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학습지원 담당 교원과의 적극 소통으로 특색 있는 기초학력 보장 지원에 나선다. 울산교육청은 17일 북구 JW컨벤션센터에서 현장 소통 중심‘학습지원 담당 교원 역량 강화 연수’를 했다. 이번 연수는 올해 새로 도입된 학습지원교육을 포함해 정규 수업 내, 학교 안, 학교 밖 학습안전망 운영에 대한 학습지원 담당 교원의 이해를 높이고, 현장 의견을 반영해 효과적인 기초학력 보장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업무 전달 위주의 기존 연수 형태를 벗어나 업무 담당자들과 소통을 강화하고자 토론 중심으로 진행됐다. 학습지원교육이란 기초학력 진단검사 결과와 교사 추천, 보호자의 상담 결과 등에 따라 선정된 학습지원대상학생을 지원하기 위한 교육이다. 이번 연수에는 기초학력 진단검사, 두드림학교 등 학습지원교육을 담당하는 초‧중‧고 학습지원 담당 교원 243명이 참여했다. 학습지원 담당 교원은 단위 학교에서 학습지원대상학생 지원협의회를 구성‧운영하며 기초학력 보장 지원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날 참석자들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전국 시도교육청 중 처음으로 시교육청 여직원 화장실에 ‘상시형 불법 촬영 탐지 시스템’을 도입한다. 상시형 불법 촬영 탐지 시스템은 화장실 칸마다 설치된 열화상 탐지 센서가 실시간 불법 촬영기기의 이상 열원을 탐지하는 시스템이다. 울산교육청은 화장실 내 범죄 예방을 강화하고자 이 시스템을 도입하게 됐다. 이달 지하 1층 여직원 화장실에 7대를 설치하고 내년에는 1층에 7대를 추가로 설치해 출입 관리시스템이 설치되지 않은 취약지역을 24시간 감시한다. 그동안 울산교육청은 ‘울산광역시교육청 화장실 불법 촬영 예방 조례’에 따라 해마다 반기별로 1회씩 탐지기로 불법 촬영기기 설치 여부를 점검해 왔다. 점검 결과 화장실 내 불법 촬영기기는 발견되지 않았다. 울산교육청은 앞으로 상시형 불법 촬영 탐지 시스템과 함께 반기별 탐지기 점검을 병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달 지하 1층 외부 개방 공간에 감시 카메라(CCTV) 1대를 추가로 설치해 범죄사고를 예방하고 사안 발생 때 신속히 조치할 계획이다. 울산교육청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중구가 하반기를 맞아 고복수 음악관 2층 전시실을 정리하고, 전시 작품을 전면 교체했다. 중구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6월까지 고복수 음악관 2층 전시실에서 ‘종갓집 중구의 어제와 오늘’이라는 주제로, 1960년대부터 2020년대 울산 중구의 풍경과 변화상을 기록한 중구 근현대 사진 작품 총 57점 가운데 21점을 선보여 왔다. 이어서 하반기를 맞아 최근 전시 작품 전부를 새로운 작품으로 교체했다. 중구는 앞으로 상·하반기마다 전시 작품을 교체할 예정이다. 한편, 고복수 음악관은 울산 태생의 음악가 고복수 선생을 기리기 위해 지난 2018년 12월 건립된 기념관으로, 연면적 125.62㎡, 지상 2층 규모로 되어있다. 1층은 고복수 선생과 관련된 노래와 음반, 필름 등을 살펴볼 수 있는 ‘고복수 전시관’, 2층은 중구 근현대 사진을 만나볼 수 있는 전시실로 활용되고 있다. 중구 관계자는 “울산 중구의 대표 관광 명소 가운데 하나인 고복수 음악관에서 고복수 선생의 생애 및 작품 세계와 지역의 변화상을 함께 살펴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중구가 구화(區花)를 ‘울산동백’에서 ‘진달래’로 변경한다. 중구는 지난 2017년 2월 역사적 상징성 및 지역 연계성을 바탕으로 울산동백을 구화로 지정했다. 하지만, 최근 울산역사연구소의 연구 결과 울산동백의 기원설에 대한 역사적 사료와 학문적 근거가 없다고 결론이 나자 구화를 변경하기로 결정했다. 중구는 지난 5월 17일부터 5월 31일까지 새로운 구화 후보를 추천받기 위한 주민 의견수렴 조사를 진행했다. 이어서 6월 18일 구정조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주민들이 추천한 46종의 꽃 가운데 개나리, 작약, 진달래 3종으로 구화 후보를 압축했다. 또 6월 21일부터 7월 2일까지 구화 선정을 위한 주민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전체 응답자 551명 가운데 45%에 해당하는 249명이 진달래에 투표했다. 중구는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7월 10일 구정조정위원회의 최종 심의를 거쳐, 진달래를 새로운 구화로 선정했다. 중구는 진달래의 경우 생명력이 강하고 일상 속에서 쉽게 볼 수 있어 친숙한 데다, 민족적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주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7일 군청 문수홀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역복지의 구심점인 협의체 위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소통의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대표협의체, 실무협의체, 실무분과, 읍면협의체 위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부산 학장종합사회복지관 류승일 관장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이해와 역할’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해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복지서비스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협의체 위원의 역할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NA 연구소 김도현 소장이 ‘감정과 소통’을 주제로 스스로 감정을 다스리는 방법과 위원간의 원활한 소통을 배우는 강의를 진행했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사회보장 발전을 위한 활동가로서 능력을 도모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촘촘한 지원망을 구축해 복지사각지대 없는 울주를 만드는데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울주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사회 보장을 증진하고 지역사회보호체계 구축과 운영을 위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17일 외고산옹기마을 내 마을안내센터 교육장에서 15명의 교육 수료생과 함께 외고산옹기마을 울주 생활옹기 아카데미 1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아카데미 1기 과정은 지난 5월 8일부터 이날까지 총 20회차로 옹기에 대한 이론 특강 및 실습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컵, 면기, 토우 인형 등 직접 제작한 생활옹기의 작품 품평회와 하반기에 있을 작품전시회 전시작품 선정 등이 이뤄졌다. 울주군 관계자는 “오는 9월에 운영되는 아카데미 2기에도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2기 수료 이후 수강생들의 교육 성과를 공유해 아카데미가 울주군 고유 교육콘텐츠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최근 민원 상담 과정에서 공무원에게 욕설과 폭행을 한 악성 민원인에 대해 강경 대응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울주군에 따르면 앞서 지난 10일 오후 4시 20분께 60대 후반 남성 A씨가 온산읍 행정복지센터에서 복지카드 관련 상담을 하던 중 상담 공무원 B씨에게 욕설을 하며 쇠지팡이를 휘둘렀다. A씨에게 쇠지팡이로 가슴을 폭행당한 B씨는 옷이 찢어지고 출혈과 타박상 등 상처를 입었다. 이후에도 A씨는 B씨의 눈을 찌르려고 하는 등 폭행을 이어갔고, 이를 말리려던 기간제근로자 C씨도 왼쪽 손가락을 쇠지팡이로 맞아 다쳤다. 울주군은 사건 발생 즉시 온산파출소에 신고했으며, 피해 공무원의 안전 보장과 악성 민원 근절을 위해 기관 차원에서 강경 대응에 나섰다. 울주군 법무팀에서 변호사를 선임해 17일 울주경찰서에 악성 민원인 A씨를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죄’로 고발했다. 또 피해 공무원에 대한 심리상담 서비스를 연계하고, 의료비를 지원할 방침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폭력적인 행동은 어떠한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으므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17일 덕하시장에서 울주군여성자원봉사회 회원 15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및 물가안정 캠페인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경제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상인들을 격려하고 전통시장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참여자들은 직접 시장을 돌며 전통시장 이용 홍보 활동과 함께 물품을 구입하는 등 전통시장 살리기에 앞장섰다. 울주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전통시장 장보는 날’에 대한 홍보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기관·단체 및 기업체 등 참여를 이끌어 지역경제 소비 활성화와 전통시장 활력 제공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울주군은 매월 1회 ‘전통시장 장보는 날’을 운영 중이다. 참여를 원하는 지역사회단체는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간 서부노인복지관에서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370여명을 대상으로 알기 쉽게 찾아가는 사회보장제도 홍보를 실시했다. 이번 홍보활동은 생활에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도움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대상자들이 변화하는 복지제도를 체감할 수 있도록 돕고자 추진됐다. 기초생활보장제도의 수급자 기준, 급여 금액, 부양의무자 기준 완화에 대한 내용과 업무 흐름에 대해 설명했다. 울주군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사회보장제도 홍보를 지속 추진하고 있다”며 “소외된 이웃이 사회보장제도를 몰라서 지원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각별히 관심을 가지고 위기 가구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주군시설관리공단 남부청소년수련관은 남창중학교 체육관에서 ‘도전! 환경 골든벨’행사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청소년들에게 기후변화에 따른 환경보호 실천 의식을 고취하고자 마련했으며, 남창중학교 1학년 학생들이 참여했다.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기후변화와 탄소중립을 주제로 OX퀴즈, 주관식, 객관식, 패자부활전 게임 등으로 쉽고 재미있게 환경 상식을 쌓을 수 있는 장이 되었다. 또한, 최후 1인을 선정하여 부상도 전달했다. 참여한 청소년은 “환경 골든벨을 통해 환경에 대해 깊이 이해하고 알게 되었다”고 했으며, 남창중학교 교사는“학생들의 흥미와 관심을 자극하며 환경 지식과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유익한 프로그램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남부청소년수련관은 환경퀴즈대회‘도전! 환경 골든벨’을 포함해, 환경교육특강‘초록별 지구학교’, 6차 산업특성화사업‘팜팜남부’, 환경활동가양성과정‘그린도슨트’등 다양한 환경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