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중구가 7월 한 달 동안 아동학대 예방 버스 광고를 실시한다. 이번 버스 광고는 ‘2024년 울산 중구 아동보호사업 계획’에 따라 ‘아이 마음 담은, 꿈꾸는 희망 버스’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중구는 울산 지역 11개 노선을 운행하는 시내버스 35대를 선정해, 내부에 아동학대 예방 광고물을 부착했다. 특별히 아동학대 예방 광고물은 지난 3월 18일부터 4월 17일까지 병영초·우정초 3학년부터 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4년 울산 중구 아동학대 예방 그림 대회’의 우수작을 활용해 제작했다. 이와 함께 광고 효과를 높이기 위해 버스 내부에서 가장 큰 광고면을 갖추고 있고 노출 빈도가 높은 중앙 하차문에 광고물을 설치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아동 인권 및 아동학대 예방의 중요성을 주민들에게 자연스럽게 홍보하는 기회가 되리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아동학대 인식개선 홍보 사업을 적극 추진하며 아동이 행복한 중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중구가 7월 3일부터 7월 4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대구·경북지역 우수 산림휴양 및 정원 시설 견학에 나섰다. 이번 견학은 입화산 자연휴양림 아이놀이뜰 공원 조성에 앞서 다른 지역의 우수한 놀이·체험시설 등을 본 따르기(벤치마킹) 하고, 황방산 맨발등산로 환경개선 및 정원도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첫날 김영길 중구청장과 중구 공원녹지과 직원 등 9명으로 구성된 견학단은 경북 구미시 옥성자연휴양림을 방문해 그물망(네트) 모험 시설과 트리하우스 등의 놀이시설을 체험했다. 이어서 경북 안동시 경북도청 천년숲에 들러 황토 맨발걷기 체험을 즐기고 세족장과 오감 만족장 시설 등을 견학했다. 이튿날에는 대구시 군위군 사유원을 방문해 다양한 정원 식물과 숲속 건축물 등을 둘러볼 예정이다. 한편, 중구는 입화산 참살이 숲 야영장 맞은편(다운동 10번지 일원) 6,866㎡ 부지에 아이놀이뜰 공원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실시계획 인가를 마친 상태로, 이번 달 안으로 공사를 발주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해에는 중구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3일 온남초등학교 일대에서 이순걸 군수와 청소년선도지도회 울주군지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유해환경 정화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학생과 학부모,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청소년 유해환경관련 정보가 담긴 리플릿을 배부하고 홍보물품을 전달했다. 리플릿에는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업소 및 청소년 유해매체물, 유해약물 등 청소년 유해환경에 대한 정보가 담겼다. 울주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건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청소년 보호 캠페인을 주기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기후 변화에 따른 집중호우 등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울주군 주요 재난재해위험지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이순걸 울주군수를 비롯해 담당 부서 공무원이 참여한 가운데 ‘서생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을 추진 중인 서생면 화산리 일대와 하천변 차단기 등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지난해 8월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 고시된 서생면 화산리 일대는 태풍과 집중호우 시 효암천과 화산천의 범람과 저지대에 따른 내수배제 불량 문제로 침수가 빈번해 지역주민들이 재산피해와 생활에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 울주군은 올해 기본 및 실시설계를 시작해 보상과 공사과정을 거쳐 2028년 해당 지구의 정비를 완료할 계획이다. 5년간 총사업비 420억원을 투입해 화산천 정비와 배수펌프장 및 유수지 설치 2개소 신설, 배수로와 우수관로 정비 등을 추진한다. 돌발성 인명피해 예방 통합시스템인 하천변 차단기도 점검했다. 울주군은 집중호우 시 하천변 산책로의 침수로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2019년부터 총 16개소에 차단기 33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3일 온남초등학교 일대에서 학생과 학부모,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여름휴가철 대비 안전한 여름나기 안전문화캠페인을 실시했다. 민관협력으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이순걸 군수를 비롯해 울산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울주군안전보안관, 울주군안전모니터봉사단,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울주군청소년선도지도회 등 단체가 함께 참여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열사병 예방을 위한 폭염 시 행동요령 △등·하굣길 교통안전 △식품안전관리 및 음식문화 개선 △청소년 유해환경 차단 등 각종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내용을 집중 홍보했다. 이순걸 군수는 “민관이 협력하는 지속적인 안전문화캠페인을 통해 안전문화가 정착길 기대한다”며 “울주군민이 생활 속에서 안전의식을 가지고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안전문화운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주선바위도서관이 이달 말까지 도재수 초대 사진전 ‘연-결’을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도재수 작가는 울산광역시 사진대전 초대작가, 한국사진작가협회 울산광역시지회 자문위원, 울산시 사진 특선 및 대상 수상, 국내·외 단체전 200여회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도 작가는 오랫동안 경기 시흥의 관곡지와 경북 경주의 서출지 등 유명 연꽃단지를 다니면서 연(蓮) 연작을 가졌다. 연에 대한 사진 작업에 집중해 사회적 상징성이 아닌 현대미술로써 표현과 의미를 찾고자 노력했다. 이번 전시는 연못에 가면 흔히 볼 수 있는 ‘연꽃’의 다양한 모습을 담아 구성됐다. 작가의 시선으로 자연물에 대한 독창적 조형미와 미학을 표현한 작품 25점이 전시된다. 도 작가는 자연물 자체가 가진 순수한 조형미에 대해 꾸준한 실험과 탐구를 거듭해 새로운 시각과 사고로 보여준다. 자연물인 연(蓮)의 결인 연꽃, 연잎, 연 줄기 등 다양한 이미지로부터 선정한 구상과 추상의 경계가 모호한 단순미를 강조한 조형 예술을 통해 ‘낯설게 보기’를 제시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이순걸 울주군수가 3일 울주군 내 중소기업체와 온산공단 입주업체 등 406개 업체에 KTX-이음 남창역 정차를 위해 적극 협조를 요청하는 서한문을 보냈다. 이번 서한문 발송은 23만 울주군민의 염원이며, 울주군 남부권 10만 정주도시 건설의 계기가 될 KTX-이음 남창역 정차에 대한 절실한 바람을 담아 추진됐다. 특히 울주군에는 1천400여개의 기업체에 4만여명 이상의 근로자가 일하고 있으며, 국내 최대 국가산업단지 중 하나인 온산국가공단에는 461개 사업장에 1만5천여명이 근무 중이다. 이순걸 군수는 “남창역이 위치한 울주 남부권은 샤힌프로젝트사업을 비롯해 온산공단 확장사업이 추진되는 만큼 KTX-이음 정차로 교통환경이 개선되면 우리나라 경제와 국익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기업체도 함께 힘을 모아 반드시 KTX-이음이 남창역에 정차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울주군은 앞서 지난 5월께 대중교통 연계망 확충 및 개선방안 수립용역을 통해 KTX-이음 남창역 정차 타당성이 충분한 것으로 분석했다. 이후 용역 결과를 토대로 민관이 협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남구는 오는 6일부터 12일까지 신정상가시장, ㈜신정시장에서 수산물 구매 시 구매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하는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수산물 관련 민생을 확인하고 물가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해수부에서 마련했다. 전통시장 내 환급행사 참여점포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구입 후 카드영수증 또는 현금영수증을 가지고 시장 내 마련된 상품권 교환처에서 본인 확인 후 수령 받을 수 있다. 상품권 교환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이며,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상품권 환급 금액은 국내 수산물에 한해 구매금액이 34,000원 이상이면 온누리상품권 1만원, 구매금액이 67,000원 이상이면 온누리상품권 2만원을 받을 수 있으며, 상품권 교환처는 ㈜신정시장 고객편의시설 2층에 마련될 예정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청년스테이지ON은 7월 3일 오전 11시 청년스테이지ON에서 커뮤니티 시네마 ‘커튼콜’과 독립영화 상영 및 기획자 발굴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에는 청년스테이지ON 정해광 총괄매니저를 비롯해, ‘11mm영화제’를 추진하고 있는 커뮤니티 시네마 커튼콜 배은정 대표 등 관계자 4명이 참석했다. 커뮤니티 시네마 ‘커튼콜’은 2024 울산문화도시 청년문화기반조성사업에 선정되어 ‘11mm영화제’를 추진한다. 커튼콜 배은정 대표는 “울산은 독립영화 상영, 문화기획자 발굴 육성 등 문화다양성에 대한 요구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며,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 중인 청년문화기획자들과 함께 신진 청년문화기획자를 발굴, 참여시켜 지역만의 특색있는 독립영화제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청년스테이지ON 관계자는 “동구지역의 청년문화기획자를 발굴, 지원하여 독립영화상영 등 다양한 청년문화를 만드는데 함께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최근 전국적으로 확산하는 백일해와 관련해 예방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 백일해는 제2급 법정 호흡기 감염병이다. 100일간 기침을 할 정도로 증상이 오래가기 때문에 백일해라는 이름이 붙었다. 기침, 콧물 등으로 시작해 발작성 기침, 숨을 들이쉴 때의 ‘훕’ 소리가 있는 것이 특징이다. 환자의 기침이나 재채기할 때 튀어나온 비말을 통해 전파되며 전염성이 강하다. 잠복기는 평균 7~10일(최소 4일~최장 21일)이다. 질병관리청 감염병 통계에 따르면 올해 7월 2일 기준 국내 누적 백일해 감염자는 4,803명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0배 증가했다. 지난달 말 울산지역 초등학교에서도 학생 4명이 백일해에 걸렸다. 백일해 환자는 등교가 중지된다. 항생제 복용 이후 5일이 지난 후에 등교가 가능하고, 항생제 복용이 불가능한 경우 발작성 기침 시작 이후 최소 3주 격리해야 한다. 울산교육청은 최근 전 학교에 공문을 보내고, 학교에 자체 감염병 예방 관리 상황 점검과 교실 일상 소독 강화 등 백일해 예방 강화를 요청했다. &n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