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충북도의회는 충북도와 교육청에서 시행 중인 조례의 실현성, 실효성 등을 분석・평가하여 개선하기 위해 ‘충청북도 조례 입법평가 조례’ 제정을 추진한다. 도의회는 의회운영위원회에서 제안한 ‘충청북도 조례 입법평가 조례안’의 입법 취지, 주요내용, 전문 등을 미리 예고하기 위하여 충청북도의회 홈페이지에 8월 30일부터 9월 5일까지 조례안예고를 했다. 해당 조례안은 제정・전부 개정돼 시행된 지 2년이 지난 조례와 입법평가를 실시한 지 4년이 지난 조례를 대상으로 입법 목적의 실현성・실효성, 기본계획 또는 추진계획 등의 수립 여부, 위원회・협의회 등 구성 및 운영 실태 등의 기준으로 평가해 현재 시행 중인 조례를 개선하기 위한 취지로 제정하는 것이다. 입법평가위원회에서 입법평가 결과를 해당 조례의 소관 상임위원회와 집행기관 소관부서에 통보하면 그 결과를 적극 반영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호경 의회운영위원장은 “조례 입법평가는 지방의회가 자치입법권을 확립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기존 조례의 입법체계적 측면의 적합성, 내용의 실효성・적정성을 검토하게 된다”며 “전문적인 조
[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남양주시는 관내 농업인에게 2023년 2차 농민 기본소득 지급을 위한 시 위원회를 지난 8월 30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는 농민기본소득을 농민의 기본권 보장 및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에 대한 사회적 보상을 목적으로 올해 처음으로 도입했으며, 지난 6월 최대 30만원(월 5만원 기준)을 지급한 바 있다. 농민기본소득 지원사업은 남양주시에 연속 2년(합산 5년) 이상 주소를 두고, 관내에 소재한 농지(연접 시․군 포함)에서 1년 이상 실제 농업 생산에 종사하는 농민을 대상으로 한다. 단, 농업 외 종합소득이 3,700만원 이상인 자, 공익직불금 부정수급자 등은 지급이 제외된다. 이에 따라 1차 및 2차 신청자 5463명에 대한 지급요건 확인 및 지원 대상자 결정을 위하여 농민기본소득 남양주시 위원회를 개최하여 관내 농업인 5150명에게 지급 결정을 확정했다. 다음달 4일부터 읍면동사무소에서 남양주사랑상품권(지역화폐카드)으로 수령할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지원 제외자로 분류된 313명은 관할 읍․면․동 사무소에 이의신청서 및 소명자료를 제출이 가능하며, 재심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해양경찰청은 “국립공원공단, 도로교통공단, 한국환경공단, SK이노베이션,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와 「산해진미 플로깅 캠페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플로깅이란 걷거나 뛰면서 쓰레기를 주워 건강과 지구를 지키는 환경운동을 일컬으며, 산(山)과 바다(海)를 참(眞) 아름답게(美) 가꾸자는 의미의 ‘산해진미 플로깅’이라는 이름으로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협약식에는 조현진 해양오염방제국장을 비롯해 송형근 국립공원공단 이사장, 이주민 도로교통공단 이사장, 유승도 한국환경공단 기후대기본부장, 임수길 SK이노베이션 부사장, 김의욱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해양경찰청을 비롯한 협약기관들은 협의체를 구성하고 각 기관의 역량과 인프라를 활용해 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산해진미 플로깅 등 다양한 환경정화 활동을 공동으로 추진하게 된다. 특히 해양경찰청은 해양오염 관리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국가기관으로써 폐어구 등 해양 플라스틱으로부터 오염된 바다를 지키는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 산과 바다를 아우르는 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광주 광산구 수완동이 30일 해든손 지압원과 협약을 체결하고 어르신 대상 무료 안마서비스 지원에 나선다. 이날 협약에 따라 해든손 지압원은 수완동 관내 거주하고 있는 수급, 차상위 대상 여성 어르신 8명에게 월 2회 총 96만 원 상당의 안마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평소 안마서비스를 받고 싶어도 경제적인 이유로 망설였던 어르신이 무상으로 안마를 받을 수 있게 돼 건강증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강선 해든손 지압원 대표는 “평소 봉사하고 싶은 마음이 있었는데 이번 기회로 많은 어르신을 뵐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기 위한 실천을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릉군은 8월 30일 ‘맞춤돌봄서비스 거동불편 저소득 재가노인 식사 배달’사업을 실시했다. 이 사업은 울릉군이 울릉군 가족센터에 위탁해 결식 우려가 있는 거동불편 재가독거노인에게 균형있는 식사를 제공해, 기본적 생계를 보장하고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추진중이다. 23명의 생활지원사들이 정성들여 직접 조리한 밑반찬을 만 65세 이상 맞춤 돌봄 수혜자 중 60명의 독거 노인가정을 방문해 식사를 나눠드리면서 말벗도 하며 식사에 불편이 없는지를 살폈다. 매월 첫째 주에는 김·햇반 등 가공식품을, 넷째 주에는 밑반찬을 제공한다. 30일에는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을 위해 기존에 제공하던 밑반찬 대신 삼계탕을 제공하기도 했다. 수혜대상 어르신들은 정성들여 준비한 삼계탕을 드시며 울릉군의 세심한 배려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울릉군가족센터 센터장(박성우)은 “저소득 독거노인에게 식사를 전달함으로써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안부확인을 하여 어르신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남한권 울릉군수는 “지역 어르신들이 편안한 노후 생활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광역시 강북교육지원청 위(Wee)센터는 2학기를 맞아 강북지역 초·중학교에 ‘마음 돌봄 소식지(친구와 갈등해결편)’를 발간했다. 학생용 마음 돌봄 소식지는 학생의 학교생활 적응에 친구 관계가 많은 영향을 미치는 만큼 학생들이 서로의 입장에서 이해심을 발휘하고, 친구 관계에서 생기는 갈등을 건강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 강북교육지원청은 학기 초 학생들의 학교생활 적응에 도움을 주고자 해마다 2회 학생용 마음 돌봄 소식지를 발간하고 있다. 이번 하반기 소식지 ‘친구와 갈등해결편’은 친구 관계에 생긴 갈등을 해결하는 데 필요한 조망수용능력을 안내하고 있다. 조망수용능력이란 다른 사람의 입장에서 사건이나 사물을 이해하고 개념화하는 능력으로 갈등 해결에 필요한 요소이다. 강북 위(Wee)센터는 조망수용능력의 필요성을 안내하고, 실제로 학교에서 친구 관계에 갈등이 생겼을 때 해결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예시도 안내했다. 친구 관계에 갈등이 깊어져 혼자 해결하기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이 상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학생 대상 상담 전문기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광주광역시는 9월 1일부터 본격 시행 예정인 ‘어린이보호구역 시간제 속도제한’과 관련, 가변형 속도시스템을 설치한 곳은 송원초등학교 앞 어린이보호구역 1곳뿐이라고 밝혔다. 전체 어린이보호구역 439곳 중 나머지 438곳은 기존 제한속도 시속 30㎞가 유지되므로 혼동하지 말아달라고 주의를 당부했다. 앞서 경찰청은 9월 1일부터 주택가가 아닌 간선도로에 있는 일부 어린이보호구역에 대해 심야시간대 제한속도를 30㎞/h에서 50㎞/h로 운영하는 ‘어린이보호구역 시간제 속도제한’을 본격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광주시는 광주경찰청에 시행 여부를 확인한 결과, 현재 광주지역 어린이보호구역 439곳 중 ‘어린이보호구역 시간제 속도제한’이 적용되는 곳은 남구 송암로 송원초등학교 1곳뿐이다. 이곳은 지난 5월 교통사고 위험이 낮은 야간시간대 가변형 속도시스템 시범 운영구역으로 선정돼 밤 8시부터 오전 8시까지는 50㎞/h로 운영되고 있다. 이에 따라 나머지 어린이보호구역은 기존 30㎞/h로 유지된다. 광주시는 간선도로에 위치한 어린이보호구역을 대상으로 학부모 등 인근 거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30일 집현실에서 9월 1일 자로 정년퇴직하는 교육공무직 52명에게 교육감 표창을 수여했다. 이번 표창 대상자는 10년 이상 근무하고 정년퇴직하는 교육공무직으로 9개 직종 52명이다. 급식종사자 38명, 돌봄전담사 5명, 전문상담사 2명, 유치원방과후과정전담사 2명, 교육업무실무사 2명, 특수교육실무사 2명, 발명·실습실무원 1명이다. 천창수 교육감은 “울산교육이 발전할 수 있도록 각자의 자리에서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울산교육에 대해 따뜻한 관심과 조언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울산시교육청은 정년퇴직하는 교육공무직의 노고를 격려하고자 2019년도부터 해마다 2회씩 표창을 수여해 오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농기계 분야 세계시장 점유율 1위 기업인 미국 ‘존디어(John Deere)’사가 인공지능(AI) 중심도시 광주를 찾았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30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존디어사 무쿨 바르시니(Mukul Varshney) 아시아태평양지역 부사장을 접견, ‘광주시-존디어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바르시니 부사장은 이날 열린 인공지능 국제전시회인 ‘AI TECH+ 2023’ 개막식에 참석하고 다음날 개막하는 AWC(AI World Congress in Gwangju 2023)에서 ‘농업혁명에서 인공지능까지(1st Agricultural revolution to AI)’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다. 강 시장과 바르시니 부사장의 면담은 ‘AI TECH+ 2023’ 개막식에 앞서 진행됐으며, 이들은 인공지능(AI) 중심도시 광주시와 자율주행트랙터 등으로 인공지능(AI) 첨단기술을 가진 존디어 간 자율주행산업 발전 및 육성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바르시니 부사장은 “존디어는 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을 활용해 농업인을 돕고 생산성과 수익성을 극대화하는 방향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순천시는 전국적으로 ‘앰블런스 뺑뺑이 사건’등 응급의료 붕괴 해결과 지방소멸이 가시화된 가운데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소아응급의료센터 구축 등 지역의료체계 개선에 잰걸음을 하고 있다. 시는 노관규 시장이 29일부터 지역공공의료체계를 성공적으로 구축해 운영하고 있는 일본 오사카 이즈미사노시(市)를 방문해 ‘순천형’으로 적용할 수 있는 방안들을 구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방문한 이즈미사노시(市)는 오사카 남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현재는 센슈의료권의 중심도시로 발전했으나 15년 전만 하더라도 대학병원은 물론 2차 응급의료기관도 감소하여, 응급환자가 센슈의료권 밖으로 장시간에 걸쳐 이송되는 사례가 빈번했다. 이즈미사노시(市)에서는 의료 인프라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린쿠종합의료센터를 중심으로 7개 병원이 협력해 진료 기능별 역할을 분담하고, 응급구조대가 신속하게 병원을 선정하고 이송할 수 있는 새로운 센슈의료권 응급의료체계를 만들었다. 노관규 시장은 당시 센슈의료권 응급의료체계 개선을 주도했던 ‘마츠오카 테츠야’ 린쿠종합의료센터 병원장과 ‘치요마쓰 히로야쓰’ 이즈미사노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