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홍성우 의원(언양, 삼남읍, 두동, 두서, 상북, 삼동면)은 25일 의원연구실에서 울주군 교통정책과 관계 공무원들과 울주군 상북면 천전경로당 인근 노인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업무협의를 가졌다. 홍성우 의원은 “천전1교차로에서 과속 단속카메라를 피하기 위해 화물차 등 다수의 차량이 천전경로당 쪽 노인보호구역으로 우회전하는 경우가 많다”며, “천전경로당을 포함한 약 180m의 해당 구간은 노인보호구역임에도 불구하고, 우회 차량으로 인한 교통사고 발생 우려가 높아 주민 안전을 위한 교통사고 방지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홍 의원은 노인보호구역 개선사업과 함께 △노인보호구역 내 차량높이 제한시설 설치 △천전경로당 앞 횡단보도 노면 표시 △천전회관 버스정류장(천전방면) 기존 횡단보도 노면 재포장 △해당 구간 중앙 분리대 설치 △인도, 차도 구분을 위한 경계석 설치 등을 제안했다. 울주군 교통정책과는 “교통약자와 주민 보행안전을 위해 노인보호구역 개선사업 실시설계용역에 건의주신 내용을 최대한 반영하여 올해 안으로 노인보호구역 개선사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동구는 주전몽돌해변 물놀이장을 27일 개장해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 해마다 주전몽돌해변 노랑바위(주전동 10-1번지선)에 마련되는 물놀이장은 울산 12경 중의 하나인 주전해변에서 아름다운 해안경관을 즐기면서 쾌적하고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어 여름철 피서객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물놀이장은 해수 여과필터를 통해 걸러진 맑은 바닷물을 공급받아 운영되며, 사각수영장 2개, 어린이용 수영장 1개와 에어슬라이드 2개가 설치된다. 또한 샤워기, 탈의실, 음수대 공중화장실 등 편의시설도 마련된다. 운영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미취학 아동부터 초·중·고등학생 그리고 아동을 동반한 보호자까지 누구나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물놀이장은 다음달 15일까지 운영하며 개장기간동안 운영요원과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정기적으로 수질검사를 하는 등 이용객의 안전성과 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동구가 올해 울산 최초로 추진했던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포진 무료 접종’ 사업이 시행 초기에 조기 마감되며 지역 어르신들의 예방접종률 개선에 큰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 동구는 올해 신규 사업으로 동구지역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무료 예방 접종을 실시했다. 동구는 4월 1일부터 시작된 예방 접종사업에 3,935명이 참여하여 4일만에 마감되자, 주민들의 추가 접종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추가로 백신을 확보해 지난 7월 1일부터 예방 접종을 실시했다. 7월 1일부터 실시된 추가 대상포진 예방접종 사업도 1,931명이 참여하며 2주 만인 지난 12일에 조기 마감됐다. 이번 사업에 참여해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받았던 유병기 씨(동구 전하동·76세)는 “동구에서 무료로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해 준다는 소식에 사업 첫날(4.1.)에 병원에 갔는데, 병원 문 열기 1시간 전부터 줄서서 기다리는 사람들이 많아서 깜짝 놀랐다. 대상포진에 걸리면 통증이 정말 심한데도 10만원이 훌쩍 넘는 접종비가 부담스러웠는데 구청 지원으로 예방주사를 맞고 나니 정말 마음이 편하고 든든하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서울주소방서 의용소방대는 7월 25일 오전 10시 삼남읍 소재 독거노인 세대(1세대)의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삼남읍 관내 취약․소외계층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고 그 밖의 목욕 봉사활동 및 돌봄서비스 등 소외되지 않는 울산 문화를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서울주소방서 언양119안전센터 여성의용소방대 대장 및 대원 10여 명이 참여해 ▲폐가전 등 생활비품 수거 ▲곰팡이, 해충 박멸 ▲집안 청소 및 가재도구 재배치 등의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세탁세제 등 생활용품도 전달한다. 서울주소방서 관계자는 “고령화 사회에 취약 및 소외 계층이 많아지며 홀로 생활하면서 생기는 불편한 일들이 늘어나는 상황으로, 주거환경 개선사업, 돌봄서비스 등을 통하여 소외되지 않는 울산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남부소방서 의용소방대 여천지역대는 7월 25일 관내 화재취약계층 15세대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보급·설치한다고 밝혔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주택에 의무적으로 설치해야하는 시설로 초기 연기를 감지해 화재 발생을 알려주는 단독경보형감지기와 소화기를 말한다.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및 노인 등 화재취약계층은 초기 화재를 인지하지 못해 대피를 못하는 경우가 많아 화재 초기에 화재를 알려주는 단독경보형 감지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여천119안전센터 관계자는 “주택용 소방시설은 화재 초기 진화와 대피에 있어 큰 역할을 한다”라며 “지속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을 보급 하고 홍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중부소방서 의용소방대는 7월 25일부터 8월 18일까지 복산 물놀이장에서 안전사고 예방 현장 지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지원은 여름 휴가철과 무더위로 인해 많은 인파가 몰리는 물놀이장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의용소방대원은 현장에서 안전요원 및 응급처치 등의 활동을 하면서 안전한 물놀이장 환경을 조성한다. 중부소방서 관계자는 “의용소방대의 적극적인 활동은 시민의 생명을 보호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며, 앞으로도 더욱 시민을 위하여 노력 해주길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박물관은 7월 31일부터 8월 11일까지 ‘방학엔 울산박물관’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방학엔 울산박물관’은 여름방학을 맞이한 어린이와 가족을 대상으로 놀이와 학습을 통해 울산의 역사를 탐험하는 교육프로그램이다. 교육은 ‘달콤한 울산박물관, 냠냠’, ‘선사시대 보물 상자’, ‘조물조물 포니 열쇠고리(키링)’ 등 3개로 구성됐다. ‘달콤한 울산박물관, 냠냠’은 구석기시대부터 시작된 울산의 오랜 역사를 이해하고, 어린이들이 선택한 울산의 대표 유물을 쿠키로 직접 만들어 보는 체험이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7월 31일부터 8월 2일까지 3일 동안 1일 2회(오전 10시, 오후 2시) 운영한다. 1회당 참가인원은 25명이다. ‘선사시대 보물 상자’는 문자 기록이 있기 이전의 시대인 선사시대의 보물이 가진 가치를 알아보고, 가족이 함께 힘을 모아 보물 상자를 꾸며서, 보물의 가치를 표현해 보는 체험이다. 초등학생을 포함한 가족을 대상으로 8월 3일, 4일 2일 동안 1일 2회(오전 10시, 오후 2시) 운영한다. &nb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박물관은 매월 문화가 있는 날(매월 마지막 수요일)과 매월 마지막 토요일에 울산시민들을 위한 영화를 상영한다. 영화 관람은 무료이며, 상영 20분 전부터 각각 200명까지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다. ‘문화가 있는 날’인 31일에는 오후 2시와 오후 5시 2회에 걸쳐 영화가 상영된다. 먼저 오후 2시에는 영화 ‘사도’가 상영된다. 이준익 감독의 작품으로 송강호, 유아인, 문근영, 전혜진 등이 출연했다. 학문과 예법에 있어 완벽한 왕이 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영조와 아버지(영조)의 뜻에 벗어나 다른 길로 가는 세자(사도)와의 갈등에서 결국 세자가 뒤주에 갇혀 죽음을 맞이하는 비극적인 조선왕실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어 오후 5시에는 문화가 있는 날 야간개장으로 영화 신상옥 감독의 ‘벙어리 삼룡’을 상영한다. 이 영화는 1964년에 개봉해 당시 서울에서만 25만명 이상 관람했으며 미국의 티브이(TV)에서 방영될 정도로 흥행에 성공했다. ‘토요 가족 영화’는 27일 오후 2시에 제33회 파리 올림픽에 맞춰 장항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은 습하고 무더운 여름 휴가철 세균성 식중독 주의를 당부했다. 요즘처럼 고온다습한 날씨가 지속되면 살모넬라, 병원성대장균 등 식중독균 번식에 유리한 환경이 조성되어 음식물을 준비할 때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캠핑이나 피서, 휴가 등 야외 활동을 위해 장을 볼 땐 아이스박스 등을 이용해 서늘한 상태로 운반해야 한다. 음식 조리 시 위생장갑을 착용하고, 가열 조리할 때에는 음식물의 내부까지 충분히 익히도록 한다. 조리된 음식을 보관할 때에는 빠르게 식혀 5℃ 이하에 보관하고, 상온에 2시간 이상 방치된 음식은 반드시 재가열한 후 섭취해야 한다. 또한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휴가지 주변이나 대중이용시설 내 음식점 조리종사자는 식중독 예방 6대 수칙을 반드시 지켜 음식을 만들어야 한다. 연구원 관계자는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은 습하고 더운 여름 휴가 기간에도 식중독 발생 등 식품 사고에 신속히 대처하기 위해 24시간 비상 연락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오는 8월 15일까지 여름철 물놀이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7월 25일부터 8월 15일까지 관내 주요 물놀이 시설 64곳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점검 대상은 물놀이 관리지역·위험구역 5개소, 해수욕장·해변 및 수상놀이(레저)시설 8개소, 야외 물놀이장 8개소, 물놀이형 어린이놀이시설 35개소, 분수시설 8개소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안전요원 배치 및 복무 상태 ▲안내표지판, 현수막, 구명조끼 등 안전시설물 설치·관리 상태 ▲보험가입 여부 ▲개장시간 외 사고를 대비한 안전장비 및 통제선 등을 집중 점검한다. 점검결과 개선이 필요한 사항이 확인되면 빠른 시일 내에 시정·보완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현장 점검과 함께 울산시는 구군 등 관계기관간 신속한 상황공유 및 연락체계를 확보하고, 계곡, 해수욕장 등 물놀이 현장을 방문해 수상안전 수칙에 대한 홍보와 주민 계도에도 나선다. 또한, 물놀이 안전 취약시간대, 사고 발생지역, 물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