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북도의회 환경복지위원회(위원장 이병철)는 11월 10일 제405회 정례회 상임위 회의를 갖고 복지여성보건국을 대상으로 2023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미진한 업무추진을 지적하며 개선을 요구했다. 이병철 위원장(전주7)은 치매 고위험군인 경도인지장애 환자 등을 대상으로 한의 치매 예방사업이 시행되고 있는데 이 사업의 경우 9월말 기준 지원이 모두 완료될 정도로 지역 주민들의 호응도가 높고, 현재 3개 시군에서만 시행되고 있지만 관련 예산 중 시군 부담금을 어느 정도 해소해 준다면 치매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되고 있는 전북도에서 호응도가 더 높아질 것이라고 사료된다며 충분한 예산확보 및 향후 추진계획에 대한 설명을 요구했다. 임승식 부위원장(정읍1)은 인구소멸기금 관련하여 예산 지원이 아동이나 출생률을 높이는데 지원되어야 하는데 출생률을 높이는데 지원하는 지원금은 미비하다고 지적하며 적극적인 검토 및 인구소멸기금 사용내역에 대한 자료 제출을 요구했다. 강동화 의원(전주8)은 사회복지시설 평가 관련하여 평가영역인 5가지 항목도 중요하겠지만 복지시설의 경우 사람이 이용하는 시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박필순 광주시의원(광산구 제3선거구)은 13일 광주시 민주인권평화국 행정사무감사에서 “광주시의 민주인권평화 업무가 지지부진해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박필순 의원은 “올해 세워진 5·18구묘역 시민친화공원 조성사업 3억9천만 원 중 집행액이 전무하다”고 “올해 반드시 추진해야 한다고 해 긴급예산으로 추경 편성한 사업이 왜 집행되지 않는가”라고 질타했다. 광주시는 5·18 구묘역 성역화 사업을 ‘5·18 구묘지 시민친화공원 조성 사업’으로 변경해 추진 중이다. 지난해 2023년도 본예산 심의 과정에서 “묘지 추모객 접근성을 높이고 관계자들 의견 수렴 절차가 선행돼야 한다”는 시의회 지적에도, 강기정 시장이 의회 본회의에서 눈물을 흘리는 등 강하게 요청해 우여곡절 끝에 추진될 수 있었다. 박필순 의원은 이에 대해 “관련 단체와 논의가 이뤄지지 않아 늦어졌다는 것은 결국 의회가 우려했던 부분이 그대로 나타나게 된 것”이라며 “특히 지금처럼 경제 상황이 어려운 시점에서는 예산 수립 과정에서 실행 가능 여부를 더욱 철저히 분석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최근 광주시가 발표한 이른바 '영산강 Y-프로젝트'를 두고 부서 간 소통과 공유 부족, 부서 간 불협화음에 대해 사업 전반의 우려가 제기됐다. 이명노 의원(더불어민주당, 서구3)은 13일 광주광역시의회 제2차 정례회 환경복지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민선8기 광주시 핵심공약 사업인 ‘영산강 100리길, Y-프로젝트 사업 성공’ 추진에 우려의 의견을 제기했다. Y-프로젝트 총사업비는 3천785억원으로 기후위기 대응 맑은 물 조성에 가장 많은 1천239억원을 투입한다. 광주시는 하상여과공법으로 하루 10만t을 취수해 가뭄 등 위기 때에는 먹는물로 활용하고 평상시에는 영산강 유지용수로 사용하는 1석2조의 순환형 공급체계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여기서 신활력추진본부장은 앞선 행정자치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2030년까지 하루 10만t 유량 확보와 수질 2등급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영산강 하천 자체 고유 수량부족으로 수량 확보가 어렵다는 의견에 대하여 “영산강 상류는 매일 30만t이 흐르고 있어 광주댐, 담양댐의 자연수 유입 없이도 목표 수량 및 수질이 가능하다”고 말했지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신안군은 신안군이 주최하고 (사)한국분재협회가 주관한 제8회 대한민국 분재대전이 지난 12일 성공적으로 완료됐다고 밝혔다. 1004섬 분재정원은 세계 최초의 공립 분재정원으로 지난 11월 2일부터 11일간 진행된 분재대전에 1만여 명의 분재 동호인과 관람객이 이번 전시를 찾았다. 이번 전시에서는 신안군이 보유한 명품 분재 200여 점과 (사)한국분재협회 심사를 통과한 분재 작품 200여 점이 전시되어 분재의 아름다움과 다양성을 선보였다. 특히 이번 대전은 분재 동호인과 분재에 관심 있는 사람들에게 분재 예술의 진수를 선보이는 기회였으며, 분재인의 노력과 예술적 가치를 널리 알리는 데 중점을 두어, 한국 분재문화의 발전과 분재 인구의 저변을 확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교통이 불편한 신안군까지 찾아주신 관람객의 성원에 감사하다.”라고 말하며 “분재정원을 더욱 정성 들여 가꿔 분재인의 요람으로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1004섬 분재정원에서는 분재문화 확산을 위해 1004섬 분재학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12월 8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광주광역시 문화체육실 소관인 광주역사민속박물관 운영에 있어 기증품 및 소장품 구입 절차와 과정이 무시됐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광주광역시의회 이귀순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산구4)은 13일 광주광역시 문화체육실 관련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2014년 국민권익위 지적에 개선하겠다던 역사민속박물관이 10년 동안 단 한 번의 조치를 하지 않았다.”며 “이는 역사민속박물관이 직무 유기를 한 것이다.”, “문화체육실에 박물관에 대해 특별 감사를 요청하며, 소관 사업소들에 대한 철저한 관리·점검을 요청한다.”고 질타했다. 2014년 열린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전국의 공립박물관을 전수조사해서 몇 가지 개선 사항을 권고했다. 권고사항에는 유물 수집 시 소장 경위나 출처 등에 대한 검증이 미흡하여 공립박물관이 불법 유물의 유통경로로 이용될 위험성이 있고, 수집 유물에 대한 심의·검증 절차가 없거나, 심의 과정에서 소장 경위나 출처에 관한 확인을 소홀히 하는 사례에 대해 광주의 문제가 특정되어 개선이 필요하다고 언급되어 있다. 이에 역사민속박물관은 기증자에 대한 예우기준 및 절차를 마련, 수집 유물에 대한 소장 경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광주도시공사 부설연구소인 도시주택연구소가 주택복지 문제에 대한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견인하기 위해서는 조직 기능을 강화 해야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광주광역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홍기월 의원(더불어민주당, 동구1)은 13일 광주도시공사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광주는 변화발전의 전기를 맞고 있다”며 “광주 실정에 부합한 연구를 펼치기 위해 도시주택연구소의 연구기능 등 조직을 확대․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도시주택연구소는 광주시민의 주거복지 향상과 지역 성장발전을 위한 동력창출을 목표로 주거문제 및 도시발전 등에 대한 종합적 조사․연구를 제시하는 것을 설립 목적에 두고 있다. 연구소 주요업무는 ▴주거복지분야 연구계획 수립․시행 ▴주거복지 관련 개선방안 연구 및 시장동향․트렌드 분석, 거버넌스 구축․운영 등으로 지역 주거복지 전반을 심도 있게 접근하고 혜안을 마련하는 데 있다. 그러나 연구소의 기능과 역할에 반해 연구업무를 담당하는 직원은 단 2명에 불과하고, 그 중 1명은 연구소 업무 전반을 관리하는 관리직으로서 실질적인 연구 인력은 1명뿐이다. 이에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최근 전세 보증 사고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데이터에 기반한 맞춤형 대책이 있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광주광역시의회 안평환 의원(북구1, 더불어민주당)은 13일 도시공간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대책과 더불어 전세사기를 예방하기 위해 데이터에 기반한 맞춤형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안평환 의원이 광주시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세 사기 피해를 신청한 132건 중 국토부에서 100건을 심의한 결과 78건만 피해자로 결정됐다. (32건은 국토부 심의 중 9건, 광주시 조사 중 22건, 취하 1건). 또, 전세사기 피해주택은 도시형생활주택 12곳, 오피스텔 4곳, 다가구주택 3곳, 아파트 1곳으로 주로 오피스텔과 도시형생활주택이 밀집한 광산구에서 91건으로 가장 많았다. A법인의 경우 보유한 65가구 중 30가구에서 피해자가 확인됐으며, 106가구를 보유한 B법인은 2가구는 피해자로 인정받고 4건은 조사와 심의를 받고 있어 그 피해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우려된다. 안평환 의원은 “전세 사기는 사회초년생과 신혼부부 등 청년층에 집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 김회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장성2)은 최근 보건복지국 행정사무감사에서 도내 치매안심센터의 필수인력 채용에 대해 지적하고 개선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2023년 9월 기준 전남의 치매환자는 약 55,000명 정도로 추정된다. 이 가운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진단 및 지원 연계, 치매 예방 사업 등을 하는 기관으로 22개 시·군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46,339명이 대상자로 등록되어 관리를 받고 있다. 김회식 의원은 “보건복지부의 ‘치매정책 사업안내’에 따른 치매안심센터 운영기준을 보면 간호사, 사회복지사(1급), 작업치료사, 임상심리사를 각각 1명 이상 두게 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남의 치매안심센터 종사자 현황자료에는 임상심리사를 둔 곳은 22개 시·군 중 3곳 밖에 없고, 나머지 19개 시·군 중 2개 시·군은 사회복지사와 작업치료사도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김회식 의원은 “초고령사회 진입을 목전에 두고 치매 환자 역시 동반 상승하고 있음에도 지원 역량에 차이가 있는 것은 문제”이라며 “인력수급 계획과 적극적인 개선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 김회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장성2)은 최근 사회서비스원 행정사무감사에서 사회서비스원의 조직운영체계에 대해 개선을 제안했다. 전라남도사회서비스원은 2실 6팀으로 구성·운영 중이며, 2실은 지역복지실, 사회서비스실로 최고책임자는 외부 개방직을 채용할 수도 있고 공무원을 파견할 수도 있다. 현재는 2실의 실장은 모두 파견공무원이 근무하고 있고 파견 기간은 1년 6개월 정도이다. 김회식 의원은 “공무원 파견은 조직이 처한 환경에 따라 장점으로 작용할 수 있고 부정적인 결과로도 나타날 수 있다”며 “파견 조치의 순환으로 인해 전문성 축적 저해, 업무인수 인계에 따른 비효율성 초래, 조직력이 약화 되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사회서비스원으로 출범한 지 3년 차에 접어들어 행정체계 및 시스템이 단계적으로 정립되고 조직 운영이 안정화된 것으로 판단 된다”며 “사회서비스원의 경영성과 달성과 효율적인 정책 및 경영관리를 위하여 전문성을 겸비한 내부의 적격자를 둘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김회식 의원은 2실 중 1실은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순천시는 13일 글로컬대학30 본 지정 평가에 순천대학교가 선정됨에 따라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번 글로컬대학30 선정으로 순천대는 5년간 국비 1,000억 원을 포함해 정부의 범부처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 또한 전라남도와 순천시에서도 1,100억 원의 예산을 지원하기로 해 학령인구 감소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대학 존립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시는 그동안 문화관광국을 컨트롤타워로 정하고 관련부서 실무협의체를 구성하여 수차례의 회의와 실무협의를 거쳤으며, 지역산업 발전계획과 연계한 그린스마트팜, 우주항공․첨단분야, 애니메이션 등 특화분야 중심 전략으로 글로컬대학 실행계획을 준비해 지난 6월에 예비대학으로 지정됐다. 본지정을 위해 순천시장은 순천대총장과 공동위원장으로 예비지정부터 본계획 실행까지 지산학 협력 기반을 완벽하게 구축하여, 작지만 단단한 대학의 지속 가능한 여건을 마련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이번 글로컬 대학30 본 지정으로 지방대학의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계기가 됐다”며, “이병운 총장, 국회의원, 시․도의원, 전라남도 외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