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시는 오늘(19일) 오전 9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품격있는 디자인 도시 부산'을 주제로 '제4차 시민행복부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민행복부산회의'는 민선 8기 후반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속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박 시장이 시민들과 함께하며 시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이번이 네 번째 자리다. 오늘 회의에는 박 시장을 비롯해 김수환 시 경찰청장, 디자인 관련 기업·협회의 대표와 전문가들, 부산 디자인 혁신 협의체(공공시설물 관련 유관기관)와 도시비우기 협의체, 시민공감디자인단 등이 참석했다. 회의에 앞서 박 시장은 세계3대 산업디자이너인 카림라시드가 참여한 ‘우수 공공디자인 국제공모전’ 관련 영상을 참석자와 함께 보는 시간을 가졌다. 1부 행사로 시와 시 경찰청 간 업무 협약식이 진행됐다. 시 경찰청은 과도한 신호기 설치로 교통사고 다발, 기능과 안전성을 저해하지 않는 ‘교통신호기 정비계획’을 추진함에 따라 시의 ‘도시비우기 사업’과 연계, 효율적으로 사업을 진행하기 위해 두 기관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해운대구는 11월 15일, '어제보다 오늘 1.5배 더 친절한 해운대'를 목표로 ‘2024년 하반기 새내기직원 민원 응대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2024년 4월 이후 임용된 신규 공무원을 대상으로 방문 및 전화 민원 응대 방법과 실제 친절 · 불친절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직원들은 민원인을 어떻게 응대해야 하는지, 민원이 어떻게 느끼는지에 대해 배우는 기회를 가졌다. 한 신규 공무원은 "기존에는 선배들의 민원 응대 방식을 보며 배웠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보다 구체적인 응대 방법을 익히게 되어 유익했다"고 말했다. 김성수 구청장은 "구민을 위한 친절한 민원 행정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해운대구는 13일 반송1동에 ‘우리동네 사회가치경영(ESG)센터 해운대(반송순환로 158)’ 부산3호점을 개소했다. 노인 일자리와 환경보호를 결합한 부산형 시니어 일자리사업 거점으로 한국주택금융공사, 부산은행, 주택도시보증공사, 롯데케미칼, 영커피 등이 3억 2천만 원을 지원해 전액 민간기업의 기부로 옛 반송1동 어르신일자리문화센터를 리모델링했다. 구는 앞으로 공익형 노인일자리 ‘자원순환단’을 운영한다. 200명의 어르신이 관내를 돌며 페트병, 병뚜껑, 장난감 등 폐플라스틱을 수거해 분류․세척․압축 업무를 맡는다. 또 재사용이 불가능한 장난감의 부품을 분리하고 나사를 제거하며 플라스틱이나 금속을 재질별로 나누는 섬세한 작업을 하게 된다. 센터에서 압축한 플라스틱은 사회적기업인 코끼리공장으로 보내져 재생 원료인 팰릿으로 만들어진다. 이들 팰릿은 사회적기업인 거북이공장으로 옮겨져 목장갑, 작업조끼, 조명등, 안전바, 장난감, 레고블럭으로 재탄생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센터는 어린이 환경교육장으로도 활용된다. 장난감 분해, 키링 만들기, 블록 쌓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과 환경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성수 구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진구는 11월 22일 부산진구 백양순환로110번길 25(부암동)에 부산진구어린이청소년도서관을 재개관한다. 부암3동주민센터 3~5층에 위치한 도서관의 리모델링과 어린이복합문화공간‘들락날락’조성에 사업비 20억 3,600만원이 투입됐으며, 3층은 어린이자료실과 다목적실, 4층은 청소년자료실과 스터디카페, 새롭게 증축된 5층은 디지털체험실로 구성됐다. 도서관에서는 4만 4천여권의 다양한 도서 이용이 가능하며 AR도서, 책 읽어주는 로봇, 미디어동화, VR체험 등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를 경험하며 어린이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높일 수 있다. 어린이청소년도서관의 운영시간은 화요일~금요일 9시~22시(어린이자료실 20시, 디지털체험실 18시까지), 토요일 9시~18시, 일요일 9시~17시이며, 매주 월요일과 공휴일에 휴관한다. 부산진구는 도서관 내 어린이복합문화공간인 들락날락 조성을 통해 15분 도시 생활권 내 기술․문화․학습 실현으로 어린이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높이고, 가족이 함께하는 복합공간으로써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 북구는 지난 16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고등학교 1, 2학년 학생들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실시한 맞춤형 입시 코칭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진학 상담 경험이 풍부한 부산시교육청 진학지원단 소속 교사 8명이 참여하여 학생과 학부모 46팀, 총 90명에게 맞춤형 상담을 제공했다. 상담에서는 학생들의 진로와 연계하여 성적 분석과 피드백, 생활기록부 관리 등 대학 입시 준비 방법을 알려주고, 개인의 적성과 상황에 맞는 입시 코칭을 진행하여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행사에 참여한 고2 학생은 “실제 성적을 기반으로 맞춤형 입시상담을 받을 수 있어 큰 도움이 됐고, 내년에도 입시 코칭에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오태원 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이 입시를 준비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진로 진학 지원사업을 통해 미래 인재 양성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지난 8월 11일에는 고3 학생과 학부모 47팀 91명을 대상으로 입시 코칭을 실시하여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 북구는 지난 14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맞아 덕천동 젊음의 거리 일대에서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청소년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고, 청소년의 일탈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북부경찰서, 북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북구청소년지도협의회 등 총 6개 기관에서 참여했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수능이 끝난 후 일부 청소년들이 음주와 흡연 등 일탈행위에 빠질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 유의하여, 청소년계도 및 선도 보호 활동에 중점을 두었다. 오태원 구청장은 “수능을 마친 청소년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뜻깊은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수능 이후에도 우리 청소년들이 안전한 환경 속에서 꿈과 희망을 키워갈 수 있도록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관심을 가져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부실한 용역 수행과 연말 몰아치기식 예산 집행으로 행정사무감사에서 집중 질타를 받았다. 부산시의회 기획재경위원회 반선호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어제(18일) 열린 경제분야 종합감사에서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의 용역 사업이 부실과 낭비의 온상이 되고 있다"며, 즉각적인 개선을 촉구했다. 반 의원은 감사 자리에서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의 용역 집행 실태를 조목조목 짚으며 "한 해 예산을 이렇게 막 쓰는 방식으로는 시민들에게 부끄러운 결과물밖에 남기지 못한다"고 질타했다. 특히 용역이 연말에 집중 집행되면서, 예산이 효율적으로 사용되지 않고 졸속 결과물을 양산하고 있다는 점이 도마 위에 올랐다. 대표적인 사례로는 ‘조직 효율화 및 직급구조 개선 연구용역’과 ‘SW융합클러스터 2.0 사업 백서 제작 용역’이 있다. 각각 한 달과 15일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진행됐음에도 불구하고, 과도한 예산이 소요됐다. 반 의원은 “짧은 용역 기간과 과도한 예산 책정은 결과물의 품질 저하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고 비판했다. 또, ‘부산 콘텐츠 비즈타운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연구용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광역시 영도구의회 김기탁 부의장은 지난 11월 18일 제340회 정례회 행정기획위원회에서 열린 2024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청년정책의 실효성 확보를 위한 청년 거점 공간 조성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김기탁 부의장은 “영도 청년정책네트워크는 청년의 정책 참여를 활성화하고 청년들이 직접 참여하여 정책을 제안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중요한 플랫폼이다.”라고 발언을 시작했다. 김 부의장은 “그러나 최근 제안된 사업들 중 그 결과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사례가 있었다.”라고 지적하며 “제안된 사업들이 실효성을 거두기 위해서는 청년들이 정책 제안과 실현 과정에서 독립적이고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고 협력할 수 있는 청년 거점 공간이 필수적이다. ”라고 말했다. 이어 “구청의 정책적 지원과 자원의 제공을 통해 청년들이 정책의 주체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고 그들의 목소리가 반영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광역시 영도구의회 서승환 의원은 지난 11월 14일 제340회 정례회 행정기획위원회에서 열린 2024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역 내 폐교의 선제적인 활용 계획 수립을 촉구했다. 서승환 의원은 “폐교재산 활용계획 수립 시 해당 지자체 및 주민의 의견을 의무적으로 청취하도록 부산시 교육청 폐교재산 관리 및 활용 촉진 조례가 양준모 시의원(영도구2)의 대표 발의로 올해 개정이 됐다.”라고 발언을 시작했다. 서의원은 “그러나 교육청의 의견 수렴에 대비해 구 차원에서 지역 내 폐교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에 대한 고민이 부족하다.”라고 지적하며 “개정된 조례에 대응해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다양한 활용 방안을 담은 종합계획을 선제적으로 수립하여 폐교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시설로 사용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라고 당부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영도구의회 김은명 윤리특별위원장은 18일 열린 제340회 영도구의회 제2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서 구립 청소년 예술단의 활동 지원 강화를 촉구했다. 김은명 위원장은 “학생들의 재능 발굴과 전공 선택을 돕기 위해 실력을 인정받고 피드백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므로 각종 대회 참가에 대한 지원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청소년 예술단 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에 대한 전수조사를 통해 이들이 경험한 성과와 진로에 대한 데이터를 확보하고, 이를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동기를 부여하고, 더 나아가 홍보 효과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은명 위원장은 지난 제329회 임시회에서 "영어 공교육 활성화를 위한 제언”에 대한 5분 발언을 한 데 이어, 2023년에는 '영도 교육문화 연구회' 대표로서 영도구 교육 환경 개선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