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립청소년교향악단이 7월 20일 오후 5시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기획연주회 ‘솔리스트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주회는 시립청소년교향악단 단원 가운데 심사(오디션)를 거쳐 선발된 울산을 이끌어 갈 차세대 음악가들의 기량을 뽐낼 무대이다. 세계 3대 서곡이라 불리는 주페의 ‘시인과 농부 서곡’을 시작으로 플루트의 화려한 기교를 선보일 모차르트의 플루트 협주곡 제2번 중 3악장을 김태경(부산예고)이 정교하게 연주한다. 이 곡은 모차르트 특유의 사랑스럽고 재기 넘치는 선율 전개가 흥미로우며 아기자기한 주제 선율은 훗날 징슈필 ‘후궁 탈출’에서 등장하는 아리아 ‘얼마나 기쁜지’의 선율로도 사용된다. 이어지는 무대는 트럼펫연주자 정현엽(울산대)과 클라리넷연주자 이혜진(울산대)이 ‘교향곡의 아버지’라 불리는 하이든의 유일한 트럼펫 협주곡인 ‘트럼펫 협주곡 내림 마장조’ 중 3악장과 격렬한 오케스트라의 합주와 클라리넷의 사색적인 악절이 대조되는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베버의 ‘클라리넷 협주곡 제1번’ 중 1악장을 선보인다. 다음으로는 독일 낭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립미술관은 7월 20일 오후 2시 미술관 1층 다목적홀에서 ‘아이는 아이를 안고’ 전시 연계 강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미술가를 희망하는 청소년 및 전공자를 위해 ‘직업 탐구: 미술가’라는 주제로, ‘올해의 작가상 2024’ 후보인 양정욱 작가가 진행한다. 강연자 양정욱은 독창적인 조각·설치 작품으로 현재 미술계와 대중의 주목을 받고 있는 작가다. 그는 강연에서 직업 미술가로서 자신의 진로 개척기를 미술계 전반의 이야기와 함께 흥미롭게 펼쳐낼 예정이다. 수강생은 선착순 70명 모집하고 있으며, 강연 전날 오후 6시까지 전자우편으로 신청(전자우편 제목 : 아이는 아이를 안고, 직업탐구: 미술가, 신청자 성함, 연락처, 신청인원)하면 된다. 미술관 입장료(1,000원 부터 청소년 무료) 외에 별도 참가비는 없고 동반 2인까지 신청 가능하다. 미취학 아동은 입장 불가이며, 초등학교 3학년 이하는 부모 동반하에 참여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산시립미술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울산시립미술관 관계자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자치경찰위원회는 지역경찰서와 소통‧협력 강화를 위해 7월 15일부터 19일까지 지역경찰서 5개소와 여름파출소 2개소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먼저 7월 15일 오후 2시 중부경찰서를 방문해 ‘자치경찰사무 소통‧협력 강화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재홍 울산시자치경찰위원장, 진상도 중부경찰서장 등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 애로사항과 시-경찰서 간 협력이 필요한 자치경찰 사무에 대해 논의한다. 울산시자치경찰위원회는 중부경찰서 방문을 시작으로 7월 17일 울주경찰서, 진하여름파출소 7월 19일 남부경찰서, 북구경찰서, 동부경찰서, 일산여름파출소 등을 방문해 소통하고 근무자를 격려할 예정이다. 김재홍 위원장은 “시민이 체감하는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자치경찰위원회, 경찰청, 유관기관이 하나가 되어야 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소통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는 7월 15일부터 10월 4일까지 2024년 시민정원사 양성 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앞서 울산시는 이번 교육을 위해 지난 6월 18일부터 20일까지 울산시민을 대상으로 정원에 관심 있고 수료 후 봉사활동 등 정원 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 가능한 교육생을 모집했다. 모집결과 20명 모집에 101명이 신청해 추첨을 통해 20명을 선발했다. 교육은 7월 15일부터 10월 4일까지 주 2~3회 3시간 또는 4시간씩, 총 24회 80시간 동안 진행된다. 교육 과정은 정원의 이해, 정원 수목학 등 이론 교육 41시간과 미니정원 만들기, 정원 유지 관리, 정원 시공 등 실습 교육 39시간으로 구성됐다. 이론 교육은 태화강국가정원 안내센터 교육장에서 진행되며 실습교육은 태화강국가정원 등지에서 실시한다. 울산시는 교육생들이 교육 수료 후 관내에 조성된 정원 및 녹지를 관리하고, 정원 행사 참여를 통한 지속적 봉사활동으로 생활 속 정원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시민들이 정원에 대한 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최대 주거지로 변모한 삼산동과 석유화학공단 조성 등으로 사라진 황성동의 변화 과정을 담은 책이 발간됐다. 울산시는 7월 15일 오후 2시 시의회 1층 시민홀에서 ‘모임과 흩어짐 1995’ 책자발간 발표회(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회에는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편상훈 울산연구원장, 한삼건 울산역사연구소장 등 70여 명이 참석한다. 행사는 울산시장의 축사와 책 소개, 전시 해설에 이어 책 발간 참여 연구진과 참석자 간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모임과 흩어짐 1995’는 울산역사연구소(소장 한삼건)가 지난해 5월부터 1년여 동안 현지 조사와 주민 구술 인터뷰, 지적도 확인 등을 거쳐 편찬한 울산생활문화자료조사집이다. 지난 1995년을 기점으로 삼산동과 황성동의 변화가 극명하게 대조되는 데 착안해 책 제목을 정했다. 삼산동은 벼가 자라는 드넓은 들판이었으나 지난 1995년 이후 울산의 중심 주거·업무지구로 성장했다. 반면 황성동은 지난 1962년 울산공업센터 기공 당시 삼산동보다 주민이 더 많았지만, 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는 올해 6월 1일 기준 주택 및 건축물, 선박, 항공기 소유자에 대해 7월 정기분 재산세 1,534억 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7월 재산세는 주택분 재산세 1/2과 건축물, 선박 및 항공기에 대한 것이고, 9월에는 나머지 주택분 재산세 1/2과 토지분이 부과된다. 다만, 재산세 연세액 20만 원 이하 주택에 대해서는 이번(7월)에 전체 금액이 부과된다. 구군별 부과 현황을 보면, 중구 196억 원, 남구 523억 원, 동구 156억 원, 북구 258억 원, 울주군이 401억 원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부과된 재산세는 부동산 공시가격 하락 등으로 지난해에 비해 3억 원(0.2%) 가량 감소했다. 이는, 부동산 공시가격이 전년 대비 공동주택은 0.78%, 개별주택은 0.5% 하락한 것과 1주택자의 세부담 완화를 위해 지난해 한시적으로 낮췄던 공정시장가액비율을 올해까지 연장 적용에 따른 것으로 판단된다. 납부 기간은 7월 16일부터 31일까지이며, 납부 방법은 전국 금융기관 방문, 납부전용 가상계좌와 지방세입계좌 이체 또는 현금자동입출금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가 ‘2024년 울산광역시명장’을 선정한다. 선정 대상은 지역 산업현장에서 동일 분야 및 동일 직종에 15년 이상 종사하며 숙련기술 발전과 지위 향상에 공헌한 숙련기술인이다. 선정 분야 및 직종은 기계설계, 금형, 소재개발 등 38개 분야 92개 직종으로 최대 5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자에게는 명장 증서 및 명장패를 수여하고 기술장려금으로 1인당 연 200만 원씩 5년간 지급한다. 또한 노동자종합복지회관 2층 ‘울산광역시명장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려 명예를 높인다. 선정절차는 시민 의견수렴과 위원회 심사(서류심사·현장실사·면접심사·최종심사) 등으로 진행된다. 울산광역시명장에 신청하고자 하는 자는 구청장·군수, 시 관내 기업체의 장, 시 단위 업종별 협회의 장, 그 밖에 숙련기술과 관련된 비영리법인 또는 단체의 장의 추천을 받아야 한다. 신청 기간은 7월 15일부터 8월 9일까지이며 신청 방법은 울산시청 경제정책관 직접방문 또는 등기우편(울산시 남구 중앙로 201, 경제정책관)으로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는 고용노동부 주관 ‘업종별 상생협약 확산 지원사업’ 공모에서 ‘석유화학 업종’이 추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난 6월 자동차 업종 선정에 이어 이번 추가 선정으로 울산시는 총 국비 12억 4,000만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울산지역 석유화학 업종 원하청 간 상생을 돕고 노동시장의 이중구조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된다. 울산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울산에 위치한 석유화학 업종 (500인 이하) 중소 협력사와 이에 취업한 신입사원을 지원한다. 총 사업비 3억 원을 투입해(국비 2억 4,000만 원, 시비 6,000만 원) ‘일자리채움지원금’과 ‘고령자 계속고용 장려금’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일자리채움지원금’ 사업은 신규입사자를 대상으로 입사 3개월‧6개월‧12개월 마다 100만 원, 연 최대 300만 원을 지원한다. ‘고령자 계속고용 장려금’ 사업은 60세 이상 근로자를 계속 고용하거나 6개월 내 재고용한 사업주에게 연 최대 720만 원을 지원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지난 9일 석유화학 산업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한국유미코아촉매(유) 온산공장이 13일 울주군 취약계층을 위해 200만원 상당의 여름나기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울주군은 이날 한국유미코아촉매(유) 온산공장 김인관 대표, 한울림협의회 신용규 의장, 울주푸드뱅크마켓 손영순 마켓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된 물품은 삼계탕과 화장지이며, 울주푸드뱅크마켓의 저소득층 이용자들에게 배분될 예정이다. 한국유미코아촉매(유)는 “울주군 발전과 복지 증진을 위한 후원물품이 무더운 여름 힘든 시기를 겪는 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사)울주군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 전문교육강사단 ‘자봉우리’가 13일 울주군 범서읍, 언양읍, 온양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청소년과 휴면 자원봉사자 120여명을 대상으로 자원봉사 기초교육 및 냉기나눔 부채 만들기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자봉우리는 자원봉사를 처음 시작하는 청소년과 봉사자를 대상으로 자원봉사의 의미와 가치, 자원봉사 현장 사례 등에 대한 기초교육을 제공했다. 또 다가오는 여름철을 대비해 에너지 절약을 위한 냅킨아트 부채 만들기 활동을 실시했다. 제작된 부채는 ‘온기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에너지 소외계층의 시원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배부할 예정이다. 한편 ‘찾아가는 자원봉사 교육강사’ 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자원봉사 단체나 기관은 (사)울주군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