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는 위기임산부의 안전한 출산과 아동보호의 기반 마련을 위해 위기임산부 지역상담기관으로 ‘미혼모의 집 물푸레’를 지정하고 7월 19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는 「위기임신 및 보호출산 지원과 아동보호에 관한 특별법」이 7월 19일부터 시행됨에 따른 조치다. 미혼모의 집 물푸레(중구 성안 10길 16)는 임신 및 출산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임산부에게 원가정 양육 상담과 서비스를 지원한다. 또 불가피하게 보호 출산을 할 경우, 의료기관에서 가명으로 산전 검진 및 출산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위기임산부는 상담전화 1308을 이용하면 24시간 비밀상담이 가능하다. 울산시는 “위기임산부 지원 및 보호출산제 시행을 앞두고 시행착오 없는 제도의 원활한 안착을 위해 꼼꼼히 준비해 왔다”라며 “위기임산부가 용기내어 지역상담기관에서 상담받고 자녀 양육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보호출산으로 출생한 아동의 안전한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위기임산부 지역상담기관의 차질 없는 운영을 위해 지역상담기관 지정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가 2024년 상반기 빅데이터 분석을 완료하고 시민 맞춤형 정책 수립에 나선다. 울산시는 7월 19일 오후 2시 시청 본관 4층 중회의실에서 ‘2024년 상반기 빅데이터 분석 완료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보고회는 울산시와 울산연구원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분석 내용 결과보고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이날 보고하는 빅데이터는 ▲울산시민 대외 소비패턴 분석 ▲신복교차로 개편 전‧후 주변 상권 매출 분석 ▲태화강국가정원 방문객 추이 분석 ▲지역 환경보건 평가 고도화 분석(10월 예정) ▲(중구) 유동인구 분석을 통한 맞춤형 인구정책 수립 ▲(동구) 3년간 사고유형 및 중증환자 발생 분포도 분석 ▲(동구) 국적별 외국인 근로자 유입 현황 분석 ▲(동구) 3년간 화재/구조/구급 발생 분포도 분석 등 8건이다. 울산연구원이 울산시가 보유한 공공데이터와 통신사 유동인구 등 민간데이터를 수집해 다양한 빅데이터 분석기법으로 분석했다. 이 가운데 ▲울산시민 대외 소비패턴 분석은 울산시민이 소비한 신용카드 자료 등을 분석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가 경력단절여성의 경제활동 복귀를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 부산울산지역본부, 울산여성인력개발센터와 힘을 모은다. 울산시는 7월 19일 오전 10시 시청 본관 7층 상황실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 부산울산지역본부, 울산여성인력개발센터와 ‘한국토지주택공사 소유 유휴공간을 활용한 경력단절여성 등을 위한 교육장 운영 협약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울산시 안승대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한국토지주택공사 최희숙 부산울산지역본부장, 노부구 울산여성인력개발센터장이 참여한다. 협약에 따라 한국토지주택공사 부산울산지역본부는 남구 달동 소재 공동주택 내 163.54㎡ 규모의 시설물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울산시는 행정 및 예산을 지원해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제공하는 공간에 울산여성인력개발센터 제2교육장을 오는 8월 말까지 설치하고 9월 중으로 개소할 예정이다. 울산여성인력개발센터는 울산지역의 경력단절 여성 등을 위한 직업능력개발훈련, 자기계발과정 등의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한다. 최희숙 부산울산지역본부장은 “경력단절 여성들의 고용시장 재진입을 위한 능력개발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남구보건소는 18일 신정1동 남산포스코더샵 아파트를 남구의 제22호 금연아파트로 지정하고 지정서를 전달했다. 금연아파트는 국민건강증진법 제9조 제5항에 의거해 세대주 1/2이상이 아파트의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및 지하주차장의 전부 또는 일부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해 줄 것을 신청하면 그 구역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하는 제도이다. 남구는 매년 3개소를 금연아파트로 지정해 금연구역을 확대하고 있다. 수암동의 롯데캐슬골드 2단지 아파트를 지난 6월 기지정한 바 있으며, 신정1동의 남산포스코더샵 아파트는 올해의 두 번째 금연아파트에 해당한다. 남산포스코더샵 아파트는 전체 입주세대 중 과반수 이상의 세대주가 금연아파트에 동의해 아파트의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 전부가 금연구역으로 지정됐으며, 이후 3개월간의 홍보 및 계도기간을 거쳐 10월 19일부터 금연구역 내 흡연 적발 시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남구보건소는 남산포스코샵 아파트 주 출입구 등에 금연아파트로 지정됐음을 알리는 현판과 표지판을 비롯한 현수막을 지원했으며, 공동주택 내 안내 방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남구 고래문화재단은 18일 장생포 문화창고 6층 소극장 W에서 ‘단편영화 시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시사회는 서동욱 남구청장과 이상기 남구의회 의장,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영화 상영과 울산고래축제 공식 페스티벌 송을 제작한 길기판 밴드의 축하 무대가 열렸다. 이어 김형기 감독이 제작한 ‘아무도 모른다’와 ‘안녕! 첫사랑!’, ‘코로나 시대의 사랑’ 등 3편의 단편영화가 상영됐다. 제작된 단편영화는 장생포문화창고와 수국정원 등 최근 큰 관심을 끌고 있는 울산 남구 장생포를 배경으로 촬영했으며, 오는 9월 26일 열리는 울산고래축제의 페스티벌 송 ‘웨일리’가 영화에 삽입돼 울산 남구 지역은 물론 울산 고래축제를 홍보하는 기회가 됐다. 또한, 고래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영화 아카데미 단편영화 제작 워크숍 수강생 30여 명과 한국방송예술인단체연합회 연기 아카데미의 신인배우들이 촬영 스태프와 배우로 참여해 미래 영화인 양성에 기회가 됐다. 고래문화재단의 영화 아카데미는 지난해 11월 ‘천만 관객 감독’으로 유명한 이준익 감독과 김성수 감독이 자신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18일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울산광역시본부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남구는 이번 협약으로 고향사랑기부금을 확충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 등 지역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 건전한 고향사랑 기부문화 조성 △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적극 전개 △ 고향사랑기부제도 적극 홍보 등이다. 김충곤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울산본부 의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울산 남구의 고향사랑기부제 정착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며, “기부문화가 정착되고, 기금사업을 통한 사회공헌활동이 널리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울산본부와 뜻깊은 협약을 체결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고향사랑기부제 기부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바라고, 뜻을 모아 모금된 기부금은 울산 남구의 출산장려정책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광역시 강북 · 강남교육지원청은 17일, 18일 유 · 초 · 중 · 고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줌(Zoom)을 활용한 비대면 성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한부모 가정을 비롯한 맞벌이 부모의 참여를 높이고자 저녁 시간(7시부터 8시 30분)에 진행됐다. 푸른아우성 소속 김유경 전문상담사가 강사가 나서 ‘Y(oung) · T(eenager)한 성교육’을 주제로 강연했다. 김 강사는 17일에는 남자아이의 유아에서 청소년까지 성교육’을, 18일에는‘여자아이의 유아에서 사춘기까지 성교육’으로 자녀 성별에 맞춰 성장기별 특징과 성교육 방법을 안내했다. 특히, 미디어와 디지털의 발달로 성 호기심에 대한 연령이 초등학생으로 낮아지고 있는 요즘, 가정에서 지도할 수 있는 성교육 방법과 음란물에 노출됐을 때 대처 방법, 자녀의 건전한 성 가치관 형성 지도법 등을 소개했다. 교육에 앞서 교육지원청은 수강 학부모들에게 자녀의 성교육 고민을 미리 알아보았다. 이를 바탕으로 구체적인 사례 공유 시간을 마련해 학부모들의 궁금증을 해소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18일 동구 호텔현대 바이 라한 울산에서 제98회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총회를 열었다. 울산교육청 주관으로 열린 이번 총회에는 천창수 교육감을 비롯해 17개 시도교육감(부교육감 포함), 김두겸 울산시장, 이성룡 울산시의회 의장, 시도 업무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총회에서 전국 시도교육감들은 ‘심리 · 정서 위기 유아 상담·치유 지원을 위한 유아교육법 개정 건의’, ‘교육환경 보호에 관한 법률 개정 요구’ 등 안건 14개를 심의하고 중앙부처에 법 개정 · 제도개선 등을 요구했다. 이날 교육부에서는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 대비 협조 요청 사항과 유보통합 실행계획(’24. 6. 27.)과 관련한 내용을 안내했다. 이어 교육감들과 함께 ‘유보통합 실행계획 발표에 따른 대응 논의’를 주제로 교육정책을 공유했다. 천창수 교육감은 “오늘 총회는 맞춤형 공교육과 미래 교육의 기반을 더 다지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와 함께 소통하고 협력하면서 나아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총회에 앞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중원 김주영 대표는 7월 18일 오전 9시 30분 김종훈 동구청장을 만나 고향사랑 기부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김주영 대표는 울산 울주군에서 신재생에너지(태양광) 전문업체를 운영하고 있으며, 평소에도 지역발전과 나눔경영에 관심을 갖고 있다. 이 날 김주영 대표는 “이번 기부를 통해 울산 동구 지역 발전에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특히, 청년노동자들을 위해 앞으로도 힘써달라”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지역상생 발전을 위해 개인이 관할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일정 금액을 기부하면 ▲연말정산 세액공제 100% 혜택 ▲30%에 해당하는 답례품을 제공받는 제도로, 울산 동구는 현재 용가자미, 무추첨 캐라반 이용할인권 등 30여개 품목을 답례품으로 제공하고 있다. 울산 동구에 기부를 희망하시는 분들은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나 전국 농협은행을 방문하면 기부할 수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남구 구립도서관인 철새마을도서관은 7월부터 8월 6일까지 울산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제10회 책 속 인물에게 보내는 손 편지’를 공모한다고 18일 밝혔다.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과 국립한글박물관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공모전은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어린이들에게 책 읽기의 즐거움과 한글의 아름다움을 알려주기 위해 열린다. 참여를 원하는 어린이는 남구 철새마을도서관 안내 데스크에서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배부한 편지지를 수령한 뒤 쓰고 싶은 책 속 인물에게 손 편지를 써서 다시 참여 도서관에 제출하면 된다. 모집된 한글 손 편지는 우수작 3편을 선별한 뒤 주최기관에 본선 추천작으로 출품한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 185개 도서관이 참여하며, 울산시에선 남구 철새마을도서관이 유일하다. 시상은 대상 1명(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으뜸상 6명, 버금상 20명 등 총 27명을 선정해 9월 중순 결과를 발표하고 10월 중을 시상한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손 편지는 단순히 정성이 담긴 특별한 편지 그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며, “한글 손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