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 울주군과 한국조폐공사가 8일 군청 은행나무홀에서 이순걸 울주군수와 성창훈 한국조폐공사 사장, 배수현 MINT 사업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영남알프스 완등 인증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앞서 울주군은 2021년부터 한국조폐공사와 계약을 맺고 매년 영남알프스 완등 기념메달 3만개를 제작해 완등 인증자에게 선착순으로 배부했다. 완등 인증사업이 전국적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면서 울주군은 모바일 앱을 제작 운영해 참여 편의성을 높였고, 참여자가 꾸준히 증가해 지난달 말 현재까지 완등 인증 앱 가입자 기준 14만8천명이 인증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수많은 참여자로 인해 기념메달 3만개 종료 시점이 해를 거듭할수록 빨라지면서 울주군과 한국조폐공사에 선착순에 들지 못한 완등 참여자의 기념메달 구입 문의가 잇따랐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기념메달 판매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선착순 경쟁에서 벗어나 참여자 개개인의 일정에 맞춰 안전하고 여유로운 완등 인증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조폐공사는 울주군의 영남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중구 반구1동 행정복지센터와 반구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매일유업 울산중부대리점이 7월 8일 오전 10시 반구1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복지 위기가구 건강더하기 음료배달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은실 반구1동장과 서혜진 반구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임무진 매일유업 울산중부대리점 소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복지 위기가구 건강더하기 음료배달사업’은 복지 위기가구의 안부를 챙기고 건강을 증진하기 위한 사업으로, 반구1동과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함께 추진 중인 반구1동 나눔천사 캠페인 착한가게 기탁금을 활용해 추진된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반구1동 행정복지센터는 고령 및 질환 등으로 고독사가 우려되는 1인 가구 35세대를 발굴해 연계하고, 반구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대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매일유업 울산중부대리점은 이달부터 12월까지 대상 가구에 주 3회 정기적으로 두유 등의 건강음료를 배달하며 건강과 안부를 살필 계획이다. 만약 대상자와 이틀 이상 만나지 못하거나 위급 상황이 발생할 경우 반구1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한국석유공사가 취약계층의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7월 8일 울산 중구에 공기 순환기(서큘레이터) 233대를 전달했다. 중구는 해당 물품을 고시원·단칸방 등에 거주하는 주거 취약계층과 홀몸 어르신, 장애인 등 지역 내 저소득층 233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석유공사는 에너지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해소를 위해서 지난 2018년부터 매년 ‘시원한 여름나기 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시원한 깔개(쿨매트)와 냉풍기 등의 냉방 용품을 지원하고 있다. 이 밖에도 취약계층 식품 꾸러미 후원 및 안전 물품 전달 등 다양한 나눔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김동섭 한국석유공사 사장은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지내는 이웃들이 시원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매년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폭염 속 소외되는 취약계층이 없도록 복지안전망 등을 활용해 지역 곳곳을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는 오는 7월 15일부터 8월 2일까지 3주 동안 울산 관내를 입・출항하는 어선들을 대상으로 폐어구 적법처리 해양오염예방 실태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과다한 어구 사용에 따른 폐어구 유실・투기로 인한 수산자원피해가 증가하고 있고, 선박 추진기 감김 사고가 513건(‘22년 전국 기준) 발생하는 등 해양사고와 해양오염이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사회・경제적 피해가 야기되고 있어 어구관리의 인식 제고가 필요한 실정이다. 이번 점검은 해양수산청・지방자치단체・수협 등 관련 기관과 합동으로 어선의 폐어구 적법처리 여부를 확인하고, 어구생산・판매・수입업체와 양식장을 대상으로 신고현황과 반납여부 등 어구사용 실태를 전반적으로 점검하여 제도적 보완이나 개선사항을 발굴할 계획이다. 울산해경 관계자는 점검 홍보기간 중“어선 발생 오염물질 적법처리 캠페인도 함께 진행하여 해양종사자들의 해양오염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깨끗한 해양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중구 울산학생교육문화회관은 7월에 ‘하모나이즈 콘서트 스쿨 오브 콰이어(School of Choir)’와 코믹 마임 서커스 ‘코비·피터’ 기획공연을 선보인다. 세계 합창올림픽 4관왕에 빛나는 쇼콰이어 그룹 하모나이즈 콘서트는 학생과 지역주민, 교직원을 대상으로 대공연장에서 4일부터 11일까지 총 8회 운영한다. ‘스쿨 오브 콰이어’는 청소년기의 꿈과 비전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주며, 아름다운 음악과 함께 관객들과 춤추고 노래하며 하나가 되어 교감하는 소통의 장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코믹 마임 서커스인 ‘코비·피터’는 유치원 원아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10일부터 18일까지 소공연장(미소홀)에서 총 6회 운영한다. ‘코비·피터’는 울산을 기반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지역예술팀이다. 태국 퍼포먼스 대회 2회 우승과 춘천연극제 초청 등 다양한 축제에서 웃음을 전하고 있다. 관객들과 하나가 되어 신나는 음악과 함께 다양한 코믹 마임 저글링 서커스를 선보인다. 공연을 관람하려면 울산교육청 통합예약 누리집에서 사전 신청하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남구 울산과학관은 지난 6일 ‘별빛학교’학생과 보호자 34명을 대상으로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 현장 체험활동을 운영했다. 울산과학관에서 운영 중인 ‘별빛학교’는 초등학교 3학년부터 5학년 학생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체험 중심 천체교육 프로그램이다. 별보미천체관측실과 별빛투영관에서 운영되는 별자리 우주여행, 천체망원경을 활용한 성단·성운 관측 등 1년 동안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우주과학 교육을 제공한다. 이번 현장 체험 장소인 밀양아리랑천문대는 국내 유일의 외계행성과 외계 생명에 특화된 천문대이다. 참가자들은 밀양아리랑천문대에서 밀양 지역 유적에서 발견된 별자리와 외계생명체의 흔적을 재미있게 구성한 전시체험실과 태양계 행성 전시물 등을 관람했다. 구경 70cm의 반사망원경(별이)을 활용한 태양 흑점 관측도 해보고 에어 로켓 만들어 날리기 등 다채로운 체험활동을 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광역시 강북교육지원청 위(Wee)센터는 오는 12월까지 관계 회복을 돕는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대상 학교는 강북지역 내 전문상담인력이 배치되지 않은 학교로 농소초, 연암초, 옥성초, 평산초, 장생포초, 주전초가 해당한다. 강북 위(Wee)센터는 이달부터 장생포와 주전초 학생 60여 명을 대상으로 집단상담을 진행한다. 지난달에는 농소초, 연암초, 옥성초, 평산초 학생 69명을 대상으로 집단상담을 진행했다. 강북 위(Wee)센터 소속 전문상담인력이 학교를 찾아가 1일에 2회기 씩 2일에 걸쳐 상담을 진행한다. 집단상담 프로그램은 학년별 수준에 따라 저학년용 ‘마음 팔레트’와 고학년용 ‘YOU·I’로 제작됐고, 총 4회기로 구성돼 있다. 강북 위(Wee)센터는 집단상담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고 올바르게 표현하며, 친구와의 긍정적 상호작용으로 효과적인 친구 관계 기술을 배울 기회를 제공한다. 학년별, 사안별 맞춤형 집단상담 개입 방안을 모색해 맞춤형 집단상담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연암초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마을교육공동체거점센터는 다음 달 6일부터 16일까지 여름방학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여름방학 체험 프로그램은 울산 지역 초1에서 중3 학생들(또래 청소년 포함)에게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센터는 상반기에 인기 있고 학생들의 호응이 높았던 프로그램을 6개 뽑아 4시간 과정으로 매주 화부터 금요일에 운영한다. 6개 체험 프로그램은 땡땡교실(요리+생태다도), 마을교실(제과+반디생태), 가지산교실(목공+생태몸살림), 궁근정교실(음료+새 활용(업사이클링)), 고헌산교실(적정기술+쓰레기공작소), 오토마타(자동 로봇) 미술교실(창의과학+미술)이다. 센터는 이달 9일부터 13일까지 울산 지역 학생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체험 프로그램 신청을 받는다. 신청은 센터 누리집이나 교육청 통합예약 누리집으로 하면 된다. 프로그램을 신청한 학생들은 운영시간에 맞춰 센터에 방문해 체험하면 된다. 센터 관계자는 “여름방학에만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교육과정인 만큼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들은 운영 기간과 신청 방법을 잘 확인하고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이달 9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학부모 대상 고교학점제 설명회를 연다. 이번 설명회는 학부모들에게 2025년 전면 도입되는 고교학점제와 고등학교 교육과정의 이해도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울산교육청은 학부모의 참여를 높이고자 권역(강북 · 강남)을 나눠 학교별로 3회씩 저녁 7시부터 8시 30분까지 1시간 30분 동안 운영한다. 2회는 비대면(온라인) 방식으로, 1회는 울산고교학점제지원센터에서 대면 방식으로 진행한다. 설명회에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이 적용되는 중1학년부터 3학년, 초3학년부터 6학년 학부모 720여 명이 참여한다. 행사에 앞서 울산교육청은 각 학교를 통해 가정통신문으로 설명회 신청 방법을 안내하고 비대면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학부모의 신청을 받았다. 설명회는 학점 기반 선택형 교육과정(2022 개정 교육과정), 과목별 성적산출, 수강 신청, 공동교육과정, 진로학업설계, 과목이수제, 최소성취수준보장지도, 울산온라인학교(2025년 3월 개교) 안내 등으로 구성됐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9월부터 울산광역시 시내버스 등을 이용하는 모든 어린이(6~12세)들은 시내버스(직행좌석 포함), 지선·마을버스, 마실버스 등 관내 전 노선을 무료로 탈 수 있게 된다. 울산광역시의회 홍성우 의원(언양, 삼남읍, 두동, 두서, 상북, 삼동면)은 울산시 관내 시내버스 등을 이용하는 어린이의 교통복지 및 이동권 증진을 도모하고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울산광역시 어린이 대중교통 이용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어린이 대중교통 이용 지원을 위한 △지원계획 및 시행 △지원대상 및 방법, 지원체계 구축 △지원중단 및 환수, 사후관리 등에 관한 사항을 담고 있다. 홍성우 의원은 “부산, 광주, 경기, 충남 등 타 시·도의 경우 대중교통을 복지 차원에서 접근하면서 저출생 등 변화하는 인구 특성에 맞추어 어린이에게 대중교통비를 지원하는 정책을 펼치고 있다”며, “울산이 다른 광역시·도에 비해 대중교통이 열악하다는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온 상황에서 어린이 시내버스 등 무료화가 시행된다면 교통복지 및 이용 편의 증진 등으로 대중교통 이용이 더욱 활성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