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박병규 광산구청장이 13일 광산구청 윤상원홀에서 열린 ‘광주송정역세권 발전 범시민운동본부’ 출범식에 참석했다. 박병규 청장은 이날 광주시민을 대표하는 청년으로부터 광주송정역세권 활성화에 대한 시민의 염원이 담긴 서명부를 전달받았다. 범시민운동본부가 주축이 돼 추진한 서명운동에는 이날까지 5386명이 참여했다. 박병규 청장은 “시민 의견을 경청하며 금호타이어와 지역사회가 상생할 방안을 찾는데 광산구가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농촌인력난 해소를 위해 역점 추진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교류 국가를 동남아 국가에 이어 몽골까지 확대했다. 나주시는 13일 시청사 이화실에서 몽골 ‘바트쳉겔’, ‘우기노르’ 군(郡)과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바트쳉겔, 우기노르군은 한랭건조한 몽골에서도 가장 온화한 지역으로 한국과 유사한 기후를 띈다. 두 도시는 인구 5천명 미만의 소도시이지만 상대적으로 유리한 기후 여건 덕에 최근 식량 자급자족을 선언하며 시설하우스 등 농업 발전에 힘을 쏟고 있다. 협약식에는 윤병태 나주시장과 초구 조릭쿠우 바트쳉겔군수, 샤그다르 우르차이크 우기노르 군수, 바자르사드 마이다르 바트쳉겔 군의장 등을 비롯한 양 도시 관계자 16명이 참석했다. 윤병태 시장은 “계절근로자 도입으로 우리 지역 농촌은 양질의 노동력을 공급받고 몽골 두 도시 근로자들은 농업기술 습득과 소득증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근로자 권익 보호와 이탈 방지 대책이 충실히 이행되도록 상생의 정신으로 협력해가자”고 말했다. 초쿠 조릭쿠우 군수는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신안군은 국제적인 철새 중간 기착지인 흑산도에 조성된 새공예박물관에서 소장·전시하고 있는 공예품 도록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최서남단에 있는 신안 흑산도는 철새들의 주요 이동 길목으로 봄, 가을철 다양한 철새들이 관찰되며 이동 중 지친 체력을 보충할 수 있는 휴게소 같은 역할을 하는 곳이다. 국내에 기록된 560여 종 중 국내 최대인 400여 종이 흑산도 권역에서 관찰될 정도로 철새들의 주요 거점이다. 신안군은 국가 간 이동하는 철새와 서식지를 보전하고 새(조류)와 관련된 다양한 볼거리를 발굴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21년 8월 새공예박물관을 개관했다. 군은 새공예박물관 조성을 위해 지난 2012년부터 새와 관련된 다양한 공예품을 신안군 직원들이 직접 수집하기 시작했다. 공무상 출장과 가족여행, 신혼여행 등 개인적인 일정 중에 여행지에서 새공예품을 한 점 한 점 사기 시작하여 현재 27개국 1,100여 점을 소장하여 전시하고 있다. 군은 공예품 관리와 박물관 홍보를 위해 '신안 새공예박물관 공예품 도록'을 발간했다. 도록에는 소장하고 있는 공예품을 나무,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해남군은 13일 우슬체육관에서 김영록 도지사와 해남군민이 함께하는 2023 도민과의 대화를 개최했다. 이번 도민과의 대화는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열린 대면방식의 도민과의 대화 행사로, 명현관 군수와 김석순 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김성일·박성재 도의원 등과 주민 대표 등이 150명이 대면으로 현장에 참석했고, 읍면을 대표하여 100명의 군민이 온라인을 통해 영상 대화를 연결했다. 김영록 지사는 인사말씀을 통해“해남은 저에게는 고향이나 다름없는 곳으로, 항상 도정에 전폭적인 지원을 해주어 감사하다”며“누구보다 해남을 잘 알고 있는 만큼 해남의 강점을 살려 대한민국 제일가는 명품군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특히 친환경농업 1번지 해남을 미래농수산업을 선도하는 전진기지로, 해남의 우수한관광자원을 서남해안 관광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나아가 솔라시도 기업도시를 중심으로 미래형 신도시 조성을 비전으로 한 해남의 발전 전망을 제시하며, 해남이 전라남도 미래 성장동력의 중심이 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해남군은 농식품기후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해남군 도민과의 대화에서 해남을 전남의 미래 100년을 책임질 ‘스마트도시’로 조성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13일 오후 해남 우슬체육관에서 열린 도민과의 대화에는 김영록 지사와 명현관 해남군수, 전남도의회 김성일·박성재 도의원, 김석순 해남군의회 의장, 배승관 해남경찰서장, 최진석 해남소방서장, 이자영 해남교육장, 윤종기 해남군 노인회장과 해남군민 등 250여 명이 온·오프라인을 통해 참여했다. 김영록 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친환경농업 1번지인 해남에 해상풍력과 글로벌데이터센터 등 첨단산업 기반을 조성해 미래형 최첨단 스마트시티를 조성하겠다”며 “해남은 아름답고 청정한 자연환경과 유서 깊은 역사문화자원, 건강하고 맛깔난 음식 등 매력 넘치는 관광자원을 다수 보유하고 있고, 최근 오시아노 관광단지 활성화와 함께 서남해안 관광거점으로 발돋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명현관 군수는 환영사에서 “해남군은 살맛 나는 으뜸 해남 건설을 위해 끊임없이 달려가고 있다. 현재도 군민과의 약속 행정을 최우선으로 삼아 군정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도민과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11월 13일 고창군 상하면 한우농장(127두), 심원면 한우농장(78두)에서 럼피스킨이 발생해 살처분에 들어갔다. 11월 12일 상하·심원 소재 한우농가 각 1두에서 피부 병변을 발견하고 신고한 것이다. 의심 신고를 받은 즉시 도 가축방역관이 현장 확인 및 확인검사를 실시했고, 농림축산검역본부의 정밀검사를 통해 최종 양성으로 확인됐다. 전북도는 고창 추가발생에 따라 정밀예찰반 31명(도 9, 방역본부 16, 공수의 6)을 편성해 발생 농가 반경 3km내 106농가를 대상으로 11월 14일까지 촉진 및 정밀예찰 하여 조기색출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신원식 전북도 농생명축산식품국장은 “사육 소들의 임상증상을 꼼꼼히 살펴 증상이 관찰되면 즉시 신고해 주기 바란다.”며, “농가에서는 흡혈곤충 방제 및 소독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 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군산시는 13일 귀뚜라미 그룹이 지역 학생들의 교육 여건 개선과 학업 장려를 위해 고등학생과 대학생들에게 장학금 6,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귀뚜라미그룹은 지난해 고등학생과 대학생들의 학업장려를 위해 장학금 3,000만원을 전달한데 이어 올해도 지역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박규태 귀뚜라미 전북지사장은 “학생들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배움의 기회를 잃지 않고 학업과 재능을 마음껏 펼쳐 지역의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학사업 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회공헌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인재 양성에 관심을 가져주시는 귀뚜라미그룹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우리 시에서도 우리 청소년들이 좋은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귀뚜라미그룹은 창업주인 최진민 회장의 사재 출연으로 설립된 귀뚜라미문화재단과 귀뚜라미복지재단을 통해 장학금 지원사업, 학술연구 지원사업, 사회복지시설 지원사업 등 지난 38년간 510억 규모의 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김제시 기초푸드뱅크는 13일 금산종합체육관에서 푸드뱅크 나눔 행사'따뜻하고 맛있는 지평선 나눔 곳간을 열어라'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 동아유통(대표 이승찬), ㈜연두(대표 이흥두), 코엔에프(대표 정종태)는 길보른종합사회복지관과 기부협약식을 가져 후원약정금 총 1억 2천만 원을 전달했다. 금산면행정복지센터와 성암노인복지센터가 협력하여 진행된 이번 기부식품 나눔 행사는 시외지역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동남권 면지역(금구, 금산, 봉남, 황산면) 취약계층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참여자에게는 기부식품(두유, 죽, 컵밥, 햇반 등) 총 30종이 담긴 식품·물품 꾸러미를 전달했다. 길보른종합사회복지관 권영세 관장은 “김제시 기초푸드뱅크에 관심과 애정으로 함께 해주신 기부자 및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분들이 따뜻하고 맛있는 나눔의 행복을 느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제시 기초푸드뱅크는 1998년부터 현재까지 기업과 개인의 식품 나눔이 결식 위기에 놓인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전달되도록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으며, 나눔문화 확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우주황씨 태생지인 익산 왕궁면에서 임진왜란 당시 나라를 지킨 의병장 황박 장군의 희생을 기리며 숭고한 호국정신을 되새긴다. 의병장 죽봉 황박장군의 위패 봉안식이 지난 13일 익산시 왕궁면 광암리 소재의 충렬사에서 거행됐다. 우주황씨대종회, 익산 충렬사, 왕궁면이장협의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봉안식에는 정헌율 익산시장, 지역 단체장 및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우리 지역의 의병장 황박 장군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는 자리에 함께했다. 황박 장군은 임진왜란 당시 웅치전투와 이치전투에 참전하여 우리나라 최대 곡창지대인 호남을 왜군으로부터 수호한 인물이다. 임진왜란이 발발한 1952년, 의병 500여 명을 모아 6월 금산전투에 이어 7월 웅치전투에서 선봉장으로 활약하였고 8월 이치전투에서 선봉장인 황진 장군을 구하고 전사했다. 이번 봉안식을 주관한 우주황씨대종회 황호진 회장은 인사말에서 “오늘 봉안식에 참석하신 내외 귀빈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익산 충렬사가 호남 의병사에 빛나는 족적을 남기신 익산의 의병장들을 발굴하여 모시는 지역 역사교육의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2024년에 실시하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맞이하여 공무원노동조합 전남연맹은 정부가 편성한 선거관리 예산안에 반발하며, 오는 11월 13일부터 국회에 최저임금에 맞도록 예산안을 증액시켜줄 것을 요구하는 대국회투쟁에 돌입한다. 이번 투쟁은 내년도 제22대 국회의원선거관리를 위해 정부가 편성한 투표소사무원 수당 13만원이 2024년 시간당 최저임금을 기준으로 하면 턱없이 부족하여 최저임금에 맞도록 상향해달라는 것이 주요 골자이다. 정부가 선거관리를 위해 2024년 편성한 예산안을 보면, 투개표관리관 19만원, 투표사무원 13만원, 개표사무원 7.5만원, 투개표참관인 10만원으로 이 중 투표사무원은 14시간을 일하는데도 13만원인데 반해, 투개표참관인은 6시간을 일하고 10만원의 수당이 책정되어 있어 형평성에도 어긋난다는 지적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는 사전에 이와 같은 문제점을 인식하여 지난 2022년 11월 한국정당학회에 ‘안정적 선거관리를 위한 선거관리제도 개선방안연구’라는 연구용역을 의뢰한 바 있다. 이 연구보고서에서는 절차적 민주주의 핵심인 선거를 진행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