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이 지난 11일 제월섬에서 국내 최초 유소년 트리크라이밍 축제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산림청과 한국임업진흥원의 후원 아래, 지난 5개월에 개최된 '숲·모험놀이터로 떠나는 시간여행'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하여 더욱 강화된 기획과 완성도 높은 구성으로 진행됐다. 트리클라이밍 축제는 초등 교과 연계 수업으로 진행됐던 트리클라이밍 체험 수업과 더불어 가족 단위 참가자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추가됐다. 이를 통해 약 200여 명의 관내외 가족들은 차별화된 숲·생태교육을 경험할 수 있었다. 축제 프로그램은 트리클라이밍 체험존 5곳, 몽키클라이밍 체험존 3곳을 비롯해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로프스윙, 스피드벨을 운영해 아이와 어른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장이었다. 재단 관계자는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면서 곡성의 생태환경을 경험하고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는 시간이었길 바란다. 앞으로도 통합적인 사고력을 함양할 수 있는 전인적 교육 경험의 기회 제공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곡성군이 지난 11일 농업인의 날을 맞이해 목사동면 들말센터에서‘2023 곡성 농업인 학습단체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농촌지도자회, 생활개선회, 4-H연합회인 3개 농업인단체 학습단체가 주관했고, 350여 명이 참석했다. 개막 행사로 생활개선회원들의 라인댄스 공연으로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개회식에서는 각 단체별 우수회원에 대한 표창이 수여됐으며, 격려와 축사가 이어졌다. 또한 참석자들은 안전한 농작업 실천과 국민 인식 제고를 위해‘농업인 안전 365’ 안전 구호를 외치며 농업인의 안전에 대한 의지를 다짐했다. 행사장에는 한 해 동안의 교육 성과를 전시하는 공간도 마련됐다. 남도음식문화축제 경연분야에서 장려상을 수상한 우리음식연구회의 작품 전시와 농산물종합가공센터 상품, 강소농 브랜드 개발교육 등 1년간의 과제교육 작품이 참석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외에도 농업인 한마음 OX 퀴즈’와 ‘농업인 노래자랑’ 프로그램이 진행됐고, 다양한 축하공연을 통해 학습단체 회원들 간의 화합의 시간이 마련되기도 했다. 농업인 학습단체 대표는 “하루가 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곡성군이 지난 10일에 치매안심센터와 옥과택시 간 '치매기억택시' 사업을 옥과권역으로 확대 시행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식에는 치매안심센터 부센터장을 비롯한 (유)옥과택시, 옥과개인택시가 10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협약을 통해 택시 운행 요건 및 운영 구간 등을 논의했다. 또한 치매기억택시 운전자들은 치매파트너 교육을 수료하여 치매 친화적인 사회 문화를 조성하고 치매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적극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곡성군치매안심센터는 지난해 7월부터 '치매기억택시'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사업의 목적은 거동이 불편한 지역주민들을 위해 그들의 집 앞까지 찾아가고 모셔다 주는 송영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이번 옥과 택시와의 협약은 '치매기억택시'의 운영 범위를 옥과권역 치매쉼터 프로그램으로 확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통해 거동이 불편하거나 교통 접근성이 낮은 치매 대상자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 서비스인 송영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송영 서비스는 이용자들에게 본인 부담금이 따로 없으며, 곡성군 내에서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곡성군이 지난 10일에 전라남도 유형문화재인 곡성 함허정이 국가지정문화재(명승)로 지정예고 됐다고 밝혔다. 이번 지정으로 함허정은 현재 곡성군에 소재한 문화재 중 최초로 국가지정문화재(명승)로 인정받게 됐다. 곡성 함허정 일원은 조선 중기 문사(文士) 제호정(齊湖亭) 심광형(沈光亨, 1510~1550)이 섬진강 일대 구릉지에 건립한 정자와 그 주변 지역을 포함한다. 이곳은 풍수적으로 거북이 용궁을 향해 입수하는 형국이다. 거북의 등 위에 함허정이 자리하고 절벽 아래 용소(龍沼)와 구암조대(龜巖釣臺)라 불리는 하중암도(河中巖島)가 모습을 갖추고 있다. 함허정은 당시 옥과현감이자 조선후기 호남실학자였던 위백규(1727~1798)와 옥과현감 최원(1788~?), 서화가 신위(1769~1845)를 비롯해 여러 문인들이 교류하던 장소로 알려져 있다. 또한 함허정 주변 경관을 예찬한 다양한 시문(詩文)들이 전해지고 있어, 문학적 가치가 높은 곳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러한 역사문학적 가치가 곡성 함허정 일원에 어우러져 명승으로서 자격을 인정받아 국가지정문화재(명승)으로 지정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 고창군과 전남 영광군, 장성군 등 3개 군(郡)이 상생발전 업무협약을 맺었다. 30분내 동일 생활권을 공유하고 있는 지자체가 초광역 협력을 통해 지방소멸에 공동대응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겠다는 것이 핵심이다. 13일 고창군에 따르면 이날 오전 고창군 상하농원에서 심덕섭 고창군수와 강종만 영광군수, 김한종 장성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창·영광·장성 상생발전 업무협약식’이 열렸다. 이번 협약을 통해 3개 지자체 주민(14만6412명, 10월말 현재)은 내년 1월부터 각 지자체가 관리하는 유료 관광지와 체육시설 등에서 동등한 이용요금 감면 혜택을 받게 된다. 감면 주요시설은 ▲고창군=고창읍성, 고인돌박물관, 동호국민여가캠핑장, 보다더캠핑장, 선운산국민여가캠핑, 운곡습지유스호스텔, 생활야구장, 실내야구연습장 등 ▲영광군=불갑산상사화축제장, 영광칠산타워, 영광테마식물원, 영광예술의전당, 대마전기자동차산업단지체육시설 등 ▲장성군=장성호수변길, 홍길동체육관, 워라벨돔경기장, 실내수영장, 체력단련실 등 이다. 각 지자체는 향후 종교성지순례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2024년도 정부예산이 마지막 심의 단계인 국회 예산심사를 앞둔 가운데 정기명 여수시장이 13일 국회를 방문, 내년도 주요 역점사업의 국비 확보를 위한 담금질에 돌입했다. 이날 정 시장은 서삼석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이원택·양향자·김경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등을 만나 국비 예산 증액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국회 심의 단계에서 국비가 증액·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주요 건의 사업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국제행사 개최 ▲수산물 안전센터 건립 ▲국동항 건설공사 ▲여수세계박람회장 사후활용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 ▲여수국가산단 안전관리 기반 고도화 사업 ▲호남권역 대용량포방사시스템 도입 등이다. 특히 정 시장은 “오는 2026년 7월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는 섬 가치 제고에 기반한 테마 프로그램 및 관광자원을 개발, 서남해안관광벨트 활성화를 위한 핵심 사업”이라며 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했다. 이어 “세계섬박람회장 내 시설물 및 콘텐츠 구축 등 내실 있는 국제행사 개최 준비를 위해 사업예산을 국회에서 반영해 줄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와 공무원노조 나주시지부는 실천하는 청렴 다짐과 활력있는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한 ‘나주시청 공무원 청렴 볼링대회’를 지난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 6월 나주시와 공무원노조 간 체결한 청렴 협약서 체결에 따른 공직사회 청렴 문화 확산과 직원 간 화합을 기치로 처음 열렸다. 시청 부서 24개팀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빛가람동 소재 볼링장에서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선의의 경쟁이 펼쳐졌다. 대회 결과 교통행정과 1팀과 2팀이 우승, 준우승을 각각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3위는 상하수도과, 4위는 건강증진과였으며 이외 8강 진출 팀들까지 노조에서 마련한 소정의 시상금을 받았다. 임진광 노조지부장은 “내부 청렴도 향상을 다짐하는 행사이기도 하지만 업무로 지쳐있던 직원들이 스포츠를 통해 오랜만에 서로 소통하는 뜻깊은 행사였다”면서 “일상 충전을 통해 시민들을 위한 청렴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공무원 청렴 볼링대회는 올해를 시작으로 매년 정례적으로 추진해 직원 간 화합을 도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장흥군은 최근 일부지역 공동·숙박시설에서 빈대가 출현하여 다수 피해사례가 발생됨에 따라 빈대 확산 대응 합동 대책반을 편성 운영한다. 군 산하 8개부서로 구성된 합동대책반은 다중이용시설 등 172개소를 지정, 숙박업소 등 소독 의무 대상시설에 대해서는 사전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목욕탕 등 감염취약시설은 자율점검과 선제적 방역을 협조 요청할 예정이다. 빈대는 감염병을 매개하지는 않으나, 인체 흡혈시 수면방해, 가려움증, 이차적 피부감염증을 유발한다. 빈대에 물렸다면 우선 물과 비누로 씻고 증상에 따라 의사 또는 약사와 상의하여야 한다. 가정에서의 빈대 대응방법은 스팀 또는 진공청소기로 청소하고, 오염된 직물류는 건조기를 이용하고, 빈대 서식처는 약국 등에서 구입한 살충제를 살포해야 된다. 만약, 여행 중 빈대에 노출됐다면, 여행용품에 대해서는 위의 방법으로 철저한 소독이 필요하다. 장흥군보건소 관계자는 “빈대신고 및 상담센터를 운영하여 빈대 상담 및 전문 업체를 안내하고, 취약계층에 대해서는 장흥지역자활센터와 연계 직접 방제를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남여성가족재단 성혜란 원장과 직원들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전남 고향사랑기부제 동행 응원 릴레이’에 동참했다. 전남여성가족재단은 전라남도가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홍보를 위해 실시하는 ‘전남 고향사항기부제 동행 응원 릴레이’에 동참하고, 지난 9일 전남도 고향사랑과와 여성가족재단 정례회의에서 캠페인을 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고, 지자체는 기부금을 주민복리 등 사업에 사용하는 제도다. 기부자 본인의 주민등록등본상 주소지를 제외한 전남 22개 시군과 전남도에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다. 기부자에게는 전남 특산물 등 답례품과 세액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기부액의 30%에 해당하는 지역 생산 농수축산 특산품이 제공되고, 기부액 10만원까지는 전액,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가 돼 10만원을 기부하면 13만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성혜란 원장은 “고향사랑 기부제는 기부자와 자치단체, 지역 생산자 모두가 행복한 1석 3조의 훌륭한 제도로, 건전한 기부문화를 조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길 바라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는 오는 22일까지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 홍보와 정보 공유, 지원 활동을 펼칠 서포터즈 리더 20명을 모집한다.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는 지역 농수축산물 판매 촉진, 관광 활성화, 고향사랑 기부제 활성화 등 지역 발전에 필요한 새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해 9월부터 전남 외 지역 거주자를 대상으로 모집활동을 펼치고 있다. 1년 만에 가입자가 43만 명에 이른다. 이번에 선발된 리더는 4개월 간 서포터즈와 관련된 행사와 콘텐츠를 블로그,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누리소통망(SNS)을 통해 홍보하고 소식을 전하는 메신저로 활동하게 된다.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에 가입한 사람 중 전남에 대한 관심과 열정을 가지고 홍보 및 마케팅 활동을 하고 싶은 사람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누리집을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서포터즈 리더는 오는 12월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의 1주년을 기념하는 응원대회에서 위촉하고, 전남도 주관 축제·행사 우선 초청 특전과 활동비 일부 지원 등 혜택이 주어진다. 박현식 전남도 자치행정국장은 “서포터즈 리더는 개인 누리소통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