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한국생활개선충남도연합회가 29∼30일 이틀간 보령 비체팰리스에서 부부, 부모·자녀 등 9개 농가 18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족경영협약 농가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농촌지역 양성평등 실현과 여성의 농업경영 참여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은 가족 구성원의 농업경영 참여 정도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목표와 계획을 세워 성과 분배, 경영 승계 등 가족경영협약서를 작성·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기양순 한국생활개선충남도연합회장은 “가족경영협약은 가족 구성원 모두가 주체적으로 경영에 참여하고 능력을 발휘하는 환경을 만들기 위한 것”이라며 “여성농업인이 보조자 역할에 머무르지 않고 영농 주체로서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도록 생활개선회가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생활개선충남도연합회는 농촌 여성의 지위·권익 향상과 여성 후계 세대 육성을 목적으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회원 규모는 9000여 명에 달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정재욱 도의원(진주1, 국민의힘)은 30일 오전 (구)한국국제대 대학본부에서 “한국국제대 폐교 사태에 따른 편입학 학생들과의 현장간담회”를 개최하여 실제 학생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원 문제를 논의했다. 앞서 8월 11일 경남도청에서 교육부, 도내 15개 대학관계자, 도 대학혁신담당 등이 모여 “한국국제대 폐교에 따른 특별편입학 협의회”를 열었는데, 여기서 약 300여 명으로 추정되는 편입학 신청 학생들을 대상으로 2차에 걸쳐 편입학 절차를 추진키로 의견을 모았다. 이에 따라 1차 편입학 합격 발표가 30일에 있었으며, 합격자들은 다음 달부터 편입대학에서 정상적인 학사과정을 밟을 수 있게 된 것이다. 한편, 한국사학진흥재단에 따르면 현재 한국국제대를 비롯해 전국 17개 폐교대학을 관리하고 있는데, 특별편입학 과정에서 주로 전공 일치(유사) 문제나 학력 격차 등의 과정 이수 문제 등이 주요 문제로 지적되어 왔다. 현재 경남도의회 청년정책연구회 회장을 맡고 있으면서, 경상대 총학생회 회장 출신인 정 도의원은 한국국제대 폐교 사태와 관련해 학생들의 피해 최소화가 가장 중요한 기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충남도가 올해 ‘지방정부 성과관리 수준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3년 연속 수상이라는 값진 성과를 거뒀다. 30일 도에 따르면 (사)한국평가감사연구원에서 실시하는 평가에서 2021년 우수기관 선정을 시작으로, 지난해와 올해 2년 연속 최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2년 연속 최우수기관에 선정된 것은 광역자치단체 중 도가 유일하며, 올해는 대상 수상 기관이 없어 최고 평가 기관이라는 영예도 안았다. 도는 이날 (사)한국평가감사연구원 주최로 서울스퀘어 컨퍼런스룸에서 열린 평감포럼에서 시상 후 최고 평가기관으로서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우수사례는 평감포럼 및 발표집을 통해 전국에 공유될 예정이다. 한국평가감사연구원은 지방정부의 자체평가 수준 개선을 통한 성과관리제도의 정착 및 지방자치 발전을 목적으로 매년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성과평가 계획, 성과측정, 성과정보 환류 등 3개 분야 6개 항목 19개 지표로 세분화 해 평가 절차에 대한 공정성과 신뢰도를 높였다. 도는 일관성 있는 성과목표체계 수립, 내실 있고 활발한 평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경상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정규헌(국민의힘․창원9) 의원은 지난 29일 마산 오동동 상인연합회 사무실에서 오동동 상인연합회 임원들과 마산합포구청 안전건설과 관계자들과 함께 마산 오동동 문화의 거리‘명품거리’조성 간담회를 열고 진척 상황을 점검했다. 현재 오동동 상인연합회와 마산합포구청은 도시미관 정비를 통해 코로나19 이후 다소 침체된 오동동 상권을 활성화하고 노후화된 도로포장을 재정비해 안전한 거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오동동 문화의 거리 재정비공사를 진행 중이다. 2022년 특별조정교부금으로 교부된 4억 원이 재정비에 투입된다. 칼라 콘크리트로 포장된 오동동 문화의 거리 차도는 강수량이 많을 경우 빗물을 흡수하지 못해 시민들의 보행에 지장을 주는 등의 민원이 발생해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오동동 문화의 거리 차도 및 보도 구간을 빗물 흡수 기능이 있는 투수골재로 교체하는 안건이 중점적으로 논의 됐다. 아울러 노후화된 조명을 철거하고 ‘미디어 폴’을 설치하는 데 예상되는 예산규모와 확보 방안도 논의 됐다. 또한 상인연합회 측은 지속적인‘차 없는 거리’유지를 위한 차단막의 필요성도 건의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창원시정연구원은 8월 30일 창원시정연구원 대회의실에서 ‘2023년 제2차 과학경제연구포럼’과 ‘제8차 창원미래포럼’을 통합 개최했다. 이번 통합 포럼의 핵심 의제는 ‘과학기술기반 지역혁신 선진사례와 창원혁신의 방향성’으로 김병진 前.부산산업과학혁신원장을 비롯, 정형구 본부장(부산산업과학혁신원), 정서화 박사(대전과학산업진흥원 선임연구원)이 핵심의제에 대한 3가지 주제발제를 맡고 창원특례시 공무원과 함께 종합토론을 이어나가는 순으로 진행됐다. 첫 발제는 ‘새로운 50년을 위한 지역주도형 과학기술정책 수립사례: 대전의 노력과 향후과제’라는 주제로 대전과학산업진흥원의 정서화 박사가 지역주도 혁신을 위한 대전광역시 노력의 결과물인 ‘대덕특구 재창조 종합이행계획’와 ‘대전 과학기술 중장기 종합계획’ 수립 사례를 소개했다. 정 박사는 “지자체 중심의 지역혁신 투자 포트폴리오 수립에 있어 거버넌스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중앙과 지역간의 연계강화는 물론 초광역 연계 강화를 통한 거버넌스의 내실화를 강조했다. 다음 발제는 부산산업과학혁신원 정책연구본부의 정형구 본부장이 ‘지역주도 과학기술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청주시 민원과는 30일 문화제조창 5층 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부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민원응대 및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외부전문강사를 초빙해 의사소통을 위한 나와의 소통법(마인드)과 다양한 의사소통 방법(기술)을 주요 내용으로 진행됐다. 스트레스 관리, 행복한 나 만들기, 의사소통법 등 위트와 웃음이 넘치는 강의가 진행돼 직원들이 업무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이번 부서 맞춤형 민원응대 및 친절교육을 통해 우러나오는 친절로 민원인을 응대해 시민 만족도 향상 및 소통하는 민원행정 구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창원특례시는 2023년 제1회 창원시 지방규제혁신T/F 회의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방규제혁신T/F는 행안부와 지자체가 합동으로 체계적인 지방규제 발굴 및 개선을 통해 파급효과가 큰 덩어리규제를 해소하고자 추진되고 있으며, 창원시는 투자·입지, 신산업, 도시·환경·해양 분야의 소관부서를 주축으로 지방규제혁신T/F를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상반기에 T/F부서에서 제출한 안건을 규제신문고를 통해 건의한 결과, 불수용 혹은 중장기검토로 회신된 4건(▶연구개발특구개발사업의 각종 부담금 감면 특례 적용 ▶GB해제지역 도시관리계획 규제 개선 ▶대기배출사업장 자가측정 주기 완화로 영세기업 생업환경 개선 ▶투자기업 주차시설 개선에 대한 인센티브 지원)에 대한 논리보강과 대안 토의를 진행했으며, 개선안을 중앙부처에 재건의 할 계획이다. 하종목 제1부시장은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기업활력 제고를 위한 산단 입지규제, 환경규제, 고용규제 개선에 발맞추어 기업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규제혁신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내가 만든, 내가 기억할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를 그려보는 건 어떨까?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가 청주 출신 신예작가 겸 배우 박소은과 함께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전시 연계 창작 클래스 ‘내가 만든, 내가 기억할’을 연다고 밝혔다. 추석 연휴를 제외한 9월 9일 ~ 10월 7일 매주 토요일마다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2층 상상다락방에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 전시 공간을 나만의 방식대로 화폭에 담아 자신만의 비엔날레를 만들고 기억하기 위해 기획됐다. 클래스를 이끌 청주출신 아티스트 박소은은 충북예고를 졸업하고 현재 국민대학교 미술학부에서 회화를 전공중이며 최근 ‘대한민국 현대미술대전 회화부문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및 ‘대한민국 미술대전 비구상부문 평론가상’을 수상했다. 배우로도 활동 중인 박소은 씨는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 공식 홍보영상에 등장하면서 맺은 인연으로 이번 프로그램을 재능 기부로 참여하게 됐다. 미술 창작 클래스 ‘내가 만든, 내가 기억할’은 전문 도슨트의 비엔날레 전시 투어에 이어 박소
[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이천시는 8월 29일 ‘아동학대 없는 행복키움 보육도시 이천 만들기’를 위해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본 교육은 관내 136개소 어린이집 원장 및 보육교직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준비했으며, 이날 중앙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2023년 보육교직원 안전교육’ 강사진 교육을 이수한‘백소영 센터장’이 강사로 나서 아동학대예방과 신고의무자로서의 역할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 시작에 앞서 어린이집 연합회 지해숙 회장은 “보육의 최전선에서 고군분투하는 어린이집 원장님 및 보육교직원분들의 노고를 알고 있다. 바쁜 와중에도 아동을 위해 이번 교육에 참여한 여러분들의 모습이 멋지다”며 “여러분들의 노력과 관심이 아동학대 없는 행복키움 보육도시를 만들어 가는 데 큰 역할을 한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날 교육에서 백소영 강사는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보육교사로서 어른의 시각으로만 아이들의 언어와 행동을 파악하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것”이라며 “아이들이 가장 믿고 따르는 사람은 어른일 수밖에 없다며 이러한 어른이 아이들의 생명을 지켜주지 못한다면 우리의 아이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창원특례시는 앞서 8월에 실시한 마산이동노동자 쉼터 토요일 시범운영 결과,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높고 운영에도 크게 무리가 없다고 판단해 9월부터 토요일을 포함한 주 6일로 확대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시는 대리운전, 퀵서비스, 음식배달서비스, 방문판매원, 학습지 교사 등 특정 거점 없이 일하는 이동노동자의 휴식권·건강권 보장을 위해 성산구 상남동과 마산합포구 오동동에 쉼터를 설치하여 운영해 오고 있다. 지난 8월 창원특례시는 기록적인 폭염이 길어지자 노동환경이 열악한 이동노동자들의 휴식공간 마련을 위해 토요일 시범운영을 전격 실시했고, 운영에 문제점이 없는지 검토해 왔다. 그 결과 마산이동노동자 쉼터의 운영을 연중 토요일까지 확대하게 된 것이다. 마산이동노동자 쉼터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창원이동노동자 지원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고 지문 등록 후 이용할 수 있다. 박주호 지역경제과장은 “마산이동노동자 쉼터의 토요일 확대 운영을 통해 근무환경이 열악한 이동노동자들의 복지 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이동노동자들을 위한 맞춤형 휴식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