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혁신적 광융합 기술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광주광역시는 국내 최대 광융합산업전시회인 ‘포토닉스 코리아 2023(제21회 국제광융합산업전시회)’를 15~16일 이틀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 광주광역시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광융합산업진흥회가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는 올해로 21회째를 맞았다. 지난 2001년 ‘국제 광산업 전시회’로 시작한 ‘국제광융합산업전시회’는 명실상부한 국내 최대 광융합산업 전문전시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광융합산업의 중심도시’ 광주에서 4차산업혁명 핵심기술인 광기술이 반도체·인공지능(AI)·에너지·미래형자동차 및 광의료바이오 등 다양한 산업분야는 물론 일상에 적용되는 광융합산업 신기술과 신제품을 한눈에 볼 수 있다. LG이노텍·트로닉스·옵토닉스·에스엔엠메디컬 등 광융합산업 관련기업을 비롯해 한국광기술원·한국광학회·키엘연구원(옛 한국조명ICT연구원)·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광주테크노파크·한국생산기술연구원·한국전자기술연구원·광주그린카진흥원·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등 국내 광융합산업 관련 150여 기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광주광역시는 최근 인플루엔자가 급속히 확산하자 시민들에게 서둘러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에 참여하고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10월 5주차(44주, 10.29.~11.4.) 기준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분율은 30.0명으로 전주대비 약 170% 증가했으며, 이는 2023~2024절기 인플루엔자 유행기준 6.5명의 4.6배에 해당하는 수치이다, 특히 아동·청소년의 의사환자분율을 보면 7~12세 95.2명, 13~18세 66.9명에 달하는 등 뚜렷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광주시는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비해 지난 9월20일부터 생후 6개월에서 13세 이하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 50~64세 장애인·의료급여수급권자·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정영화 복지건강국장은 “인플루엔자 감염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 손씻기, 기침예절 등 개인위생과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며 “특히 단체생활을 하는 학령기 아동을 중심으로 인플루엔자가 유행하고 있으니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드린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의회 박현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지난 11월 10일 장성 삼계고등학교에 방문해 “전국 최초 부사관 고등학교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교육환경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삼계고등학교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조옥현, 박성재, 장은영 의원이 함께했다. 삼계고등학교는 전남 장성군 삼계면에 있는 공립 군특성화고등학교로 2012년도부터 상무대가 있는 지역 특색을 살려 전국 최초로 ‘고교과정 부사관과’로 전환하여 차별화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삼계고등학교 부사관과 임관율은 개설 이래 매년 전국 최고를 달성하고 있으며, 2022년 졸업생 임관율은 98%이었다. 박현숙 의원은 “타 지역에도 많은 부사관과가 개설되고 있는 상황에 삼계고등학교의 경쟁력 확보가 시급하다”며 “전국 최초이자 명문 부사관고등학교 명맥을 이어가기 위한 체육시설 투자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삼계고등학교의 타 시·도 지원자 비율이 50%이상 이다”며 “학령인구 감소의 위기에서도 더 많은 신입생을 받을 수 없는 아쉬움을 호소하고 있어 학급 증설도 시급하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박원종 의원(더불어민주당, 영광1)은 지난 11월 9일 자치행정국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희생자 실태조사 용역’의 종료에 맞춰 추모사업을 비롯한 희생자와 유족, 그리고 생존자에 대한 지원 방안 등을 시급하게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자치행정국은 2022년 5월부터 2024년 1월까지 2차례에 걸쳐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희생자 실태조사 연구용역’을 추진 중에 있으며, 1차 용역 추진 결과 8개 시군에서 약 4만 명의 희생자가 확인되는 등 계속하여 피해 규모 파악에 매진하고 있다. 박원종 의원은 “김영록 도지사의 위령제 추모사를 통해 향후 실태조사와 추모사업을 내실 있게 펼치겠다고 한 것에 대해 가장 많은 희생자가 발생한 영광군민으로서 감사드리며, 2차 용역이 완료 후 희생자들을 비롯한 유족과 생존해 계시는 분들에 대한 대책 등 지원 방안과 진실화해위원회의 조사 종료 전까지 조금이라도 더 많은분들의 명예회복을 위해 힘써달라” 며 말했다. 또한 “최근 광주의 국가폭력트라우마센터 설립과 관련 2024년 정부의 예산이 크게 부족하여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의회 박종원 의원(더불어민주당, 담양1)은 지난 11월 9일 나주교육지원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나주가 선제적으로 기초학력 미달 학생 제로(0)를 달성해 보자”고 노력을 당부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2020년 전국에서 처음으로 ‘전라남도교육청 기초·기본 학력 보장 조례’를 제정해 3년째 시행 중이다. 특히 올해는 기초학력전담교사제의 내실있는 운영과 전문성 함양을 위해 기초학력전담교사와 초등저학년 담임교사들을 대상으로 연수를 운영하고 초기문해력 교육 역량 강화 등에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박종원 의원은 “반복되는 기초학력 미달 문제는 학기초에 높았던 부진학생 비율이 하반기에 잠시 낮아졌다가 겨울방학이 지난 3월에 다시 높아지는 것이다”며 “겨울방학 집중 프로그램 시행과 더불어 현장에서 학습지원 대상 학생의 정확한 진단과 보정을 통해 학력 향상에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나주교육지원청의 현장 맞춤형 지원과 담임교사-전담교사-학습클리닉센터의 유기적 협력을 통해 아이들이 구제될 수 있도록 더욱 분발해 주길 바란다”며 “특화 프로그램을 가진 나주교육지원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대한건축사협회 회원 600여 명이 전라북도를 찾아 전북특별자치도법 전부개정안 통과를 염원했다. 대한건축사협회와 전북도에 따르면 지난 11일 대한건축사협회 소속 등산동호회 회원 600여 명이 완주 고산자연휴양림에 있는 안수산(556M)을 찾아 가을을 만끽하는 산행을 즐겼다는 것이다. 이날 행사에는 임상규 전북도 행정부지사와 유희태 완주군수 등이 회원들을 반겨 맞이했다. 이번 행사는 매년 2차례씩 전국의 명산을 찾아 등산을 통해 회원간 친목을 도모해 왔으며, 올 상반기에도 도내에 있는 진안 구봉산에서 행사를 진행했다. 홍영식 대한건축사협회 등산동호회 회장은 “전국의 등산동호회 회원들에게 전라북도 산하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릴 수 있어 뜻깊으며, 회원간의 소통과 화합도모를 통해 건축산업 발전에 밑거름이 되겠다”고 말했다. 임상규 전북도 행정부지사는 “전국의 수많은 명산 중에 연이어 전라북도를 찾아주셔서 감사하다”며, “내년 1월에 출범하는 전북특별자치도에도 적극적인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 참가자들은 ‘전북특별자치도법 전부개정안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익산시가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가구의 하수도 사용료를 감면하고 있다. 13일 익산시에 따르면 올해 11월까지 발생한 취약계층 하수도 사용료 감면액은 5억 4,000만 원이다. 이는 지난해 동기 대비 5,000만 원 가량 늘어났으며, 익산 주민 중 9540가구가 혜택을 받고 있다. 감면 유형별로 보면 경제적 취약계층에 해당하는 △기초생활수급자 5485가구 △중증장애인 1805가구는 매달 가정용 10㎥ 사용량에 해당하는 5,500원씩을 감면받았다. 물 사용량이 많은 다자녀 가구를 고려한 감면 혜택도 있다. 자녀 3명 이상을 둔 2239가구는 매달 5,500원씩, 자녀 6명 이상이 있는 가정 11가구는 2만 2,100원씩을 감면받는다. 시 관계자는 “감면 지원이 물가상승과 경제 불황 등으로 더욱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사회적 약자와 수도 사용량이 많은 다자녀 가구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대상자는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나 익산시 하수도과에 문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익산시가 로컬푸드 발전을 견인하는 출하 농가 생산자들에 대한 의무교육을 강화한다. 시는 출하농가 통합교육을 통해 로컬푸드 출하 농산물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 소비자가 더욱 신뢰할 수 있는 로컬푸드 유통구조를 만들기 위한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 시는 13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 2층 대강당에서 로컬푸드직매장 출하 생산·가공 농가 360여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교육을 진행했다. 로컬푸드 출하 농업인은 1년에 1회 이상 의무교육을 이수해야 로컬푸드직매장에 납품할 자격이 주어지며, 이번 교육은 상반기 교육 미이수자를 위해 13일과 20일 두 차례 진행된다. 교육과정은 로컬푸드 개념 이해, 농산물 품질향상, 기획생산체계 구성, 농약 안전사용 기준(PLS) 준수, 상품포장 및 진열, 저탄소 인증, 출하 시 준수 및 제재 사항 등 생산 출하에 필요한 내용으로 이뤄진다. 하반기 교육을 진행한 커뮤니티링크협동조합 이옥근 강사는 “익산시 로컬푸드가 매년 성장하는 만큼, 출하농가를 대상으로 하는 로컬푸드 교육의 중요성도 함께 증대되고 있다”라며 “소비자가 만족할 수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익산을 상징하는 익산만의 대표 공연인‘익산 브랜드 공연’이 익산시립예술단의 노력 끝에 처음으로 제작돼 올 11월 무대에 오른다. 백제왕도 익산시의‘서동설화’를 기본으로 신화적 판타지를 추가하는 익산 브랜드 공연 ‘웨스트 앤 이스트(West · East)’가 11월 18일 저녁 7시와 19일 오후 3시에 두 차례 걸쳐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익산을 대표하는 브랜드 공연은 시립무용단과 시립합창단, 시립풍물단 등 익산시립예술단의 3개 예술단이 힘을 모아 제작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서동 설화(薯童說話)’는 백제 제30대 왕인 무왕(武王)에 관한 이야기로. 어머니가 용과 관계하여 태어난 서동이 신라 진평왕의 셋째 딸 선화 공주를 아내로 맞이하는 사연 등을 담은 설화를 말한다. 첫 브랜드 공연의 제목이‘웨스트 앤 이스트(West · East)’인 것은 서쪽 남자(서동왕자)와 동쪽 여자(선화공주)를 의미하는 것으로, 익산시립예술단의 노래와 춤, 연희가 어우러지는 가무악극으로 펼쳐진다. 익산시립예술단 전원이 출연하는 이 작품은 무용극을 기본으로 하는 오페라 연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익산시가 시티투어 요금을 반값으로 인하하며 익산역과 시티투어 연계성을 강화해 '대중교통 여행'의 선두주자로 떠오르고 있다. 시는 최근 환경 문제와 교통 체증 등으로 인해 대중교통을 이용한 관광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최대 할인 1000원’시티투어를 선보이며 익산역을 중심으로 한 연계 관광을 촉진시킨다. 시는 시티투어 요금 조례를 개정해 기존 단체 할인 관련 조항 등을 삭제하고 요금을 대폭 낮춰 단일화했다. 이에 따라 시티투어 요금이 성인 기준 1인당 4,000원에서 2,000원으로 내린다. 특히 6세 이상 어린이, 초중고 학생, 경로, 장애인, 군인과 익산시민은 50% 추가 감면혜택을 통해 1,000원에 시티투어 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감면대상자인 경우 중복 감면은 불가능하며, 주민등록 등 감면 사유를 증명할 수 있는 신분증 등을 제시해야 한다. 인하된 요금은 오는 15일부터 대표 관광지인 미륵사지, 왕궁리유적, 보석박물관 등 고정코스를 도는 순환형시티투어와 선택관광이 가능한 테마형 시티투어에 곧바로 적용된다. 시는 익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