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포항시는 30일 중국 길림성 연길시에서 개최한 ‘제27회 환동해 거점도시 회의’에 참가했다. 환동해 거점도시 회의는 1994년 일본 돗토리현 요나고시에서 처음 개최된 이래 바다를 사이에 둔 연안 도시 간 교류와 협력으로 성장·발전을 지속하기 위해 각국 지방 정부가 참여하는 협의체다. 한국의 동해·속초·포항, 일본의 사카이미나토·요나고, 돗토리시, 중국의 도문·훈춘·연길, 러시아의 블라디보스토크·나홋카·핫산 등 4개국 12개 도시로 구성돼 있으며, 포항시는 2007년 중국에서 개최된 제13회 회의에서 정식회원으로 가입하고 2009년 제15회, 2021년 제26회를 포항에서 개최한 바 있다. 비대면으로 진행된 이번 회의에는 국내 회원도시인 동해시와 속초시 및 중국, 일본, 러시아 등 11개 회원 도시의 시장·부시장이 참가했다. 이번 회의는 ‘환동해 거점도시 간 무역 및 문화관광 교류 강화 방안’을 주제로 한 각 회원 도시 대표들의 주제 발표에 이어 공동합의문 채택 및 차기 개최지 발표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김남일 포항시 부시장은 주제 발표에서 회원 도시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신영재 홍천군수는 8월 30일부터 31일까지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개최되는 제26회 강원특별자치도 농촌지도자대회에 참석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배우 윤재찬이 '그래, 그랬구나'에 캐스팅 됐다. '그래, 그랬구나'는 빙그레에서 선보이는 좌충우돌 솔로탈출 숏폼 웹드라마다. 20대 남녀 간의 호감 시그널을 주제로, 갓 대학에 입학한 주인공이 대학생활을 영위하면서 벌어지는 이성과의 다양한 로맨틱 에피소드를 솔직하고 유쾌하게 담아낸 작품이다. 윤재찬은 극 중 정현규의 절친 방정식 역을 맡았다. 방정식은 가는 여자 안 막고 오는 여자 안 막는 자타공인 연애고수처럼 보이지만, 글로만 연애를 배운 '입연애 전문가'다. 윤재찬은 겉핥기 식 연애 경험을 바탕으로 현규에게 연애 코칭을 시전하는 방정식의 캐릭터를 자신만의 색깔로 소화해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을 전망이다. 윤재찬은 지난해 브랜디드 쇼츠(Shorts) 드라마 '셋셋남녀'에서 주연으로 활약하며 본격적인 배우 활동을 시작했다. 최근에는 tvN X TVING 프로젝트 '썸머, 러브머신 블루스'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펼쳤으며, 9월 25일 첫 방송되는 tvN 새 월화드라마 '반짝이는 워터멜론'에 배광고등학교 밴드의 천재 베이시스트 강현율 역에 캐스팅돼 기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유괴의 날’이 베일을 벗을수록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오는 9월 13일(수) 첫 방송되는 ENA 새 수목드라마 ‘유괴의 날’(연출 박유영, 극본 김제영, 제작 에이스토리·KT스튜디오지니) 측은 30일, 유괴 사건을 둘러싼 비밀과 미스터리가 담긴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예측 불가의 전개와 반전이 휘몰아치며 차원이 다른 몰입감을 선사한다. ‘유괴의 날’은 어설픈 유괴범 김명준(윤계상 분)과 11살 천재 소녀 최로희(유나 분)의 세상 특별한 공조를 담은 코믹 버디 스릴러다. 어딘가 2% 부족하고 허술한 유괴범과 똑 부러지고 시크한 천재 소녀의 진실 추적이 색다른 재미와 감동을 선사한다. 한국 스릴러 장르를 대표하는 정해연 작가의 동명 소설이 원작으로 휴머니즘과 미스터리의 절묘한 조화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모범가족’ ‘좋아하면 울리는 시즌2’ ‘킹덤 시즌1’ 등에 참여한 박유영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미쓰 와이프’ ‘날, 보러와요’ ‘치즈인더트랩’ 등을 통해 호평받은 김제영 작가가 집필을 맡았다. 이날 공개된 예고 영상은 김명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포항시는 전문가의 관점에서 포항의 전기 어선 사업을 검토하고 MOU 추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지난 29일 시청에서 ‘전기소형선박용 K-배터리 산업파크 설명회’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올 연말 예정인 ‘한-아이슬란드 전기소형선박 MOU 체결’ 관련 참여 지자체인 포항의 전기 어선 핵심사업을 각 기관에 공유하고, 참여 기관 간 이해를 높이며 협력체계 구축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설명회는 손외학 어선안정정책과 서기관, 길홍근 한경국립대 교수(한국전기선박협의회 상임위원장), 고동훈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실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 전기소형선박용 K-배터리 산업파크’ 사업소개, 전문가 자문·토론에 이어 사업대상지 현장답사 순으로 진행됐다. 협약 체결(예정) 국가인 아이슬란드는 오는 2040년까지 민간과 함께 단계별 에너지 전환 정책으로 연료전지, 리튬배터리, 메탄올 등 다양한 에너지원 형태의 소형 전기 어선 연구개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청정에너지 선박시대로 전환을 위해 관련 지원제도를 시행 중이다. 양국은 지난해부터 전기소형선박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홍천군이 2023년 농업인수당 미신청자에 대한 구제를 위해 오는 9월 4일부터 9월 15일까지 추가로 신청 접수를 받는다. 신청 자격은 2020년 12월 31일부터 신청일 현재까지 계속해 도내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농업경영체로 등록된 농가로 신청 자격요건은 충족하지만 기존에 신청하지 못한 농가이다. 농업경영체 경영주 또는 경영주외 농업인 가구당 1명만 신청할 수 있으며, 세대 당 70만원을 홍천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다. 신청은 주소지 읍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경제팀을 방문해 신청하면 되고, 적격여부 검증을 거쳐 10월 중 지급할 예정이다. 유진수 농정과장은 “농촌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경영 안정과 지역 소비 촉진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신병2’가 레전드 군텐츠의 진가를 또 한 번 입증했다. 지난 28일 뜨거운 호평 속에 첫 공개된 지니 TV 오리지널 ‘신병2’(연출 민진기, 극본 장삐쭈·윤기영·허혜원·지정민, 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A2Z엔터테인먼트·네오엔터테인먼트)가 단 2회 만에 웃음 기강 확실히 잡고 그 저력을 과시했다. 화생방보다 독한 FM 중대장 오승윤(김지석 분)의 부임과 동시에 스펙터클한 변화를 맞은 신화부대원의 고군분투가 시작부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 극강의 싱크로율을 자랑한 배우들의 시너지 역시 완벽했다. 뼛속까지 ‘찐’ 군인 ‘오승윤’으로 변신한 김지석은 진지하면서도 웃음 코드를 놓치지 않는 절묘한 연기로 캐릭터의 매력을 배가했다. 일병 진급에도 여전히 서툴고 어리바리한 ‘박민석’으로 돌아온 김민호, 그리고 신병즈의 빈틈없는 코믹 캐릭터 플레이는 이번에도 웃음과 공감 버튼을 제대로 눌렀다. 이날 화생방보다 독한 중대장 오승윤의 등장은 신화부대의 평화를 깨뜨렸다. 2중대 사건·사고 보고서를 읽던 오승윤은 신화부대 개조를 결심했다. 군기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아산시가 30일 ‘2023 대한민국 소비자 신뢰 대표브랜드 대상’에서 온천도시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아산시가 대한민국 소비자 신뢰 대표브랜드 대상에서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온천도시 분야로는 전국 최초 수상이다. 대한민국 소비자 신뢰 대표브랜드 대상은 한국브랜드경영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시상식으로, 한국리서치가 20세에서 59세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브랜드 선호도·품질 만족도·인지도·신뢰도 등을 조사하고, 학계 및 산업계 전문가 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최종 결정된다. 아산시는 국내 최고(最古) 온천이자 조선 왕실 온천으로 유명한 온양온천을 비롯해 도고온천, 아산온천 등 3개 온천지구를 보유하고 있는 전국 유일의 도시다. 또한 국내 유일 온천 전문기관인 헬스케어스파산업진흥원을 운영하며 온천의 의료적 효능을 객관적 검증으로 검증하고 있으며, 온천을 활용한 여러 질환 개선 재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 이와 함께 온천 산업화와 온천 의료관광을 뒷받침할 헬스케어스파산업지원센터도 연내 개관을 목표로 구축 중이다. 온천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이정문 국회의원(충남 천안시 병, 더불어민주당)은 30일 국회 운영위원회에서 '국회세종의사당 설치 및 운영 등에 관한 규칙안'이 통과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국회 운영위원회는 지난 23일 운영개선소위원회에서 김진표 국회의장이 제시한 '국회세종의사당 설치 및 운영 등에 관한 규칙안'을 바탕으로 세종의사당의 이전 규모, 대상 기관, 운영 방안 등을 심의한 데 이어 오늘(30일) 전체회의를 열어 통과시킨 것이다. 이날 통과한 규칙안에 따라 정부세종청사 있는 기관을 소관하는 정무위, 기재위, 교육위, 과방위, 행안위, 문체위, 농해수위, 산자위, 복지위, 환노위, 국토위, 예결위 등 12개 상임위원회와 국회예산정책처, 입법조사처, 미래연구원이 이전 대상에 포함된다. 또한, ▴법사위 세종의사당 이전 검토 ▴세종의사당건립위원에 비교섭단체 추천 인사 1명 포함 검토 ▴국회사무처, 세종의사당 이전에 따른 비효율성 개선 대책 매년 국회 운영위에 보고 등 3개 부대의견을 달아 의결했다. 9월부터 시작되는 정기국회 기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거쳐 국회 본회의에서 심의·의결된 후 총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박경귀 아산시장은 30일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대표 성공 사례로 손꼽히는 예산시장을 방문했다. 박 시장은 관계 공무원과 온양온천시장 상인회 등 시 대표단 10여 명과 함께 최재구 예산군수와 이덕효 기획실장 등 예산군 관계자들을 면담했다. 이 자리에서 박 시장과 시 대표단은 ‘예산상설시장’ 활성화를 위해 예산군이 기울여 온 노력과 추진 과정, 성과와 향후 계획을 이야기 들었다. 이어 예산시장을 방문해 예산군 관계자의 설명을 들으며 주요 시설을 둘러보고, 지역 상권 활성화와 인구 유입방안을 모색했다. 최재구 군수는 “예산시장 프로젝트는 전적으로 백종원 대표와 상인회에 맡기고 군은 시설, 부지 등 행정적 지원만 했다. 관의 개입은 최소화하고 민간이 주도해야 한다”며 “처음엔 시장 상인들의 반대와 인근 상권의 질투 등 잡음도 나왔지만, 많이 안정됐다. 상인들의 인식도 달라졌다”고 소개했다. 최 군수는 또 “저도 아산시의 신정호 호수공원을 볼 때마다 예당호를 어떻게 활용해야 할지 고민하며 부러워했다. 어떻게 보면 아산은 예산보다 인구도 많고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