의회 건설도시위원회가 지난 19일 오후 3시 의회동 다목적회의실에서 아산 테크노밸리 이지더원 9단지의 오수 민원과 관련하여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논의하고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건설도시위원회 김은복 위원장과 신미진 부위원장, 윤원준 의원과 홍순철 의원, 기획행정위원회 김희영 의원이 참석했으며, 아산 테크노밸리 이지더원 9단지 아파트 관계자들과 건설사 직원들, 집행부 및 의회사무국 직원들이 함께한 가운데 아파트 오수 역류 현황을 파악하고 대책 마련을 위해 논의했다. 이날 의원들은 ”집행부와 건설사는 잘잘못을 가리며 책임을 전가하지 말고 문제 해결을 위해 함께 애써달라“며 “이 사태의 책임이 누구에게 있는지보다 현재 입주민들이 받고 있는 피해를 해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꼼꼼한 분석과 조사를 통해 원인을 분석해야 한다”며 “전문 기술인을 불러 전면 재조사에 착수해달라”고 요청했다. 끝으로 김은복 위원장은 “면밀한 검토를 거쳐 가능한 한 빠른 시일 내 입주민들에게 일정을 안내해달라”며 “아산시가 민원 없는 행복한 도시가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논산시가 지난 16일 열린도서관에서‘청렴시민감사관’역량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시민 감사제도의 실효를 높이기 위해 진행된 이번 워크숍에는 감사관 17명이 참석하여 감사관으로서의 활동과 책임에 대해 논의하며‘청렴 가치’의 중요성을 되짚었다. 특히 ‘적극행정과 청렴’에 대한 특강을 통해 시대변화와 시민 눈높이에 부합하는 진취적인 공직자세가 필요함에 함께 공감했다. 또한, 논산시 간부 공무원과 함께한 ‘반부패ㆍ청렴 소통 워크숍’을 통해 공직사회 내 올바른 소통법과 부패 방지를 위한 마음가짐에 대해 고심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워크숍에 동참한 백성현 논산시장은“청렴시민감사관으로서 역량을 강화해 논산시정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예의주시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시정뿐만 아니라 시장(市長)에 대해서도 성역 없는 감시에 나서주시기를 당부드린다”며 전 공직자가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투명한 책임행정에 임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올해 3월 1일 위촉된 논산시 청렴시민감사관은 공명정대한 감사행정 구현을 목표로 현장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산소방서는 최근 공동주택 지하주차장 등 전기차 충전시설에 대한 화재대응 대책으로 전기차 화재대응 상시 훈련을 실시했다. 배터리 과열이나 충돌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전기차 화재는 화점의 온도가 높고 화재진압 시 전기충격, 폭발 등의 위험이 존재하며 일반적인 소화제로는 진압하기 어렵다. 이에 실제 전기차 화재 상황을 가정한 가운데 진압장비를 활용하여 숙달 훈련을 실시했다. 김상식 소방서장은 “ 최근 전기차 화재로 인해 국민 관심도가 높아지고 대형 재난으로 확대될 우려를 예방하기 위해 지속적인 상시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라며 “시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기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천안동남경찰서 김보상 서장이 8월 20일 10:00 천안동남경찰서 3층 중회의실에서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천안시청 중앙동행정복지센터 소속 3명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감사장 주인공은 중앙동 행정복지센터 소속의 홍현주 맞춤형복지팀장, 나윤정 주민복지팀장, 임지은 주무관 이다 중앙동행정복지센터 관내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주민 A씨는 중앙동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나눔 냉장고 기부 문의를 상담하던 중 A씨가 현금 1,460만 원이 든 종이가방을 소지하고 있는 것을 위 감사장 주인공들이 발견하고 A씨에게 왜 현금을 가지고 있는지 질문하자, A씨는 00카드사에서 자동차 할부금을 갚지 않으면 차가 압류되니 당일 현금으로 납부해야 한다는 안내를 받았다고 했다. A씨가 본인의 휴대전화로 00카드 대표번호로 재문의했을 때 A씨에 게 안내한 직원이 실제 근무 중인 직원이라 답변했고 A씨는 의심 없이 현금을 전달할 예정이었다. 보이스피싱을 의심하는 중에도 A씨의 휴대전화로 30초 간격으로 계속 전화가 와 휴대전화는 발열이 심한 상태였으며 사무실 유선전화로 00카드 고객센터로 직접 전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충남도의회가 뇌병변장애인 삶의 질 향상과 권리증진을 위한 지원 근거 마련에 나섰다. 도의회는 편삼범 의원(보령2·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뇌병변장애인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예고했다고 20일 밝혔다. 통계청 2024년 5월 자료에 따르면, 전국의 뇌병변장애인은 24만 546명이며, 충남은 1만 438명으로 10번째로 많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충남의 뇌병변장애인은 도내 장애인 13만 4004명 중 지체, 청각, 시각, 지적장애에 이어 5번째(7.8%)로 많다. 이번 조례안은 뇌병변장애인에 대한 자립 지원 및 보호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그들의 권리보장과 자립 지원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뇌병변장애인에 관한 기본계획 5년마다 수립‧시행 ▲재활치료 및 심리상담, 가족의 휴식 지원 등 지원 사업 ▲비영리법인 또는 단체 예산지원 ▲협력체계 구축 ▲인식 개선을 위한 교육사업 및 홍보 등의 사항을 담고 있다. 편삼범 의원은 “뇌병변장애인들은 중복 장애를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아 맞춤형 복지제도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장애인 활동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은 최근 미국 경매를 통해 조선 전기 문신 노수신(1515~1590)의 『소재선생문집(蘇齋先生文集)』 책판(冊板)을 낙찰 받아 국내로 환수했다고 밝혔다. 노수신은 조선 전기 충청도 관찰사, 우의정, 좌의정, 영의정 등을 지낸 인물로 퇴계 이황 등과 학문적으로 교류하며 성리학 발전에도 힘쓴 인물이다. 『소재선생문집』은 노수신의 글을 모은 문집으로, 이번에 환수한 책판은 제6권 시(時)에 해당하는 부분이다. 이 책판이 언제 반출되어 누구의 손에 있었는지 밝히긴 어렵지만, 반출 후 장식용으로 활용하기 위해 표면에 황금색 칠을 한 흔적이 있어, 국외 반출 유물이 해외에서 어떻게 활용됐는지 알 수 있는 자료이기도 하다. 김낙중 원장은 이번 『소재선생문집』 책판의 구입은 “충청도 문화유산의 환수일 뿐만 아니라, 우리 역사와 문화를 되찾는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며, "앞으로도 국외 반출 문화유산의 환수・연구・활용 부분에서 지속적으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연구원에서는 반출 문화유산과 관련해‘충남 문화유산의 일본 반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