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춘천시농업기술센터 실증시험포에서 자색옥수수 수확에 성공했다. 고소득을 올릴 수 있는 자색옥수수를 키울 수 있는 기술을 터득한 것으로, 앞으로 춘천 내 농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춘천시에 따르면 지난 5월 강원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으로부터 자색옥수수 종자 1㎏을 재배했다. 이후 지난 16일부터 22일까지 춘천시농업기술센터 실증시험포에서 자색옥수수 500㎏을 수확했다. 춘천에서 자색옥수수를 수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에 시험을 한 자색옥수수는 ‘색소 5호’ 품종이며, 옥수수의 포엽과 속대에 안토시아닌이 고함량으로 집적되는 특징이 있다. 안토시아닌은 꽃이나 과실 등에 주로 포함돼 있는 색소를 말한다. 농업기술원 옥수수연구소에서 옥수수 포엽의 자색 추출물을 생산하기 위해 개발했다. 고햠량의 안토시아닌 덕분에 자색옥수수는 단순식용이 아닌 식품첨가용 및 기능성식품 원료용으로 재배하며, 화장품, 액상차 및 고형차, 제과제빵 등에 사용할 수 있는 원료로 가공된다. 이에 따라 자색옥수수가 춘천 내 농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코로나19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고금리(7% 이상) 가계신용대출을 받아 사업용도로 지출한 자영업자들은 8월 31일부터 「저금리 대환 프로그램」을 통해 저금리 대출(최대 5.5%)로 갈아탈 수 있게 된다. ’22.9.30일부터 금융위원회와 신용보증기금은 소상공인의 고금리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저금리 대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3.3.13일에는 보다 많은 소상공인들이 「저금리 대환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도록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여 지원대상과 한도를 확대하고 상환구조를 장기로 변경하는 등 제도개편을 시행했다. 프로그램 시행 이후, ’23.8.24일 현재까지 소상공인의 7% 이상 고금리 사업자대출 약 1만9천건(금액 : 약 1조원)이 연 5.5%이하 저금리 대출로 전환됐다. 「저금리 대환 프로그램」을 이용 중인 소상공인의 기존 대출금리는 평균 10.3% 수준으로, 소상공인들은 「저금리 대환 프로그램」을 통해 연간 약 5%p 수준의 이자부담을 경감받았다. 이번 대책은 자영업자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22년9월부터 사업자대출을 대상으로 운영했던 「저금리 대환 프로그램」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도시민 인구 유입 및 지방소멸 위기 대응을 위해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는 강진군 신규마을 조성사업이 새로운 대상지를 찾고 있다. 28일 강진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 2월 읍·면 신규마을 대상지를 발굴해 각 대상지에 대한 지리적 요건, 법적 제한 등에 대해 타당성 조사용역을 통해 분석하고 2주마다 읍·면 담당 직원들과 회의를 추진한 결과 옴천면을 제외한 10개 읍·면 20개 마을을 발굴, 총 541세대를 조성할 계획이다. 강진군은 발굴된 20개 지구에 대해 지구별 현장조사 후 주민설명회를 열고 신규마을 조성사업에 대한 마을주민의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8월 현재까지 강진읍 동성리, 군동면 오산, 신전면 논정 등 12개 지구에 대해 주민설명회를 완료했으며, 대부분의 주민들이 사업의 목적과 취지에 공감하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강진군은 9월 중으로 20개 지구에 대해 주민설명회를 모두 마치면 마을주민 및 토지소유자에 사업동의서를 징구하고 개발방식, 사업비, 개발 여건 등을 고려해 사업대상지를 우선순위 선정 후 추진할 예정이다. 강진군 신규마을 조성사업은 강진인구 5만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김제시는 가을 개학을 대비하여 학교․유치원 식중독 예방 및 급식 위생․안전관리 강화를 위하여 김제시교육지원청과 함께 집단급식소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 점검은 보건소 위생관리팀과 김제시교육지원청,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이 학교 및 유치원 집단급식소, 집단급식소 식품판매업소 등 총 23곳을 대상으로 위생지도 점검을 진행하게 되며 8월 28일부터 9월 15일까지 실시하게 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소비(유통) 기한이 지났거나 부패․변질되기 쉬운 식품 사용․보관, 식재료 및 조리식품 보관기준(냉장․냉동) 준수, 조리장(원료보관실, 제조가공실, 세척실 등) 내 위생․청결 관리 준수, 지하수 소독장치(자동 염소투입기) 정상 작동여부 및 유지관리 점검 등이다. 또한 학교급식 다빈도 제공 식품, 조리식품 등을 수거하여 살모넬라균 등 식중독균 오염 여부를 확인하고 식중독 예방수칙 및 노로바이러스 예방법에 대한 안내 및 교육도 함께 할 예정이다. 위반 행위가 적발된 집단급식소 등에 대해서는 식품위생법에 의거 행정처분 등 조치할 예정이며 추후 재발하지 않도록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강진군이 오는 9월 8일 강진 ‘불금불파’를 재개장한다. ‘불금불파’는 불타는 금요일엔 불고기 파티라는 뜻으로, 지난 5월 26일 첫 개장을 시작으로 매주 다양한 공연과 신나는 EDM 속 DJ쇼가 펼쳐지며 방문객의 큰 호응을 이끌어 냈으며, 하반기 행사는 가을철을 맞아 신나는 젊음이라는 콘셉트로 돌아온다. 강진 불금불파 행사가 더위로 휴장하는 7월에서 8월까지 그동안의 개최 경험을 바탕으로 내실 있는 준비를 통해 가을 시즌에 맞춰 가족과 연인, 친구들까지 모든 연령층의 방문객이 만족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불금불파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EDM DJ 공연, 장사의 신 마당극 공연을 마련했다. 체험프로그램으로는 병영 플리마켓, 병영 자전거 여행, 병영 추억놀이터 등이 준비돼 있다. 또한 관광객 교통 편의를 위해 광주~강진 간 셔틀버스를 운영한다. 운영시간은 금요일 오후 1시, 1시40분, 토요일 오전 11시, 11시15분에 출발하며 버스한바퀴에서 예약이 가능하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강진 불금불파 행사는 병영만의 독특한 행사로 자리잡을 것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제26회 강원특별자치도 농촌지도자대회가 오는 30일부터 31일까지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열린다. 춘천시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사)한국농촌지도자 강원특별자치도연합회가 주최하고, (사)한국농촌지도자 춘천시연합회가 주관, 도내 회원과 내빈 2,0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변화와 혁신, 강원농업의 미래, 농촌지도자가 선도한다’라는 주제로 강원농업 주체로서의 역할담당과 회원 간의 결속을 다지는 날이다. 회가 열리는 춘천 호반체육관 주변에는 농촌지도자 명품 농‧특산물 및 신기술 안전편이용품, 청년농업인 전시‧홍보관 등 7개 전시관이 운영된다. 또 참석한 지도자들을 대상으로 명사특강, 화합 한마당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31일에는 시군별 자체 계획에 따라 춘천의 농업 현장 및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는 춘천 문화탐방을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제26회 강원특별자치도 농촌지도자대회 개최로 춘천의 대외 이미지 및 위상 제고와 춘천농업의 도약을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강진군이 장기체류 관광객과 가족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섰다. 28일 강진군에 따르면 강진군문화관광재단은 지난 25일 1주일 이상의 장기체류 관광객과 가족관광객 유치를 위한 생활관광의 새로운 형태의 숙박공간 오소스테이 개장식을 가졌다. 강진군 강진읍 동성리에 건물 2동으로 구성된 오소스테이(OSO STAY)는 일과 휴가를 함께 할 수 있는 워케이션 동과 가족단위의 여행객을 위한 가족동으로 돼 있다. 숙박에 필요한 객실과 휴가중에도 업무를 할 수 있는 워케이션 라운지, 8인 이하 사용가능 소규모 회의실, 별을 볼 수 있는 루프탑, 1주일 체류에 도움을 줄 세탁실과 공유주방 등 단순 숙박 외에도 다양한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다. 오소스테이(OSO STAY)는 단순한 숙박시설이 아닌 관광객 체류를 기반으로 관계인구 증대를 위한 시설로 조성됐다. 코로나 시대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로 각광받고 있는 워케이션과 강진의 대표 생활관광 프로그램인 ‘강진에서 일주일살기-푸소’를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방식으로 운영된다. 오소스테이 운영을 담당하고 있는 강진군문화관광재단 임석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춘천시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실시한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상수도 분야’에서 우수 등급인 ‘나’ 등급을 받았다. 격년으로 이뤄지는 평가에서 연속적으로 ‘다’등급에 그쳤으나 2023년도에는 한 등급 상승한 ‘나’등급으로 ‘우수’기관에 포함됐다. 이는 상수도 공기업 체계 건전성과 효율성을 검증받았다는 의미다. 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최근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상수도 분야’를 발표했다. 지방공기업 경영평가는 전국 지방공기업 279개(공사70, 공단87, 상수도 122) 기관을 대상으로 전년도 경영관리·성과를 ‘가’등급부터 ‘마’등급까지 5개 등급으로 평가하는 제도다. 지방공기업 경영평가는 경영진단을 통해 경영혁신을 도모하고 지역발전과 주민서비스 제고에 이바지하고자 매년 실시되며, 이 중 상·하수도 공기업은 격년제로 2년마다 평가를 한다. 평가 결과 춘천시 상수도 공기업은 경영전략 및 혁신과 소통·참여분야, 상수도 보급률 및 수돗물 품질 관리와 취정수 관리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코로나-19 팬데믹과 전국 및 강원도 평균 요금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영동소방서는 야외 활동이 증가하는 가을철을 앞두고 벌에 쏘이거나 뱀에 물리는 사고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3년간(2020~2022년) 충북에서 벌 쏘임 신고는 ▶2020년 493건, ▶2021년 497건, ▶2022년 456건으로 집계됐으며, 뱀 관련 신고 건수는 2020년 375건, ▶2021년 431건, ▶2022년 330건이 접수됐다. 실제로 지난 14일 영동군 황간면에서 밭일을 하던 80대 남성이 벌에 쏘여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으며, 앞서 지난 17일에도 상촌면에서 50대 남성이 뱀에 물려 부상을 입는 일도 있었다. 벌 쏘임 예방법으로는 벌을 자극하는 향수 등 화장품 사용을 자제하고 소매가 긴 옷을 입어 팔, 다리 노출을 최소화해야 한다. 벌집을 발견했을 경우 머리 부위를 감싸고 자세를 낮춰 다른 장소로 이동한다. 또한 뱀과 마주쳤다면 잡으려 하지 말고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며, 만일 뱀에 물렸을 경우(15분 이내) 물린 부위의 10cm 위를 폭 2cm 이상의 넓은 끈이나 천으로 손가락 하나가 통과할 정도의 세기로 묶는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김제시는 신풍동 주민소통과 협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2023년도 신풍지구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을 추진한다. 주민공모사업은 주민들이 직접 지역에 알맞은 지역특화요소를 발굴하여 사업을 기획하고 실행하며, 지역맞춤형 사업에 따른 활성화를 도모하고 참여 주민들의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기간은 10월부터 11월까지이며, 신풍동 주민 및 이해관계를 가진 5인 이상으로 구성된 주민 모임 또는 단체가 참여할 수 있다. 사업유형은 지역특산물, 역사문화, 마을환경, 홍보미디어로 나뉘며, 사업예산은 총 2,000만 원이다. 모집공고 및 신청 접수는 8월 28일부터 9월 8일까지이며, 관련 자료 및 자세한 일정은 김제시 홈페이지 또는 신풍지구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 확인하면 된다. 김제시는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을 통해서 주민들의 역량이 더욱 강화되고 지역공동체가 활성화되어 신풍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풍지구 도시재생뉴딜사업은 2020년 국토교통부 공모에 선정되어 해당 지역에서 다양한 S/W, H/W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김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