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에스케이텔레콤㈜(이하 ‘SKT’) 개인정보 유출사고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신고 당일(4. 22.) 조사에 착수했고, 집중조사 TF를 구성하여 개인정보 보호법에 따른 조사를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개인정보위는 기 유출 발표된 가입자 휴대전화번호, IMSI, 인증키 등 유심정보를 개인정보라고 판단하여, 위원회 긴급의결(5. 2.)로 유출이 확인됐거나 가능성이 있는 모든 정보주체에게 개별 통지하고, 피해방지 대책을 마련하도록 촉구한 바 있다. 개인정보위 유출조사는 개인정보 보호법 제63조에 따른 것으로, 정보통신망법에 근거한 과기정통부 민관합동조사단의 침해사고 조사와는 구분되며, 개인정보위 조사의 핵심은, (1)개인정보 유출 대상 및 피해 규모의 확정과 (2)사업자의 보호법상 안전조치 의무(기술적·관리적 조치 포함) 위반에 대한 확인이다. 이에 따라, 5. 13. 관계부처 회의 시 과기정통부는 개인정보가 포함된 서버의 추가 감염 가능성을 공유했고, 5. 16. 회의에서 악성코드 추가 감염사실을 확인한 바 있으나, 개인정보위는 이와 별개로, SKT측으로부터 유출조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산림청은 오는 20일 ‘세계 벌의 날’을 맞아 꿀벌 보호와 양봉산업 지원을 위한 밀원수림을 확대 조성해 목재생산은 물론 생물다양성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유엔(UN)은 꿀벌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2018년부터 매년 5월 20일을 ‘세계 벌의 날’로 지정해 기념하고 있다. 꿀벌은 화분 매개체, 꿀 제공 등 동·식물 생태계에서 다양하고 중요한 역할을 한다. 밀원수란 꿀벌이 꿀과 화분을 수집하는 나무를 말하며, 꿀벌의 생존에 직결되는 먹이를 제공하는 원천이 된다. 밀원수의 다양성 역시 꿀벌의 건강성에 중요한 요소로, 다양하고 연속적인 먹이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꽃꿀이 풍부하고 개화시기가 다른 다양한 밀원수 식재가 필요하다. 산림청이 최근 5년(’20∼’24)간 전국에 조성한 밀원수림은 연평균 3,600헥타르(ha)이며, 주로 백합나무(5월 개화, 34.6%), 헛개나무(6월 개화, 12.9%), 벚나무(4월 개화, 10.5%) 등을 심었다. 이들 수종은 밀원 역할을 함과 동시에 특수용도 및 경관적 가치가 있는 다목적 수종들이다. 아울러 지난해까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산림청은 산불피해지의 신속한 복구 및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산불피해지 위험목 제거사업’을 추진함과 동시에 산주 수익을 위해 산불피해목의 원활한 생산과 유통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산불피해지 위험목 제거사업’은 산불 피해목의 쓰러짐 등으로 인한 생활권 주변의 2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난 4월 시‧군별 기초조사와 중앙합동조사반의 조사‧검토 등을 통해 1,983헥타르(ha)의 면적을 확정하고 산주 동의를 시작으로 설계 및 사업을 신속히 추진한다. 또한, 앞선 조사 이후 발생한 고사목 등으로 인해 위험목의 제거가 필요한 지역에 대해서는 추가적으로 대상지를 파악해 산불피해지 주변 주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산불피해목의 효율적 이용을 위해 목재 조사와 피해목의 품질 등을 등급별로 세밀하게 분석해 생산자와 수요처를 사전에 연계하는 등 목재자원의 가치를 극대화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박은식 산림청 산림산업정책국장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사업 목적 외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연제구는 5월 13일 (주)천우산전(대표 김두석)으로부터 관내 저소득 고립가구를 위한 후원물품(생필품)을 전달받았다. (주)천우산전은 이번 후원을 시작으로 분기마다 100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후원할 계획이다. 후원받은 물품은 연제구와 (사)연제구자원봉사센터가 함께 추진 중인 은둔형 1인가구 사회활동 지원사업 '행복한 나눔 동행' '가치, 가치같이' 사업 대상자와 관내 취약계층에게 전달된다. 김두석 대표는 "어려운 분들을 위한 정기적으로 도움을 드리고 싶다는 생각을 항상 가지고 있었는데 이렇게 오늘 연제구에서 첫 후원을 시작하게 됐다"라며 "단순한 물질적 지원을 넘어, 어려운 이웃들이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지속적으로 따뜻한 나눔 활동을 이어나가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주석수 연제구청장은 "어려운 경기상황에도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나눔활동에 동참해 주심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 구에서도 다양한 후원업체, 기관 등과 연계한 나눔활동으로 어려운 이웃을 더 꼼꼼히 챙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나주소방서는 봄철 건조한 날씨 속에서 건설현장 내 용접 및 절단 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화재 위험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줄 것을 당부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금속을 자르거나 연결하는 작업에서 발생하는 불티는 주변의 목재, 단열재, 스티로폼 등 가연성 자재에 옮겨붙기 쉽고, 이로 인해 현장 전체로 화재가 확산될 가능성이 크다. 특히 최근 들어 강한 바람과 낮은 습도로 인해 화재 발생 시 초기 진압이 어려운 상황이 많아, 철저한 사전 예방과 안전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이에 나주소방서는 건설현장 관계자에게 ▲용접·절단 작업 전 작업구역 내 가연물 정리 ▲임시소방시설 비치 및 점검 ▲화재감시자 배치 및 작업 전 안전관리자와의 협의 ▲작업 후 주변 잔불 확인 등 기본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요청했다. 신향식 나주소방서장은 “작은 불씨 하나가 대형 재난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모든 작업자는 화재 예방 수칙을 숙지하고, 현장 내 안전의식을 생활화해줄 것”을 당부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태백시는 어르신들을 위한 정책과 사업의 확대를 위해 각 분야별로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먼저 시는 지난 5월 2일 어르신의 의료․요양․돌봄․주거 등을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2025년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공모에 선정됐다. 기술지원형 사업으로 향후 실행계획 수립 및 조례 제정, 전담팀 구성 등을 통한 지원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본 사업은 그 동안 산재되어 있던 어르신 지원 사업들의 창구가 일원화되어 보다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지원이 이루어질 것이다. 또한 시는 어르신들의 일자리에 대한 요청이 많은 점을 감안하여‘노인 일자리 지원 사업’에 역점 투자하면서 최근 3년간 노인 일자리 참가자 수가 평균 3,131명, 사업비 지원 평균 금액이 13,258백만 원에 이른다. 이는 이전에 비해 참가 인원은 36%, 지원 금액은 53%나 증가한 수치이다. 아울러 시는 어르신들의 보행 불편을 해소하고자 보청기 및 보행보조차 지원사업도 계획하고 있다. 현재 사회보장 신설 협의를 마치고 관련 조례안이 입법예고 중으로 입법 절차가 완료되면 하반기 시행 예정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태백시는 오는 5월 20일부터 8월 8일까지 한국중부발전 세종발전본부의 매봉산 바람의 언덕 내 장기 휴지 중인 풍력발전기 지상부 철거 공사 시행에 따라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공사 진행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매봉산 바람의 언덕에 대해 출입을 전면 통제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매봉산 바람의 언덕 진입로에 차단기가 설치되고 일반인의 출입이 전면 금지된다. 특히 여름철 성수기에 맞춰 매년 운영되던 셔틀버스도 올해는 운행되지 않는다. 태백시 관계자는 “이번 출입 통제는 풍력발전기 공사에 따라 위험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안전을 위한 불가피한 결정이다”라며, “특히 여름철 성수기 매봉산 바람의 언덕을 찾는 많은 관광객들이 실망하실 것을 생각하면 마음이 아프다. 태백시는 올해 풍력발전기 공사와 노지 스마트팜 조성공사, 매봉산 우회 도로개설 공사 등 굵직한 공사를 모두 안전하게 완료하고 내년 여름엔 더 멋지고 안전한 관광지의 면모를 뽐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시민분들과 관광객 여러분의 넓은 양해와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공사 관련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육동한 춘천시장이 중국 다롄시를 방문 중인 가운데 천샤오왕(陈绍旺) 다롄시장이 춘천시와 자매도시로의 관계 격상 강화를 제안했다. 육동한 춘천시장과 천샤오왕 다롄시장은 19일 다롄시정부 회견실에서 한시간 가량 면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양 시장은 교류의 지속과 발전 가능성을 높이 평가하며 적극적인 협력 의지를 밝혔다. 천샤오왕 다롄시장은 한중 관계에 있어 지방정부간 역할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천 시장은 “바이오, 신에너지, IT, 인공지능 등 첨단산업 분야는 물론 문화 체육, 관광, 교육, 분야에서도 춘천시와 교류를 확대해 나가고 싶다”며 “춘천시와의 협력을 통해 양 도시가 함께 성장할 수 있기를 바라며 자매도시로의 관계 격상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육동한 시장은 기존 인적, 문화 교류를 넘어 산업 기술 협력을 제안했다. 육동한 시장은 “다롄시의 개방화, 첨단화, 시민 행복이라는 도시 비전에 공감하고 있다. 첨단 산업 기반과 대학 분포에 굉장히 놀라웠다”며 “바이오 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구체적인 교류 방안을 모색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다롄시 방문이 외국이 아닌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경산소방서가 소방행정종합평가에서 2022년, 2023년에 이어2024년 ‘최우수’관서로 선정되어 3년연속 최우수의 관서 선정의 쾌거를 거두었다. 소방행정종합평가는 한 해 동안 경북 내 소방관서별 업무추진 성과를 평가하여 소방정책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전문성을 확보하며, 도민들에게 최상의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는 중요한 종합평가 제도로, 이번 평가에서는 경북 내 21개 소방관서를 대상으로 7개 분야 27개의 지표를 심층적으로 평가하여 최종 순위를 결정했다. 한창완 경산소방서장은 “이번 ‘최우수 관서’ 선정은 경산소방서 직원들의 끊임없는 노력과 헌신, 그리고 시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경산소방서는 3년간의 연속 최우수 관서 기록을 이어 나가기 위해 더욱 힘쓰고, 시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소방관서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춘천시 스마트도시국 직원들과 전남 순천시 직원들이 지난 16일 지역 상생 발전과 고향사랑기부제의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교차기부했다. 이 교차기부는 두 지자체 직원들이 서로의 지역에 기부, 지역 발전에 기여하고 고향사랑기부제의 기부문화 확산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추진됐다. 각 지자체 공무원 20명씩 총 40명이 참여했다. 특히 이번 상호 교차기부는 춘천시 첫 지정기부사업인 ‘취약지역 자살 및 고독사 예방 지역건강돌봄사업’ 기부로 이어졌다. 이 사업은 1일부터 고향사랑e음을 통해 모금을 시작했다. 두 지자체는 “이번 상호 교차기부를 통해 지역 간 고향사랑을 실천하고 협력을 통한 활발한 교류가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양 도시는 지난해 4월 ‘정원문화 도시 조성 및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력 업무 협약’을 진행했으며 두 지자체간 협력관계를 공고히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