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남구는 16일 남구청 3층 회의실에서 2024년 부서별 주요사업의 추진상황 점검을 위해‘2024년 제2회 자체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 남구는 구민에게 보다 수준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 부서가 주요업무과제를 스스로 정하고, 각 과제에 대한 목표를 설정해 추진함으로써 성과 중심의 책임행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위원장인 김동훈 부구청장의 주재로 행정전문가, 대학교수 등 외부위원들이 참석해 지난 4월 제1회 위원회를 통해 확정된 과제에 대한 상반기 추진실적을 점검하고, 조정이 필요한 과제에 대해 심의하는 등 효율적인 성과 관리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상반기 추진실적 점검에서는 총 114개 중 113개의 과제가 정상적으로 추진 중인 것으로 확인됐으며, 부진으로 평가된 1개의 과제도 적극적인 조치계획에 따라 하반기에는 목표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됐다. 남구는 이번 회의에서 제출된 의견을 적극 반영해서 12월 최종실적 평가까지 목표 달성을 위해 총력을 다할 계획이며, 최종실적은 대표 홈페이지에 게시해 구민에게 공개할 계획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사)울산동구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순자)는 방어진초등학교(교장 강명희), 상진초등학교(교장 우덕심), 화암중학교(교장 김성보), 화진중학교(교장 이영화)와 함께 동구 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힐링이 될 수 있는 ‘시(詩)가 있는 마을만들기’ 시화전 개막식을 7월 16일 오전 10시 대왕암공원 내 해맞이 광장에서 개최했다. 시(詩)가 있는 마을만들기는 월 1회 학생들의 시를 동구 지역 내 버스정류장에 게시하여 정류장을 이용하는 주민들에게 위로와 힐링의 메시지를 전하는 사업이다. 4개 학교는 학생들의 시를, 동구자원봉사센터는 디자인과 전체 사업 관리를, 동구청은 시설 사용 허가를 해주었다. 이렇게 준비한 시들은 동구안전모니터단에서 매달 교체·게시하고 있다. 이번 시화전은 상반기 동안 전시한 학생들의 시 80편을 모아 7월 1일(월)부터 8월 31일(토)까지 대왕암 해맞이 광장에서 전시되며 대왕암을 찾은 주민 및 관광객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대왕암공원지킴이회에서 시화전 기간 동안 시화 관리를 맡고 있으며 태풍 발생 시 조기 철거할 예정이다. (사)울산동구자원봉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동구는 7월 16일 오후 4시 일산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 어업인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산항 어촌신활력증진사업’ 실시설계 용역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실시설계 수립을 위한 사업현황 및 어항개발계획(변경) 등 관련 행정절차에 대한 사항을 설명하고 주민들과 질의 응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울산 동구 일산항은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2025년까지 국비 35억원을 포함하여 50억원이 투입되어, 어항 안전시설과 편의시설 등을 확충하는 유형3 어촌 안전인프라 개선사업이 추진 중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일산항 일대에 선착장 설치사업을 통해 부족한 접안시설과 안전한 어선 계류시설을 확충하고 호안 보강사업을 실시해 자연재해로 인한 배후부지 피해를 줄일 계획이다. 또한 주민역량강화 사업을 통해 주민 스스로 일산항의 활성화와 주민 참여형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시행할 계획이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일산항 어촌신활력증진사업 지역협의체와 주민의견을 적극 반영해 일산항 어촌·어항기반시설을 확충하고 성공적인 사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과 울산교육청 지방공무원 4개 노동조합이 16일 폐교를 활용한 우수기관을 방문했다. 이번에 방문한 기관은 기후위기대응교육센터와 마을교육공동체거점센터, 큰나무놀이터이다. 이들 기관은 울산 지역 학생뿐만 아니라 유아, 지역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과 교육활동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는 대표적인 우수기관이다. 올해 ‘평화롭고 따뜻한 동행 사업’의 하나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울산교육 정책에 대한 이해로 선진 노사관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천창수 교육감을 비롯해 4개 지방공무원 노동조합 간부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천창수 교육감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건전하고 모범적인 노사문화가 정착되도록 많은 협조를 해 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상호 발전적인 관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열린 마음으로 대화를 나눠 소통과 공감의 노사문화를 만들어 갔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교육청은 지난달 교육공무직 3개 노동조합과 함께 들꽃학습원 등 폐교를 활용한 우수기관 3곳을 방문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학부모가 자녀의 마음건강을 돌볼 수 있도록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울산교육청은 울산 지역 학부모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16일 울산과학관 빅뱅홀에서 ‘도담도담, 우리아이 마음건강 학부모 연수’를 진행했다. 연수는 실시간 교육청 유튜브로도 동시에 진행됐고, 비대면 연수에는 학부모 72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연수는 울산교육청이 주관하고, 교육부, (사)마음건강(청소년모바일상담센터)가 지원하는 ‘2024 찾아가는 학부모 교육’(청정콘: 청소년정서성장콘서트)과 연계해서 열렸다. 밝은마음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윤우상 원장이 초청돼 ‘지혜로운 부모 되기’를 주제로 부모가 아이의 마음을 알아채고 챙기는 방법을 안내했다. 윤 원장은 강의가 끝난 뒤에 자녀 성장에 대해 학부모와 소통도 했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가 자녀를 이해하고 건강한 가족 기능을 회복하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라며 “부모의 지속적인 관심과 공감이 자녀의 마음건강을 단단하게 이끄는 시작이므로, 울산교육청은 부모의 역량 강화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여름철 수상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7월 한 달간 시교육청 · 지역교육청 안전담당자가 울산 지역 물놀이 위험지역 · 시설을 방문해 직접 살핀다. 수상안전 위험지역은 선바위 유원지 등 계곡 · 하천을 포함한 물놀이 위험지역 6곳, 해수욕장 · 해변 8곳, 야외 물놀이장 9곳, 물놀이형 어린이 놀이시설 19곳, 분수 시설 8곳으로 모두 50곳이다. 교육청 안전담당자는 수상안전 위험 요소를 찾아내 개선 방안을 관할 지자체에 권고할 계획이다. 해당 지역 안전 정보를 수집해 자료로 정리하고 학교 현장과 정보를 공유해 수상안전교육 자료로도 활용할 예정이다. 여름철을 맞아 물놀이장, 해수욕장, 계곡 · 하천 등에서 물놀이에 참여할 기회가 늘고 있지만 기상이변으로 호우와 폭염이 자주 발생하면서 학생들의 수상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커지고 있다. 이에 울산교육청은 지난달 여름철 수상안전 추진계획을 세우고 모든 학교에 안내했다. 각급 학교에서는 관계기관 네트워크 조직, 수상활동 안전 수칙 · 안전교육 등을 담은 수상안전사고 예방계획을 세우고 안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주군 남부통합보건지소가 지난 15일 3층 대강당에서 지역주민의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한 ‘비만탈출! 건강스타트업!’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프로그램 참여자는 남부통합보건지소 체력단련실 이용자 중 체성분 검사를 받고, 개인별 상담 후 BMI 25 이상이거나 비만 관리가 필요한 순으로 30명을 선정했다. 비만탈출 프로그램은 총 12주에 걸쳐 운영될 예정이며, 체성분·혈액 검사와 같은 기초 검사, 올바른 운동 실천을 위한 운동 실기 및 이론교육 등을 제공한다. 또한 지속적인 운동 실천을 위한 스텝퍼, 폼롤러 등 기구 13종을 대여하며, 참가자 전원에게 건강 콘텐츠 USB, 비만 관리 스케줄러 등을 무료로 제공한다. 참여율과 체지방률 감소 값을 기준으로 우수 참여자에게는 추가 보상도 주어진다. 자세한 사항은 남부통합보건지소로 문의하면 된다. 남부통합보건지소 관계자는 “비만 관리 프로그램이 지역주민의 건강관리 능력 향상 및 비만율 감소에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연계해 주민 정주환경과 도시미관을 개선하고자 ‘2024년 온산 집수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주민의 자발적 참여를 통한 집단 경관 개선과 거주민 삶의 질 제고를 목적으로 추진된다. 개발 방식의 주거 재생이 어려운 노후 주거지에 집수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신청은 16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온산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에서 접수한다. 신청 대상은 온산 도시재생 활성화구역 내 준공(사용승인) 후 20년 이상 경과한 주택(아파트 제외)이다. 지원 희망자는 구비서류(집수리 지원신청서, 건축물대장, 개인정보 활용 및 제공 동의서, 신분증 등)를 준비해 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울주군은 지원 신청자를 대상으로 다음달 현장조사와 9월 선정위원회 심의 및 설계 등을 거쳐 대상자를 선정해 오는 11월부터 집수리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사업 대상자는 주택의 노후도, 시급성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선정한다. 공시가격 6억이상 주택, 주거급여 수혜자 및 국세·지방세 미납
[20240716152455-79149][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주군보건소가 최근 전국적으로 말라리아가 증가하고 있어 주의를 요구한다고 16일 밝혔다. 앞서 질병관리청은 말라리아 매개 모기가 전국 3개 시군구 이상에서 증가함에 따라 지난달 18일자로 전국에 말라리아 주의보를 발령했다. 말라리아는 말라리아 원충에 감염된 모기에 물려 발생하는 제3급 감염병이다.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삼일열원충에 의한 삼밀열말라리아가 주로 발생한다. 감염 모기에 물렸을 시 발열, 오한, 발한, 두통, 오심,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국내 말라리아의 경우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완치돼 사망 사례는 없다. 울주군보건소는 △모기가 활발하게 활동하는 4월에서 10월은 야간 야외활동 자제 △야간 외출 시 밝은 긴소매와 긴바지 착용 △얼굴 주변을 피해 모기기피제 뿌리기 △말라리아 위험지역 거주 및 군 복무 후 의심 증상 발생 시 의료기관 방문해 진료 받기 △모기가 산란하기 쉬운 고인 물 청소 등 말라리아 예방수칙을 안내했다. 울주군보건소 관계자는 “위험지역 방문 후 원인 모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주군보건소가 지난 15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KTX 울산역 금연구역 내 흡연행위에 대해 지도점검 및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최근 일부 역 이용객과 버스, 택시기사의 금연구역 내 흡연행위 신고가 증가함에 따라 추진됐다. 점검 기간 첫 1주일은 계도기간을 가지며, 나머지 3주 동안 금연지도원 2개조 6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KTX 울산역의 금연구역에서 점검을 진행할 계획이다. 금연구역 내 흡연 적발 시 울주군 금연 환경조성 및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에 따라 과태료 2만원이 부과된다. 울주군보건소는 적발된 흡연자 중 과태료 감면을 원할 경우 금연교육과 금연지원 서비스 등 다양한 방법을 안내할 예정이다. 울주군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금연구역 내 흡연행위에 대한 지속적인 지도점검과 단속을 실시해 간접흡연 피해를 예방하고 금연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