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올해 교육부 직업계고 학과 재구조화 지원사업에 울산여자상업고 ‘SNS마케팅과’와 울산상업고 ‘IT콘텐츠과’가 각각 선정됐다. 직업계고 재구조화 지원사업은 미래 유망 산업 분야로 직업계고를 적극 개편해 질적 경쟁력을 확보하고 성장‧지속 가능성을 확보하는 사업이다. 울산은 자체 심사를 거쳐 2개 학과를 교육부에 신청했으며, 모두 선정되는 성과를 얻었다. 이번 결과에 따라 울산여자상업고 금융사무과 3개 학급이 ‘SNS(사회관계망 서비스) 마케팅과’ 3개 학급으로, 울산상업고 상공경영과 3개 학급이 ‘IT 콘텐츠과’ 3개 학급으로 개편된다. 울산여자상업고 ‘SNS 마케팅과’는 광고 콘텐츠, 마케팅 관련 교육과정을 도입하게 돼 최근 위축된 전통 상업계열에 최신 경향(트렌드)을 접목함으로써 경쟁력을 확보하게 됐다. 울산상업고 ‘IT(정보 기술) 콘텐츠과’는 콘텐츠 제작, 빅데이터 분석, 인공지능 등의 교육과정을 도입해 신기술‧신산업 분야로 개편한다. 울산교육청은 내년 교육부에서 학과별로 예산 9억 7,500만 원(3학급 개편 기준)을 지원받아 1년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 진로진학지원센터는 15일부터 22일 3회에 걸쳐 ‘2025 대입 수시모집 지원 전략 설명회’를 연다. 이번 행사는 울산 지역 수험생들이 2025 수시모집 지원 전략을 효율적으로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울산교육청은 학생, 학부모, 교원을 대상으로 의약학 계열과 예체능 계열을 포함한 강좌 9개를 3일에 나눠 운영한다. 1, 2회 차는 울산교육청 대강당에서, 3회 차는 비대면으로 운영한다. 1일 차인 15일에는 울산 지역 고교 3학년 담임교사를 대상으로 ‘수시 상담 전략과 대입 상담 프로그램 사용법 안내’, ‘6월 모의평가 분석을 통한 울산지역 수험생들의 대입 지원 전략’을 주제로 진행한다. 2일 차인 20일에는 학생, 학부모, 교원을 대상으로 ‘6월 모의평가 분석과 영남권 대학 수시 지원 전략’, ‘수시모집 면접 대비 전략’, ‘수도권 대학 수시 지원 전략’,‘의약 계열 지원 전략’ 등 주제에 맞는 4가지 전략을 안내한다. ‘영남권 대학 수시 지원 전략’에서는 6월 모의평가 분석 내용을 안내하고 수험생들의 수능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교육연수원은 11일, 12일 호텔현대 바이 라한 호텔에서 전국 시도교육연수원 등 배움누리터 공동활용기관 원격연수 업무담당자 7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제2차 원격연수 업무담당자 협의회를 열었다. 배움누리터는 2023년부터 운영 중인 맞춤형 연수 지원 지능형 플랫폼으로 연수 설계·운영 관리, 콘텐츠 관리 등 연수의 전문적 효율적 운영을 위한 인공지능 기반 통합시스템이다. 전국 17개 시도교육연수원을 비롯한 한국교원대학교 종합교육연수원 등 37개 연수 관련 공공기관이 공동 활용하고 있다. 이번 협의회는 배움누리터를 활용하는 기관 담당자들이 모여 원격 연수 관련 현안을 모색하고 정보교류와 협조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업무 담당자들은 아시아 최초 법률 전문 생성형 인공지능을 출시한 임영익 인텔리콘연구소 대표의 ‘생성형 인공지능(AI)의 비밀과 실전 활용법’ 특강을 듣고 배움누리터를 통한 연수 운영에 대한 의견 등을 나눴다. 울산교육연수원 관계자는 “배움누리터를 십분 활용한 교원 맞춤형 원격연수를 통해 전국의 교원들에게 도움을 주는 연수원이 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광역시 강남교육지원청은 장애학생들의 인권을 보호하고, 더욱 안전하고 포용적인 교육환경을 조성하고자 ‘장애학생 인권 보호 역량 강화 연수’를 했다. 11일 울산과학관 빅뱅홀에서 진행된 이번 연수에는 울산 지역 유‧초‧중학교 특수교사 200여 명이 참석했다. 강남교육지원청은 황태륜 변호사(법무법인 화담)를 초청해 장애학생 인권의 중요성을 알아보고, 다양한 사례를 활용해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인권 침해 상황과 대응 방안을 안내했다. 강북‧강남교육지원청은 장애학생 인권을 보호하고 인권 침해를 예방하고자 ‘장애학생 인권지원단’을 구성해 매달 한 번 학교를 방문해 현장을 지원하고 있다. 장애학생 인권 침해 사고가 발생하면 2차 피해 예방과 지원에 힘을 쏟고 있다. 황 변호사는 “장애학생의 인권을 보호하는 것은 교사의 중요한 책무”라며 “장애학생들이 차별받지 않고 교육받을 권리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교사들이 노력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강남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특수교사의 인권 감수성 함양으로 인권 친화적인 학교가 조성되길 바란다”라며 “앞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학교로 찾아가는 예술 공연인 ‘우리아이 예술놀이터’를 지난해 50교에서 올해 60교로 확대해 운영한다. ‘우리아이 예술놀이터’는 학교별로 신청을 받아 공연단이 학교를 방문해 해설이 있는 예술 공연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울산교육청은 문화소외지역 학생들이 평소에 접하지 못했던 예술을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자 지역 예술단체와 연계해 지난 2020년 하반기부터 ‘우리아이 예술놀이터’를 운영하고 있다. 해마다 공연, 해설, 악기 체험 등 학생들과 소통하면서 예술공연이 가능한 울산 지역 예술단체를 공개 모집해 관악, 현악, 성악, 뮤지컬 공연을 운영하고 있다. 이 사업은 운영 첫해 30교를 시작으로 해마다 공연을 신청하는 학교가 늘고 있다. 울산교육청은 올해 초 50교를 지원하려고 했으나 공연을 신청한 학교가 많아 지원 학교를 60교로 늘렸다. 최근 3년간 예술 공연 지원을 받지 못한 학교, 지난해 학교폭력이 많이 발생한 학교, 교육복지우선학교 등을 선정해 오는 12월까지 예술단체 공연 관람을 지원할 계획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천창수 울산광역시교육감이 각급 학교 학부모회장과 만나 교육 주체로서 학부모의 학교 참여 방안을 모색했다.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실질적인 학교자치 실현을 목표로 학부모의 학교 참여 방안을 모색하고 학부모회 역량 강화를 꾀하고자 해마다 학부모회장을 대상으로 원탁토론회를 열고 있다. 울산교육청은 최근 외솔회의실에서 유․초․중․고․특수․각종학교 학부모회장 197명 대상으로 원탁토론회를 열었다. 이번 원탁토론회에서 참석자들은 ‘평화롭고 따뜻한 학교 공동체 문화 조성을 위한 학부모회의 역할’이라는 구호(슬로건) 아래 학부모의 바람직한 역할 정립과 교육공동체 주체로서의 학교 참여 방안을 두고 머리를 맞대었다. 이날 천 교육감은 “평화롭고 따뜻한 학교는 교사, 학생, 학부모 등 모든 교육공동체가 나설 때 현실이 된다. 울산교육청에선 회복적 생활교육 연수를 강화하고 있고 교사 대상, 학생 대상, 학교 대상 연수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라며 “학부모님들도 교사, 자녀와 좋은 관계를 형성하도록 회복적 생활교육에 많은 관심을 보내주시면 좋겠다. 따뜻한 학교, 평화로운 학교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지역을 대표하는 아름다운 경관 10곳을 ‘울주 10경’으로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울주 10경은 기존 울주 8경에 △진하해수욕장과 명선도 △선바위 등 지역의 대표 관광자원 2곳을 새롭게 추가해 선정했다. 울주 8경은 △가지산 사계 △신불산 억새평원 △간절곶 일출 △반구대 암각화와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 △대운산 내원암 계곡 △작괘천 △파래소 폭포 △외고산 옹기마을 등이다. 울주군은 앞서 지난 4월부터 지역 대표 관광자원을 적극 홍보해 도시 이미지 제고 및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울주 10경 선정에 나섰다. 울주 8경에 새로운 관광명소를 추가 선정하는 방향으로 정비 계획을 세워 추가 대상지 선정 절차를 진행했다. 지난 4월 15일부터 5월 14일까지 울산시민을 대상으로 한 1차 예비조사를 실시해 후보지를 추천받았다. 이 중 최종 5차례 이상을 추천을 받은 명소인 ‘진하해수욕장과 명선도’, ‘선바위’가 최종 후보군으로 결정됐다. 이어 전국민을 대상으로 지난달 7일부터 16일까지 2차 온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지난 10일 군청 알프스홀에서 울주군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울주 세계시민교육 명사특강’을 개최했다. 울주 세계시민교육은 세계시민으로서 환경, 평화, 인권 등 글로벌 이슈에 대해 생각하고, 공동의 문제 해결 및 인식 개선을 위해 마련된 울주군 평생교육 강좌다. 이번 강연는 비정상회담, 어쩌다 어른 등 다수의 방송에 출연한 독일 출신 방송인 다니엘 린데만을 초청해 ‘세계 평화와 인권 교육’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다니엘 린데만은 좌충우돌 한국생활 적응기, 독일과 한국에 대한 이야기, 평화를 위한 공부와 세계 인권 등 내용으로 강연을 펼쳤다. 울주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세계적으로 일어나는 다양한 문제에 관심을 갖고 해결책을 고민하며 세계시민으로서 책임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울주군은 오는 9월 28일과 10월 5일 환경을 주제로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뮤지컬로 배우는 어린이 환경교육’으로 울주 세계시민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현대백화점 울산점과 손잡고 7월 한 달간 영남알프스 완등 인증사업 연계마케팅을 통해 완등 인증자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연계마케팅은 완등 인증사업의 참여도를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울주군은 완등 인증사업의 저변 확대를 위해 다양한 기업과 협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현대백화점 울산점과 함께 완등 인증사업 홍보와 완등자를 위한 혜택 제공에 힘을 모은다. 앞서 지난 2월에는 현대백화점 울산점과 동구점에 울주군 캐릭터인 해뜨미, 가지산과 신불산 정상석 모형, 완등 기념메달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아울러 올해 영남알프스 완등 인증자는 오는 31일까지 현대백화점 울산점에서 1인 1회 한정으로 기념사진 인화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인화된 사진은 추가 제공되는 액자 프레임에 담아 뜻깊은 완등의 순간을 평생 기념할 수 있다. 또한 현대백화점 울산점의 스포츠 및 아웃도어 매장에서 다양한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개별 브랜드별로 혜택이 제공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백현조 위원장은 11일 오전 11시 시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강동 KCC 상가관리단, KCC 스위첸복합시설 관리위원회, 북구의회 임채오 의원, 시 관계 공무원 등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동해안공원 조성사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북구 산하동 강동해변 일원 해안공원 조성 현황 및 계획을 점검하고, 지역주민들의 건의사항을 청취코자 마련됐다. 강동해안공원 조성사업은 해변 산책형 공원을 만들어 울산 북구에 새로운 관광객을 유치하고 지역주민들에게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사업으로, 해안관광지구의 핵심 사업이다. 백현조 위원장은 “강동해안공원 조성사업은 지난달 사유지에 대한 토지 보상과 공원조성계획 수립을 완료했지만, 2016년 강동권개발계획 일환으로 추진된 사업이 지금까지 지지부진하다”고 지적하며 “해안관광지구의 핵심 사업인 만큼 강동해안공원이 울산의 매력적인 공간이 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북구의회 임채오 의원은 “강동해안공원 사업계획에 주민들의 의견과 건의사항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기를 바라고, 나아가 강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