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는 최근 울산 앞바다에 짙은 안개로 인해 해상에서 추올 등 선박사고가 잇따르고 있다고 밝히며, 선박운항자의 각별한 운항 주의를 당부했다. 울산해경에 따르면 7월 12일 오후 방어진 인근 해상 저시정 상태에서 낚시어선과 어선이 충돌하여 부상자가 발생하고 선체가 파손된 사고가 있었으나, 구조세력을 긴급 투입하여 사고를 처리했다. 7월 13일 오전에도 방어진 인근 해상 저시정 상태에서 어선과 화물선이 충돌한 사고가 있었으며, 이어 같은 달 2일과 9일에는 울산항 항로에서 급유선과 통선이 짙은 안개로 방향을 상실하여 해경 함정이 출동, 안개가 걷힐 때 까지 안전과리를 했던 사례가 있었다. 기상청에 따르면 당분간 울산과 부산 해상에는 가시거리 200미터 미만의 매우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울산해경 관계자는 “저시정 시 출항을 자제하고 반드시 항해를 해야 할 경우에는 항법에 따라 주의 깊은 안전운항을 하는 한편, 항해 중 짙은 안개로 운항이 어려울 경우 신속하게 해경에 신고하고, 해양경찰교통관제지시에 잘 따라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남구는 지역 최초로 나눔천사기금을 활용해 ‘저소득층 노인무릎인공관절 수술비’를 최대 3백만 원까지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저소득층 노인무릎인공관절 수술비’지원사업은 올해 신규로 진행하는 사업이며, 남구에 주소를 두고 있는 60세 이상 저소득층 노인을 대상으로 무릎관절증으로 지속적인 통증이 있으나 경제적 어려움으로 수술을 받지 못하는 대상자에게 수술비를 지원해 노인들의 고통을 경감하고, 의료복지 위기를 해소하여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된다. 저소득층 노인 무릎 인공관절 수술비지원 요건은 중위소득 80% 이하로 무릎관절증 통증이 있는 자의 병원 진단서, 자립가능성 등의 검증 과정을 거쳐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심의로 지원 대상자를 선정하게 된다. 올해 지원대상자는 28명으로 대상자별 최대 3백만 원까지 지원하며,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한편, 나눔천사기금은 남구민의 자발적 참여로 모금된 독보적인 복지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올해 청년면접수당 지원에 이어 두 번째 신규사업으로 공적 지원을 받을 수 없는 위기가정을 지원하는 등 복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서울주소방서와 울산해양경찰서는 7월 16일 오전 10시 언양초등학교에서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전교생 850여 명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중에 일어날 수 있는 물놀이 안전사고에 대한 대처요령과 위급한 상황 속 처치 방법에 대해 알려준다. 전교생이 각 교실에 설치된 화면을 통해 응급처치 이론을 배우고, 마네킹을 이용해 심정지 발생 시 필요한 가슴압박 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을 실습한다. 서울주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이 안전한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서울주소방서는 7월 16일 오전 10시 언양알프스시장 2층 고객쉼터에서 전통시장 자율소방대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의 체계적 화재예방과 자율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소방, 시장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결의문 낭독, 안전·대박 기원 박 터트리기 및 교육훈련 순으로 진행된다. 서울주소방서 전통시장 자율소방대는 지난해 12월 28일 제정된 「울산광역시 전통시장 자율소방대 설치 및 지원 조례」에 근거하여, 언양시장 등 4개대 34명으로 구성됐다. 자율소방대는 시장 규모에 따라 대장, 부대장, 대원 등 시장 상인들로 구성되어 화재예방을 위한 야간순찰과 화기단속을 실시하고 화재발생 시 초기대응 및 시장주변 소방통로를 확보하는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서울주소방서 관계자는 “전통시장 자율소방대 구성을 통해 화재예방과 안전관리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생각된다”라며, “자율소방대원들께서는 화재예방 및 경계에 힘써주시고 화재 시 대형화재로 이어지지 않도록 초기 대응에 적극 협조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농업기술센터는 고품질쌀 생산을 위한 이삭거름의 적기‧적량 사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삭거름은 벼이삭이 줄기에서 나오기 전 충실한 벼 알을 만드는 데 필요한 양분을 공급하기 위해 주는 비료를 말한다. 주는 시기에 따라 수확량, 미질, 강풍으로 인한 쓰러짐(도복) 등에 많은 영향을 미치며 일반재배는 이삭 피기 전 25일경, 고품질재배는 15일경에 주는 것이 좋다. 울산의 주재배 품종 이삭 피는 시기는 영진벼(8월 16일), 삼광(8월 17일), 영호진미(8월 21일)이다. 이삭거름 주는 시기가 빠르면 벼 알 수는 증가하지만 마지막잎과 그 전 잎이 현저하게 자라 빛살받기를 나쁘게 하고, 도복을 조장하게 된다. 또한 과다한 벼 알 수 증가로 수정되지 않는 벼 알이 증가해 수량 저하의 원인이 된다. 이삭거름은 엔케이(NK)복합비료(질소(N), 칼륨(K)성분량 각 18%)가 사용되며 주는 양은 대개 10a당 10 부터 12kg을 기준으로 살포하면 된다. 만약 기존 비료량이 많아 벼의 잎색이 짙은 경우에는 질소를 뺀 염화가리 비료만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는 7월 16일 오후 2시 시의회 1층 시민홀에서 ‘공동안전관리자 지원사업 합동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는 울산시와 산업안전보건공단, 울산지역 사업주 단체 및 협회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설명,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된다. 이 사업은 중대재해처벌법이 50인 미만 사업장까지 확대됨에 따라 인력과 예산이 부족한 소규모 사업장을 위해 사업주 단체 등이 주체가 되어 안전관리자를 채용하는 경우 산업안전보건공단에서 공동안전관리자 운영비 일부를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산업안전보건공단은 울산지역 20명을 지원 목표로 올해 6월까지 3차례 사업참가자 모집 공고를 추진했으나, 참여율이 저조해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울산시는 산업안전보건공단과 합동으로 설명회를 개최해 업계의 어려움 의견청취 및 공동안전관리자 지원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많은 사업주 단체들의 사업 참여를 돕는다는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최근 중대재해처벌법이 50인 미만 사업장까지 확대 시행됨에 따라 어느 때보다 지방자치단체 차원의 관심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는 ‘울산 새(鳥) 통신원’이 지난 13일 오전 9시경 울주군 서생 해안가에서 ‘노랑부리백로’ 1개체를 관찰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울산에서 노랑부리백로를 관찰했다는 조사보고서 등 관찰기록은 있었으나, 사진이나 영상으로 기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조현표 울산 새 통신원은 아들 조우진 군과 함께 여름 도요새 관찰을 위해 서생 해안가를 찾았다. 해무가 가득한 가운데 조우진 군이 노랑부리백로를 발견해 함께 사진을 찍고 네이처링 앱을 통해 기록했다. 노랑부리백로는 세계자연보전연맹 적색목록상 취약종으로 보호하고 있으며 국내 천연기념물(1988년)이자 멸종위기야생생물 Ⅰ급(2012. 5.)인 새다. 전 세계 2,500에서 1만 마리 정도밖에 없으며, 국내에는 1,000여 개체가 번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노랑부리백로는 서해안 무인도서에서 주로 번식하는 백로과 여름 철새이다. 몸길이는 68cm이고, 몸전체는 흰색이며, 눈은 흐린 노란색이다. 여름에 20가닥 정도의 장식 깃이 뒷머리에 자란다. 부리는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는 7월 16일 오전 11시 본관 4층 국제회의실에서 ‘오케이(OK)생활민원 현장서비스의 날 시-구군 추진 방향 논의’를 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전국 최초로 시와 전 구군에서 함께 추진하고 있는 ‘오케이(OK)생활민원 현장서비스의 날’을 활성화하고 실효성 있는 서비스 제공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날 회의는 김창현 울산시 행정국장을 비롯해 구군 행정국장, 관련 부서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군별 상반기 실적, 애로사항, 건의사항을 듣고 사업 활성화를 위한 토의 등으로 진행된다. ‘오케이(OK생활민원) 현장서비스의 날’은 지난 2009년 남구에서 최초로 시행한 ‘현장서비스의 날’을 발전시켜 지난해 중구·남구·북구에서 시범운영에 들어갔다. 올해는 울산시 전역으로 확대돼 전체 55개 읍·면·동별로 1회씩 순회 운영 중이다. 올해 상반기 동안 총 24회 개최됐으며 하반기에도 31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읍·면·동별로 특색있는 공간(부스)을 설치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그중에 칼갈이, 화분 분갈이, 자전거 수리 등이 인기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는 ‘2024년 규제혁신 우수사례' 6건(최우수 1, 우수 2, 장려 3)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울산시는 지난해 1월부터 올해 7월까지 추진한 규제혁신 사례 21건을 대상으로 창의성(30점), 난이도(40점), 효과성(20점), 확산가능성(10점) 등의 기준으로 심사를 진행했다. 우수사례로 6건을 선정하고 시상금으로 최우수상 150만 원, 우수상 100만 원, 장려상 50만 원을 각각 수여한다. 최우수는 울산시 기업현장지원과의 ‘미활용 산업용지 주차장·야적장 임시 사용을 위한 법령 개정’ 사례가 선정됐다. 산업단지 내 추진되는 대규모 투자사업의 경우 주차장 확보 및 자재, 기계·장비 등의 적재를 위한 야적장 공간 확보가 필요하나, 현행법상 산단 내 미활용 용지(공장 미건축 부지)가 있어도 임대가 불가하여 사업추진에 어려움이 많았다. 이에 울산시는 기업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법령 개정 필요성 건의, 비상경제 장관회의 안건 상정 등 중앙부처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 개정(입법예고 2024년 4월 15일 부터 5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는 7월 16일 오전 11시 시청 본관 7층 접견실에서 사회공헌 연결망(네트워크) ‘행복얼라이언스’와 ‘취약계층 아동 반찬·간식 전달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두겸 울산시장, 박정원 에스케이(SK) 이노베이션 시엘엑스(CLX)대외협력실장, 조민영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행복나래(주)) 본부장, 최준 행복도시락사회적협동조합 사무국장 등이 참석한다. 취약계층 아동 200세대(세대당 40만 원)를 위해 8,000만 원 상당의 반찬, 간식 등을 전달한다. 비용은 에스케이(SK)이노베이션(6000만 원), 울산항만공사(2000만 원)가 쾌척했다. 반찬, 간식은 행복도시락사회적협동조합이 만들어 여름방학 중 해당 가정에 전달한다. 한편 행복얼라이언스는 120개의 기업, 87개의 지자체, 시민 42만명이 참여하여 복지 혜택이 닿지 않는 결식우려 아동 등에게 급식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 행복안전망이다. 지난 2018년부터 2023년까지 울산지역에 총 4억 3,000만 원(1,300명)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