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주군보건소가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에 따라 오는 17일부터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중고교 주변 금연구역을 확대 지정한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어린이집과 유치원은 경계선으로부터 10m에서 30m로 금연구역이 확대된다. 초중고교는 학교 출입문으로부터 반경 50m 이내(절대보호구역)로 설정된 기존 금연구역에서 시설 경계선으로부터 30m 이내로 금연구역이 추가 지정된다. 울주군보건소는 금연구역 확대에 따라 금연 표지판 부착과 홍보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어 오는 17일부터는 지정된 금연구역 흡연행위를 단속하고, 흡연 시 1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울주군보건소 관계자는 “금연구역 확대에 따라 홍보와 현장 지도를 병행할 계획”이라며 “금연구역이 확대 지정되는 날부터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위반행위 적발 시 과태료를 부과해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금연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올해 울산광역시 전체 공공도서관 운영평가에서 울주선바위도서관이 1위를 차지했다고 1일 밝혔다. 올해 평가는 기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평가에서 광역자치단체로 평가 업무가 이관된 가운데 예산, 장서, 사서, 공간, 서비스, 협력, 경영계획 등 7개 항목 12개 지표로 평가를 실시했다. 개관 10년차를 맞은 선바위도서관은 19만권의 풍부한 장서를 보유했으며, 이용자 중심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1일 평균 2천여명이 도서관을 이용하면서 하루에 850권의 도서를 대출하는 등 주민을 위한 지식 공간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특히 24시간 예약도서 대출서비스와 상호대차서비스, 평일 야간개장 운영 등 이용자 중심의 맞춤형 편의서비스를 시행해 이용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독서문화 진흥을 위한 연령별 주제별 행사(243회)와 독서문화프로그램(85개 과정), 웹툰 창작체험관(1천600명 수강)을 활발히 운영해 연 3만3천504명이 참여하는 등 다양한 독서문화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이순걸 군수는 “도서관을 누구나 자유롭고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강대길 시의원이 1일 도서관 현장의 목소리 청취를 위해 울산동부도서관을 방문했다. 강대길 의원은 동구 지역 공공도서관인 동부도서관이 교육과 평생교육 수요자인 학생·학부모, 지역주민이 함께할 수 있는 문화복합 공간으로의 변화 과정을 둘러보고 추가적인 필요 사항이 무엇인지 등 꼼꼼히 살폈다. 강대길 의원은“교육은 백년지대계며, 도서관은 교육의 장기적인 목표(비전)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함에 따라 미래세대를 위한 투자를 아끼지 말고 대비 해달라”라고 당부했다. 이에 김숙현 도서관장은 “남녀노소 누구나 친숙한 공간으로써 도서관이 개인의 성장과 지역 사회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과학관 들꽃학습원은 최근 본관 새 단장 공사로 조성된 2층 들꽃 갤러리에서 정미영 작가의 ‘천에 피어난 들꽃’ 작품 전시회를 연다. 지역작가인 정미영 작가는 우리 들꽃의 아름다움을 천(패브릭)에 담아 표현하는 작가로 전시회에는 천아트 작품 25여 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천아트는 각종 직물 소재에 직물 전용 물감으로 야생화나 식물을 그리는 작품 활동으로 최근 조성된 들꽃학습원 ‘들꽃 갤러리’의 첫 전시작으로 선정됐다. 작가는 “평소 작품의 영감을 얻기 위해 즐겨 찾던 들꽃학습원의 첫 작품 전시회로 선정되어 영광이다. 들꽃을 그리며 느꼈던 행복을 이곳을 찾는 사람들과도 나눌 수 있길 바라며, 천아트의 매력도 널리 알리고 싶다”라고 말했다. 전시회는 오는 8월 3일부터 9월 1일까지 열리며 들꽃학습원을 방문하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학생교육문화회관은 최근 회관 소극장과 자치활동실에서 청바지기획단과 자치활동에 관심 있는 청소년 70여 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자치-주도 성장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청바지기획단 단원들이 ‘나에게 청바지란 ○○○○이다’를 주제로 제출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캠프에서 청소년 재능 나눔 창작 공동연수(워크숍), 오락(레크리에이션), 소통 한마당 프로그램 등에 참여했다. 길벗 교사와 청바지기획단원 등 11명이 청소년 자치에 관한 주제로 10분간 지식과 경험을 전달하는 청소년 인사이트 강연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학생교육문화회관 김민정(신선여고 2학년) 청바지기획단장은 “청소년의 생각이 담긴 활동을 기획하고, 참여하며 운영하고 소통하는 과정이 결과보다도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더 많은 학생이 참여해 다양한 생각과 의견이 어우러진 청소년 자치활동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교육연구정보원 울산교육정책연구소는 1일부터 3일까지 박상진 홀과 울산교원연구지원센터에서 학생 48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철학 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캠프는 교육정책연구소에서 진행하는 교육정책 현장연구팀 중‘수업 실행연구형 팀’이 연구하고 개발한 수업을 학생들에게 시연하고자 마련됐다. 울산교육정책연구소는 교육 현장 중심의 정책연구와 개발을 위해 교육청 소속 교직원을 대상으로 4개 연구팀을 지난 2월 공모해 운영하고 있다. 연구팀은 현장밀착형 교육정책 기반 조성을 위한 정책연구형 2개 팀, 수업 혁신 모델 개발을 위한 수업실행연구형 2개 팀으로 구성됐다. 그중 수업실행연구형 팀은 ‘질문이 있는 수업’을 과제로 삼아 직접 연구한 수업 활동을 수업 과정으로 연계해 희망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공개한다. 첫 번째로 연구팀 중 하나인‘울산철학적탐구공동체연구회’가 ‘우리는 올바르게 살고 있을까요?’라는 주제로 철학적 토론과 과제(프로젝트)를 ‘청소년 철학 캠프’에서 선보인다. 캠프는 참가 정원 48명(초등 16명, 중등 16명, 고등 16명)에 2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울산다운2 공공주택지구 내 설립을 추진하는 ‘가칭 서사중학교 신설’ 건이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 교육부는 지난달 30일 중앙투자심사위원회를 열고 울산교육청이 제출한 서사중학교 신설 사업을 최종 승인했다. 이날 중앙투자심사위원회는 개교할 때까지 개발사업지구와 인근 지역 학생을 원활하게 배치하도록 현재 태화‧다운학교군을 분리해 신설할 것을 제시했다. 태화‧다운학교군으로는 다운중, 유곡중, 제일중, 학성여중이 있다. 울산교육청은 울주군 범서읍 서사리 252 일원에 33학급(일반 30학급, 특수 3학급), 연면적 1만 3,009.53㎡ 규모로 서사중학교를 짓는다. 교육부에서 신설교부금으로 250여억 원을 지원받아 사업비 442억 9,000여만 원을 들여 2028년 3월 개교할 계획이다. 학교 용지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무상으로 공급한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울산다운2 공공주택지구 내 중학교 신설을 차질 없이 추진해 공동주택에 입주하는 학생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남부소방서 무거119안전센터는 8월 1일 오후 4시 무거119안전센터 훈련장에서 교통사고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직원들을 대상으로 자체 구조역량강화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교통의 요충지인 남구지역 특성에 맞춰 구조난이도가 높은 교통사고 상황을 대비하고 신속한 인명구조와 구조장비 사용능력 향상을 위해 진행된다. 주요내용은 ▲구조장비 사용법 숙지훈련 ▲보닛 개방법 숙달훈련 ▲구조기법 전달 및 작전지도 등 구조에 필요한 전문적인 교육 등이다. 무거119안전센터장은 “교통사고는 예상치 못한 변수와 다양한 차량 구조로 인해 지속적인 훈련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중부소방서는 8월 1일 오전 10시 서장실에서 구급대원의 전문성 확보와 구급활동 품질향상을 위해 울산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 황정성 전문의를 구급지도의사로 위촉한다고 밝혔다. 황정성 전문의는 이날부터 중부소방서 구급지도 자문업무 등을 시작해 2026년 8월 1일까지 활동하게 된다. 주요 업무는 구급대원에 대한 교육 및 훈련, 환자 이송단계 처치에 대한 구급활동 지도, 구급활동 품질관리에 대한 의학적 자문 역할 등이다. 중부소방서 관계자는 “구급지도의사의 의학적 평가와 자문을 통해 고품질 119구급서비스를 제공해 시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는 8월 1일 오전 11시 시청 본관 7층 시장실에서 이석한 울산광역시 재정협력관에게 명예시민패와 기념메달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이날 명예시민패를 받는 이석한 울산시 재정협력관은 지난해 8월 부임한 이래 2024년도 역대 최대 규모의 국가예산을 확보하는 데 기여했다. 특히 중앙부처·국회와 울산시의 소통체계를 구축해 주요 국비사업 동향을 확보하고 적극 대응하는 등 시정 현안사업의 재원확보에 기여한 공이 크다. 한편 울산시 명예시민증은 시정 발전에 공로가 큰 외국인·해외교포, 타 시·도의 인사에게 수여하는 제도로서 명예시민은 시의 각종 위원회 및 법률 고문으로 위촉되고, 시정 관련 주요 행사 초청과 울산 방문 시 체류 비용 지원 등의 예우를 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