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여객봉사회가 7월 10일 오후 3시 중구청을 방문해 지역 내 저소득 어르신을 위한 보행보조기 54대를 전달했다. (사)울산중구자원봉사센터 주관, 울산여객봉사회 후원으로 마련된 이번 나눔 행사에는 류재균 중구 부구청장, 이광희 울산여객봉사회 회장, 박민호 (사)울산중구자원봉사센터 이사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울산여객봉사회는 회비 660만 원을 활용해 보행보조기 54대를 구매해서 전달했다. 해당 보행보조기는 스테인리스 및 PVC 재질로 되어 있으며,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길을 걸을 수 있도록 손잡이와 네 개의 바퀴가 달려있다. 중구는 해당 보행보조기를 (사)울산중구자원봉사센터 결연세대 24가구와 12개 동(洞) 행정복지센터에서 추천한 저소득 어르신 3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울산여객봉사회는 지난 2011년부터 장애인 생활시설 목욕 봉사, 봄나들이 지원 활동, 밑반찬 나눔 행사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나눔 및 봉사활동을 꾸준하게 펼치고 있다. 이와 함께 2018년부터 7년째 지역 내 저소득 어르신에게 보행보조기를 후원하고 있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중구가 개인정보 유출을 방지하기 위해 지역 주민 및 직장인을 대상으로 ‘디지털 저장매체 파기 서비스’를 운영한다. 중구는 중구청 지하 1층에 설치된 하드디스크 파기 장치를 활용해 하드디스크, USB 메모리, 휴대폰 등의 디지털 저장매체를 물리적으로 파쇄할 방침이다. 파기 작업은 담당 직원이 지켜보는 가운데 신청인이 직접 저장매체를 파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중구에 거주하는 주민 또는 중구 소재 사업장에 다니는 직장인 누구나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 이용 시간은 평일 오전 9시 30분부터 11시까지이며, 이용 신청은 중구청 누리집을 통하거나 홍보실로 전화해서 하면 된다. 저장매체 파기 시 화재 예방을 위해 배터리가 포함된 저장매체는 배터리를 제거한 뒤 들고 와야 한다. 한편, 중구는 주민의 자유와 권리를 보호하고 개인정보 유출 사고에 선제적·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앞서 '울산광역시 중구 개인정보 보호 조례'를 제정했다. 이와 함께 개인정보를 보호하기 위해 직원들을 대상으로 매년 2회 개인정보 유출 사고 예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중구보건소가 지난 7월 5일 서울 The-K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년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전략부문’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이란 지방자치단체가 주민들의 건강생활 실천, 만성질환 예방, 취약계층 건강관리 등을 위해 기획 및 추진하는 사업으로, 비만 예방·신체활동·영양·구강보건·금연·절주·방문 건강관리·모자 보건·치매 예방 등 13개 사업이 해당된다. 중구보건소는 △건강한 아기 출산을 위한 예비부모 및 임산부 건강검진 사업 △미취학 아동, 지역아동센터 및 특수학교 아동·청소년 건강증진사업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보건소 건강상담실 및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 운영 △간접흡연 없는 금연 환경 조성사업 △기억지킴이 치매안심센터 운영 등 다양한 생애주기별 건강생활 실천 사업을 추진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취약계층 대상 △방문건강관리사업 △장애인 재활사업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며 건강 불평등 해소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현주 울산 중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주군 온산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0일 울산기술공업고등학교 학생, 교직원과 함께 지역 저소득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참여자들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 취약계층을 방문해 전등·전기스위치를 교체하고, 차단기 점검 및 청소봉사 등을 진행했다. 곽남현 지도교사는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학교에서 배운 내용을 실제로 활용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좋은 기회가 돼 보람차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재능기부 활동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이준호 온산읍장은 “온산읍 소외계층에 관심을 갖고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해주신 울산기술공업고등학교 학생과 교직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협의체와 함께 학생들이 재능과 기량을 발휘할 수 있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10일 부산 영도구 해무꽃(구 한양민속떡집)에서 울주군 떡류 즉석판매제조·가공업 영업자 35명을 대상으로 신기술 전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떡류 제조 시설과 교육장이 완비된 해무꽃에서 강신우 명장이 진행했다. 강 명장은 2015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관한 ‘제9회 전국 떡 명장선발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해 명장으로 선정됐으며, 2019년 한-아세안특별정상회의에 참석한 10개국의 귀빈에게 떡 디저트를 제공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전통음식 연구소를 견학하고, 병아리 콩설기 등 떡 신기술과 포장 기술 향상을 위한 포장기법을 전수받았다. 울주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영업주들의 매출액 증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트렌드의 떡 제조 기술 전수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관내 떡류 제조가공업 영업자의 기술력 향상과 경쟁력 강화를 적극 돕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KTX-이음 남창역 정차 기원 홍보 슬로건 선정을 위해 정책 아이디어 공모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날부터 오는 26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공모는 최근 울주군이 중점 추진 중인 KTX-이음 남창역 유치를 위한 홍보 방안으로 마련됐다. 공모기간 홍보 슬로건을 주제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접수받고, 심사를 통해 채택된 슬로건은 향후 KTX-이음 남창역 유치 홍보에 활용해 범군민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는 울주군민뿐만 아니라 울주군에서 생활하는 직장인과 학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당선자에게는 최우수 100만원, 우수 50만원, 장려 30만원, 노력 10만원의 상금 및 상장을 지급한다. 참여 희망자는 울주군 홈페이지에서 제출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해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울주군 대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울주군 관계자는 “KTX-이음 남창역 정차 유치를 위해 울주군이 총력을 기울이는 만큼 어느 때보다 울주군민의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며 “참신한 아이디어가 제안될 수 있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10일 오후 3시30분, 울산광역시의회 안대룡 교육위원장은 몽골 울란 바토르시 바양주르호구 교육부서장 간바트(Bat-Erdene Ganbat)씨와 교사등 14명으로 구성된 교육분야 벤치마킹 방문단을 환영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서 양측은 교육 분야에서의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고, 학생 및 교사의 국제교류, 교육 콘텐츠 공유, 공동연구 프로젝트 등 다양한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디지털 교육 및 원격학습을 통한 교류를 확대하여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을 확보하는 방안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바양주르흐구 간바트 교육부서장은 “울란바토르시와 울산광역시 간의 교육협력은 두 도시의 교육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협력을 통해 서로의 교육 시스템을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평가 했다. 간담회를 주관한 안대룡 위원장은 “몽골 울란바토르시 교육분야 벤치마킹 방문단을 환영하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양 도시 간의 교육협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하며 “울산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는 앞으로도 다양한 국제 교육 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지난 3월부터 오는 11월까지 ‘찾아가는 안전교실’을 운영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이번 안전교실은 지역주민에게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재난안전교육을 제공해 안전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고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재난안전 △교통안전 △생활안전 △응급처치 등 신청기관이 희망하는 내용으로 대상별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 울주군은 지난 상반기(3월부터 6월) 동안 59개소 총 1천793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실을 운영했다. 이어 하반기(7월부터 11월)에도 사전 신청을 받은 시설에 다양한 분야의 안전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대상별 맞춤형 교육으로 생활 속 안전사고 예방 및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교육으로 안전의식을 고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남구는 각 부서와 소속기관을 대상으로 사전 컨설팅 감사제도를 상시 운영해 공무원들의 소극적인 업무처리 태도를 개선하고, 적극 행정을 이끌어 내겠다고 10일 밝혔다. 사전 컨설팅감사제도는 공무원이 각종 업무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법령 등 불명확해 의사결정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 공무원 및 민원인의 신청으로 감사관실에서 적법성과 타당성을 미리 검토해 의견을 제시한다. 의견에 따라 업무를 처리했을 때 중대한 과실이 없으면 그 책임을 면책받을 수 있는 문제해결형 적극 행정 지원제도이다. 다만, 사전 컨설팅 감사 신청 시 △ 관련 법령이 명확하게 규정되어 있으나 소극행정․책임회피 수단으로 컨설팅을 이용하는 경우 △ 신청기관(부서) 자체적으로 충분한 검토를 하지 않은 경우 △ 이미 행해진 처분의 위법․부당 여부 확인 △ 감사, 조사, 소송 등이 진행 중이거나 조치 요구를 받은 경우는 대상에서 제외한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적극 행정 사전 컨설팅 감사제도를 통해 공직자의 의사결정 부담을 줄여 능동적이고 창의적으로 업무를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앞으로 적극 행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중부소방서는 7월 11일부터 9월 1일까지 119안전센터(유곡, 성남, 병영, 태화)에서 무료로 구명조끼를 대여해 주는 ‘119입고퐁당 구명조끼 무료 대여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명조끼 대여 서비스는 올해 5회째를 맞고 있으며 울산시민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구명조끼는 유아부터 소아, 청소년, 성인까지 4가지 크기이며, 1인당 최대 4개까지 5일간 무료로 대여할 수 있다. 구명조끼 대여는 중부소방서 누리집에서 대여예약을 한 후 지정된 119안전센터(유곡, 성남, 병영, 태화)로 직접 방문해 수령하면 된다. 중부소방서 관계자는 “바다 물놀이는 구명조끼 착용이 필수이며 강이나 계곡의 경우도 잦은 비로 수심이 깊어지고 물살이 센 경우가 많다”라며 “물놀이를 떠나는 울산시민들께서는 구명조끼를 꼭 챙기셔서 안전하고 즐거운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의 경우 7월에서 9월까지 3달 동안 총 720벌이 대여되는 등 울산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