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남원시는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고 그리운 고향방문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다문화가정 고향나들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3월 사업대상자를 신청받고 최종 선정된 다문화가정 21가구(필리핀 3가구, 일본 3가구, 베트남 5가구, 몽골 1가구, 중국 4가구, 캄보디아 4가구)의 고향나들이가 진행되고 있다.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선정된 다문화가정 중 9가구 42명에게 왕복 항공료와 여행자 보험료, 교통비 등을 지원하여 고향 방문을 도왔으며, 나머지 12가구에도 올 12월말 내에 원하는 기간동안 고향을 방문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고향을 다녀온 황〇〇씨는 “그리운 고향에서 가족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어서 매우 좋았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최경식 시장은 “올해 가장 많은 다문화가정이 고향나들이 지원사업을 신청했는데 모든 가정에 기회를 제공해 드리지 못해 무척 아쉽다.”며 “앞으로 더 많은 다문화가족이 고향 방문할 수 있도록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해양수산부는 ‘제1회 선박안전관리사 자격시험 실시계획’을 자격시험 위탁기관인 한국해양수산연수원(원장 김민종) 국가자격시험 누리집에 공고했다. 선박안전관리사는 선박의 대형화, 디지털·탈탄소화 등에 따라 급변하는 해사안전정책과 제정·개정되는 국내법 및 국제협약을 이해하는 등 선박 안전관리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도입한 국가전문자격증으로서, 1~3급으로 나뉜다. 그간 '해사안전법'에 따라 선박과 사업장에 대한 안전관리체제 수립·시행 의무가 있는 선박소유자는 해기사 면허를 소지한 사람을 안전관리(책임)자로 선임해야 했는데, 내년 1월 5일부터는 선박안전관리사 자격증을 가진 사람을 선임하도록 법이 개정되어 선박안전관리사 자격증을 취득해야만 안전관리(책임)자로 근무할 수 있는 자격을 가지게 된다. 올해 선박안전관리사 자격시험의 원서접수는 11월 7일부터 9일까지 한국해양수산연수원 국가자격시험 누리집에서 진행되고, 필기시험은 11월 25일(토) 한국해양수산연수원(부산 영도구) 및 인하공업전문대학(인천 미추홀구)에서, 면접시험은 12월 2일(토) 한국해양수산연수원에서 시행될 예정이며, 합격
[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안성시는 지난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1인가구 지원사업 5개년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보고회를 열고 현안과제 보고 및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보라 안성시장을 비롯하여 부시장, 국소장, 관계부서장과 1인가구 연구 전문가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보고회는 ‘1인가구와 동행하는 공동체 도시 안성’을 주제로 ▲다양한 1인가구가 공존하는 머물고 싶은 도시 안성 ▲함께 나누고 돌보는 따뜻하고 풍요로운 도시 안성 ▲안전하고 든든한 도시 안성으로 3개 정책비전에 대하여 분야별로 구체적인 추진과제와 시행방안이 논의됐다. 시는 이 보고회를 기반으로 청년, 중장년 및 노년 1인가구가 세대별로 고르게 분포하면서도 지역별로 거주 연령대가 다르다는 것에 초점을 맞춰 전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공통사업과, 연령별·지역별로 1인가구의 특성에 맞는 맞춤사업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김보라 시장은 “안성시의 특색에 맞는 정책을 마련하여 1인가구가 급증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경제적 문제들로부터 벗어나, 소외계층 없이 모두가 살기 좋은 안성시로 거듭날 수 있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재)경주시장학회는 경주 교육발전과 지역을 이끌어 갈 향토인재 육성을 위해 경주사랑 장학금을 9월 13일부터 9월 27일까지 신청‧접수 받는다. 올해 경주시장학회는 대학생 450명, 고등학생 80명, 중학생 40명 등 총 570명을 선발해 10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부터 경주시장학회는 장학생(대학생) 선발 시 지역 인재유출 방지와 대학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역 고교 출신자가 관내 대학 진학 시 가산점 3점을 부여하기로 했다. 또 신청자격은 직전학기 성적 평점 3.6점 이상 또는 학과 석차 50% 이내로 성적기준을 완화했다. 지원 금액은 1인당 대학생 200만원, 고등학생 100만원, 중학생 50만원 이며, 경주시장학회 장학금은 생활비 장학금 성격으로 국가장학금을 포함 타 장학금과 이중수혜가 가능하다. 신청은 공고일 기준으로 지역에 1년 이상 거주한 주민과 그 자녀가 가능하다. 장학생은 11월 중 경주시장학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발해 12월 중 장학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주낙영 이사장은 “이번 경주시 장학금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양성면 새마을회는 지난 24일 양성면 필산리 인근에서 “배추모종 심기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새마을회 회원 30여 명이 참여하여 연말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에 사용하기 위해 약 2,000포기 배추모종을 심었다. 오민근 새마을지도자회장은 “여러분이 직접 심고, 정성껏 가꾸고 수확한 배추를 김장하여 이웃과 나눈다면 더욱 의미가 클 것”이라고 말했다. 김향자 새마을부녀회장은 “여러분의 사랑과 정성이 들어가 김장이 더욱 맛있을 것”이라며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직접 기른 배추로 김치를 담그고 관내 소외된 계층과 행복을 나누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2023 제9회 동편제마을 국악 거리축제가 오는 9월 2일~9월 3일 남원시 운봉읍 비전길 7(비전마을 정자 앞)에서 열린다. 한국예술종합학교가 주관하며, 전라북도와 남원시가 후원하는 동편제마을 국악 거리축제는 2015년에 시작되어 올해로 9회차를 맞았다. 동편제 탯자리에서 시작되어 최정상급 명인·명창들이 찾는 국악 축제로 자리매김한 ‘동편제마을 국악거리축제’는 박자희, 우리소리 바라지, 이소연, 한국창작음악그룹 The세로 등의 출연진으로 다양한 장르와 세대를 아우르는 명품 국악콘서트인 정자마루 콘서트를 열 예정이다. 공연은 사전예약 없이 자유롭게 관람 가능하며 문의는 남원시 문화예술과 또는 예술마을 프로젝트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보개면 노인회에서는 지난 8월25일 전기누전으로 화재가 발생한 화재피해 2가구를 위한 성금전달식을 가졌다. 성금 280만원은 보개면 노인회장을 비롯해 36명의 노인회장들의 자발적 참여로 모금했다. 김동운 보개면 노인회장은 “ 큰 금액은 아니지만, 두 분께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길 바란다.”며 “성금모금에 적극 참여해주신 36개 마을 경로당회장을 비롯한 회원들게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양희영 부면장은 “ 이웃의 어려움을 외면하지 않고 도움을 주시는 모습에 감명받았다. 화재피해 이웃의 어려움을 보살피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인천시 중구는 ‘물의 재이용 촉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영종국제도시 지역 내 물 재이용시설에 대해 2023년도 지도·점검을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물 재이용시설’은 가뭄 및 수질오염으로 인한 물 부족 문제에 대비, 안전하고 효율적인 물 자원 이용을 위해 빗물 혹은 이미 한번 사용한 수돗물을 모아 조경·화장실 용수 등으로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시설이다. 이번 점검에서는 영종 지역 내 중수도 시설 4개소와 빗물이용시설 23개소를 대상으로 유지관리 매뉴얼 작성 여부, 시설 관리기준 준수 여부, 중수도 시료 채취 및 수질 적합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특히 중수도 시설 4개소에 대해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에 수질 분석을 의뢰한 결과, 양호함을 확인했다. 또, 빗물이용시설 중 실적이 저조한 곳엔 시설 관리에 도움이 되는 참고자료를 공문으로 발송해 물 재이용률 제고를 도모했다. 중구 관계자는 “지속적인 점검 및 홍보를 추진하는 등 관내 물 재이용시설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소장 황인호)는 오는 31일 오전 10시 경주 라한호텔에서'신라 왕경 토기문화의 흐름과 변화'라는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삼국통일을 전후로 신라의 중심부인 왕경에서 출토되는 토기의 시간적 흐름과 변화상을 살펴보기 위해 마련됐다. 고대 도시 유적인 신라 왕경의 형성과 변천 과정을 밝히기 위해서는 고고학에서 시간적 지표로 삼는 토기의 형식 변화에 대한 이해가 매우 중요하기 때문이다. 신라고고학에서 토기는 주로 4~6세기의 무덤 출토자료를 중심으로 이루어져 왔으나, 건물터 등 생활유적에서 주로 출토되는 7~10세기의 토기에 대해서는 아직 연구가 활성화 되지 않아 신라 왕경이라는 고대 도시의 형성과 시간적 변화과정을 이해하는 데 다소 어려운 실정이다. 이러한 신라 왕경 토기연구의 현황과 주요 연구 쟁점, 앞으로의 과제 등을 이번 학술대회에서 학계 전문가들과 함께 논의하고자 한다. 학술대회는 기조강연과 5개의 주제발표, 종합토론으로 구성됐다. 먼저 기조강연 ▲ ‘신라 왕경기 토기 연구의 현황과 과제’(최병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경주시 특허 기술인 ‘봄철 원예작물 서리피해 방지시설’이 전국적으로 보급 된다. 시는 24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노지 과수의 서리 방지 장치’ 기술이전 통상실시 계약을 서연바이텍과 체결했다. 실시기간은 2024년부터 2028년까지 5년간이다. 이 특허(특허번호 제10-2374862호)는 온도가 영하로 내려가면 자동으로 미온수 살포를 시작해 일출 시 까지 과수원 내부온도를 상승시켜 과수 결실을 안정화하고 품질 고급화로 이어진다. 이로 인해 시는 실시기간 동안 생산제품 판매금액의 3%를 세외수입으로 확보한다. 서연바이텍은 대구에 소재한 업체로 그간 경북도 농업기술원 및 농촌진흥청과 공동 기술개발 업무를 다수 수행했으며, 경주시와는 지난해 서리피해 방지 미온수시스템 개발에 함께 참여했다. 서연바이텍은 이번 기술이전 통상실시 계약을 체결 후 경주시와 내년도 새기술 확대보급 국도비 보조사업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주낙영 시장은 “이번 통상실시 계약 체결을 통해 농가들의 서리피해를 최소화하고 전국단위에 확대 보급돼 농가소득 증대의 모범적인 사례가 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