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남구는 관내 의료급여수급권자의 주요 만성질환 및 건강위험요인을 조기에 발견해 건강생활습관 개선 및 사후관리로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무료 건강검진을 독려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올해 의료급여수급권자 무료 건강검진 대상은 짝수년도 출생자로, 영유아검진(6세 미만), 일반검진(20~64세), 생애전환기 검진(66세 이상)으로 구분하고 있다. 영유아 검진은 신체계측, 발달평가, 구강검진 등 5개 분야(계측, 측정, 문진, 진찰, 교육) 24개 항목, 일반건강검진은 혈액검사, 흉부 방사선 촬영 등 11개 항목, 생애전환기 검진은 인지기능 장애, 노인 신체 기능 검사 등 6개 항목에 대해 검진한다. 건강검진을 희망 대상자는 검진 기관에 예약 후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본인 부담금 없이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다. 남구보건소는 올해 5월부터 의료급여수급권자 건강검진에 대한 필요성을 알리고 검진을 독려하기 위해 건강검진 이벤트를 진행 중에 있으며, 관련 내용은 남구보건소 암홍보실로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건강검진의 경우 연말에 수검자가 몰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남울산새마을금고(이사장 이평국)는 폭염에 대비해 5일 요셉의집 공동생활가정 아동복지시설(시설장 박노옥)에 110만원 상당의 선풍기 및 생필품을 전달했다. 이평국 남울산새마을금고 이사장은 “후원물품을 통해 관내 아동들이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공동생활가정은 가정해체, 방임, 학대 등의 이유로 보호가 필요한 만18세 미만 아동에게 가정과 같은 주거환경에서 보호, 양육, 자립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아동복지 시설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강대길 의원은 학교폭력과 교권침해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고 그에 따른 법적 분쟁도 증가추세에 있어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대응을 위해서 울산강북교육지원청과 강남교육지원청에 변호사 배치가 절실하다고 밝혔다. 강 의원은 “최근 3~4년간의 울산 강남·강북교육지원청의 학교폭력 관련 현황을 분석한 결과 학교폭력 사안 접수건수가 2020년 874건에서 2023년 1,400건으로 증가했고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개최횟수도 2020년 197차에서 2023년 516차로 크게 증가했다“며 ”이는 학교폭력 발생 양상이 단순히 양적 증가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가해자와 피해자가 첨예하게 대립하는 사례가 늘고 있으며 화해 등 조정이 쉽지 않음을 나타내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에 더하여 ”행정심판 및 행정소송 건수도 2020년 6건(행정심판 6건)에 불과하던 것이 2023년 36건(행정심판 23건, 행정소송 13건)으로 30건이 증가하는 등 법률전문가가 업무 현장에 배치되지 않고서는 업무처리 자체가 어려울 지경에 이르렀다“며 변호사가 울산의 양 교육지원청에 배치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주군보건소가 지난 4일 청도군보건소 건강마을 건강위원회 소속 회원 70여명을 대상으로 선진지 견학을 진행했다. 울주군보건소는 이날 사례 강의를 통해 울주군만의 차별화된 다양한 걷기 사례와 걷기 친화적 환경 조성 등 내용을 공유하면서 건강마을의 건강리더와 건강위원의 역량 강화에 기여했다. 주요 내용은 작가와 함께하는 폭포기행, 계곡트레킹, 소금길, 범티아고와 같은 지역 자원을 활용한 전문 걷기프로그램을 비롯해 공공시설 건강계단 설치, 버스정류장 걷기 독려 표시물, 걷기정보 게시판과 같은 걷기 친화적 환경조성, 모바일을 활용한 걷기 및 신체활동 프로그램 등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KTX-이음 남창역 정차 유치 분위기 고조를 위해 범군민 유치 응원메시지를 접수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범군민 유치 응원메시지는 KTX-이음 남창역 유치를 염원하는 분위기를 확산시켜 울주군의 유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울주군민을 비롯해 울주군에 애정을 가진 누구나 응원메시지를 보낼 수 있다. 1차 제출기한은 오는 15일까지며, 오는 31일까지 2차 접수를 진행한다. 스마트폰으로 10초에서 30초 분량의 ‘KTX-이음 남창역 정차 응원메시지’를 가로로 촬영한 영상을 울주군 교통정책과 메일로 발송하면 된다. 울주군은 제출된 응원메시지로 범군민의 염원을 담은 홍보 영상물을 제작해 유치 활동에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자세한 사항은 교통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울주군 관계자는 “23만 울주군민의 염원을 모아서 KTX-이음 남창역 정차를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며 “울주를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적극적인 유치 응원메시지를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울주군은 앞서 지난 5월께 대중교통 연계망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남구는 고독사 예방을 위해 지난 3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AI 안부든든 서비스’ 가 스마트 기술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관제팀의 상시 안전 확인으로 고독사 예방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AI 안부든든 서비스’는 대상자 가정 내 별도 기기 설치 없이 원격검침계량기(AMI)를 통해 확인하는 전력 사용량과 통신 빅데이터․돌봄 앱 데이터 등을 전문 관제팀에서 상시 모니터링 및 분석해 사회적 고립 위기 가구의 고독사 및 거동불능 등 위험 발생 시 112․119와 함께 신속한 구호를 통해 피해를 예방하는 서비스이다. 남구는 지난 3월 한국전력․SKT․(재)행복커넥트와 협약을 체결하고, 사회적 고립 위기 가구 145가구를 발굴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3개월 간 운영한 결과 대상 가구의 특이패턴 발생 시 1차로 AI 상담사가 전화로 안부를 확인한 사례가 198건, 관제센터에서 2차로 전화 안부를 확인한 사례가 69건, 긴급상황 시 현장 출동해 안전을 확인한 사례가 4건에 달한다. 특히, 지난 5월 대상자 A씨의 특이패턴 발생으로 관제팀이 1․2차 안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은 7월 5일 오후 1시 30분에 테크노일반산업단지 등 울산경제자유구역에서 울산대학교 재학생 20명을 대상으로 탐방(투어)과 입주기업 견학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울산경제자유구역(UFEZ) 활성화 아이디어·영상 콘텐츠 공모전' 참가자들의 울산경제자유구역 이해도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울산경자청 대회의실에서 경제자유구역 제도 설명을 시작으로 테크노일반산업단지 내에 있는 계측기 생산업체인 에프엠테크, 2차전지 에너지 설비 제조사인 지피아이를 견학하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이경식 울산경자청장은 “산업통상자원부의 제3차 경제자유구역 기본계획(2023년 12월)에 따라 지역 거점대학과의 협업 강화를 통해 울산경제자유구역 홍보 활동을 강화한다”면서 “경자구역에 대한 시민들의 인지도를 제고하고 기업 성장지원도모와 기업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경자청은 지난해 10월 울산대와 ‘지자체 맞춤형 인력양성 및 지원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이에 따라 올해 7월 울산대학교 재학생을 대상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는 오는 7월 29일 울산시립 아이돌봄센터의 개소를 앞두고 준비에 한창이다. 센터가 개소되면 0 부터 12세 아동의 긴급 돌봄이 필요할 때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시는 7월 5일 오후 2시 시청 본관 4층 중회의실에서 ‘제2차 울산시립 아이돌봄센터 운영자문위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회의는 장태준 복지보훈여성국장을 비롯해 자문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시립 아이돌봄센터의 단계적 시범운영 방안, 상황별 대응 돌봄 대응체계, 돌봄 프로그램, 홍보방안 등에 대해 학부모와 돌봄 전문가의 자문과 의견수렴 등으로 진행된다. 회의내용은 울산시립 아이돌봄센터 운영 지침(매뉴얼) 수립 시 반영될 예정이다. 특히 이날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해 기존 3명이던 학부모 자문위원을 3명 더 추가 위촉했다. 이에 따라 울산시립 아이돌봄센터 운영자문위원회는 기존 구군, 아동돌봄 전문가, 아동 연령대 별 학부모 등 17명에서 20명으로 확대 운영된다. 장태준 복지보훈여성국장은 “3개월간 단계적으로 시범운영을 거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는 7월 5일 오전 11시 서울 더-케이(The-K)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4년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전략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울산시는 지역특성을 반영한 건강한 생활터 만들기 및 구군 건강증진 특화사업을 지원하여 시민건강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시는 전통시장, 영세사업장 등 보건의료서비스 접근성이 떨어지는 생활터를 방문하여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어린이와 청소년 대상 흡연예방교육, 신체활동 활성화를 위한 구군 공동사업을 추진하는 등 대상자별 맞춤형 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동구의 굿모닝 건강학교만들기, 남구의 주민주도형 소생활권 건강증진사업 등 특화사업을 지원하여 우수사례 확산 보급에도 힘쓰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그동안 구군 보건소와 유관기관들이 모두 한마음으로 노력한 결과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건강증진사업을 발굴 확산하여 시민건강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자치경찰위원회는 7월 5일 오후 3시 30분 시의회 1층 시민홀에서 김두겸 울산시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안심 순찰대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여성안심 순찰대는 최근 증가하는 여성 대상 범죄와 이에 따른 지역사회 불안감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 여성안심 순찰대는 60세 이상 울산시민 26명으로 구성됐다. 주요 임무는 여성안심 귀갓길 순찰, 청소년 선도, 골목길 등 순찰 필요 지역 및 환경개선 지역을 파악해 지자체와 경찰청 등에 통보하는 것이다. 순찰대는 각 구군별로 선정한 안전 취약지 8개 경로를 3인 1조로 야간 퇴근시간대(오후 7시~오후 10시)에 주 5회 순찰하게 된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여성안심 순찰대 운영으로 여성들의 안전을 강화하고 범죄요인을 사전에 차단해 시민들의 자유로운 활동이 보장 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 치안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