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수원특례시의회 김동은 의원(더불어민주당, 정자1·2·3동)은 8월 30일 제37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대에 올라 "수원시민 안심을 위한 수산물 안전 통합 관리 시스템 구축"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지난 2011년 3월 11일 후쿠시마 원전사고가 발생했고, 10년 이상 오염수를 담은 탱크가 계속 불어나는 것을 감당할 수 없게 되자 일본은 경제적 이익을 위해 지난 24일 137만톤 오염수 방류를 강행했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김 의원은 “내년 3월까지 방류할 것으로 예상되는 오염수의 양은 3만 1,200톤에 다할 것”이며, “일본의 일방적인 후쿠시마 원전수 해양 방출은 유엔해양법협약 상 여러 의무를 중대하게 위반하고 방사성 폐기물 투기 금지를 규정한 태평양 협약도 위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김 의원은 독일 헬름홀츠 해양연구소에 의하면 “7개월 뒤 제주도 근해에 오염수가 다다르고 18개월 뒤에는 동해 대부분으로 퍼져 우리나라의 해양환경오염과 해양생태계에 어떤 위험을 초래할지 모른다”고 언급했다. 이어 “로버트 리치몬드 하와이대 케왈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구미시는 30일 서울 웨딩그룹위더스 컨벤션홀에서 김장호 시장, 김성조 경상북도 문화관광공사 사장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해 '선산 장원방 조성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총사업비 120억 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조선시대 장원·아원 등을 포함해 과거 급제자 15명을 배출한 마을의 역사문화자원을 지역 특화 관광자원으로 개발한다. 장원방 출신 15인의 인물 기념 전시실, ‘공부의 신(神)’슬로건 아래 수능 만점 기원 소원돌, 역대 수능 만점자의 기운을 받을 수 있는 핸드프린팅 전시 등 대한민국 학생들의 최대 관심사인 수능 관련 콘텐츠와 VR체험, 각인 체험, 활 제작, 연 제작 등을 할 수 있는 복합 체험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는 2014년부터 경북 도내 지자체와 위‧수탁 협약을 맺고, 고령 대가야 휴문화유수사업 등 각종 수탁사업을 완료 및 진행 중이다. 시는 관광자원 개발에 있어 풍부한 경험과 공신력을 지닌 공사와의 협약을 통해 사업 추진‧관리의 효율성 및 사업 완성도를 극대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김성조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구미시는 국가4단지 일원에 환경부 국비 490억원을 투입하는‘첨단 전자산업 자원순환 클러스터(녹색융합클러스터)’조성 정부 예산안이 반영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3만3천㎡ 규모 부지에 연구개발센터, 실증지원센터, 시험평가동, 실증시험동 등을 조성하며, 2027년 준공을 목표로 한다. 클러스터는 반도체 공장에서 발생되는 폐기물에서 실리콘을 추출․정제하고 이차전지 음극소재 원료로 만드는 첨단 전자산업 자원순환을 통해 반도체 폐자원을 고부가 제품으로 업그레이드·활용하는 산업 인프라를 구축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지난 달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으로 연관 기업들의 투자 확대가 예상되는 가운데, 이번 환경부 첨단 전자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 유치로 반도체 분야 녹색산업까지 시너지 효과 창출이 기대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방산혁신 클러스터, 반도체 특화단지에 이어 녹색융합 클러스터 정부 예산안 확정까지, 구미시대를 열어갈 초석이 마련되고 있다”며 “향후 대구경북 신공항과 연계한 공항배후도시로 구미 첨단전자 산업의 르네상스를 창출하겠다”고 말하며, 지역구 국회의원실 및 경북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전남해양수산과학원이 30일부터 9월1일까지 강진지원에서 도내 귀어인, 어업인 50명을 대상으로 해조류 양식 전문 기술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해조류 교육은 김, 미역, 다시마와 수산종자연구소에서 연구중인 바다고리풀, 곰피, 뜸부기 등을 어업인에게 알리는 과정이 추가 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해조류 양식기술과 해양바이오 산업, 양식 수산물 재해보험 등 양식 관련 교육 뿐 아니라 어선 안전 운항, 어가 경영컨설팅 등 어업인에게 필요한 과정을 마련했다. 가공 현장 견학도 포함해 해조류 전반에 대한 내용도 다룬다. 특성화 품종 전문 기술교육은 2017년부터 운영됐으며 올해도 패류, 어류 2개 과정 165명이 수료하는 등 수산 전문인력 양성과 수산양식 생산성 향상, 어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김충남 전남해양수산과학원장은 “품종별 특성화 전문 기술교육은 수산업을 시작하는 귀어인, 창업자 등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전문 교육과정을 편성해 어업인 역량 강화와 양식산업 발전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수원특례시의회가 8월 30일 37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하반기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는 9월 12일(화)까지 14일간의 일정으로, 2023 주요업무추진실적 보고청취 및 조례안 등 총 40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한다. 의원발의 조례안으로는 ▲수원시의회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박현수 의원) ▲수원시 범죄예방을 위한 환경디자인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조미옥 의원) ▲수원시 자원회수시설 주민지원협의체 위원 추천대상자 선정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채명기 의원) ▲수원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박현수 의원) ▲수원시 공중화장실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박현수 의원) ▲수원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구매촉진 및 판로지원에 관한 조례안(장정희 의원) ▲수원시 양성평등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정영모 의원) ▲수원시 긴급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국미순 의원) ▲수원시 택시산업 발전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국미순 의원) ▲수원시 맨발걷기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은경 의원) ▲수원시 지하안전관리 및 유지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전남소방본부가 전라남도 산불백서 ‘2023년 함평‧순천 대형 산불 그날의 기록’을 발간했다. 지난 4월 2일 함평과 순천에서 동시에 발생한 산불로 870ha의 산림이 불에 타고, 93억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산불 대책에 활용 가능한 백서 제작을 주문했다. 발간된 산불백서는 총 360쪽 분량으로 산불 상황이 종합적으로 소개됐으며, 행정기관과 민간 단체의 협력 및 대응에 관한 사항을 여섯 개의 장으로 구분해 기록했다. 책머리에는 산불 발생, 진압, 복구과정을 사진으로 구성해 가독성을 높이고, 전국 현황과 산불이 환경·경제·인체적으로 미치는 영향도 분석했다. 본문에는 함평·순천 산불 상황과 시간대별 대응 과정을 기술하고, 활동성과를 체계적으로 정리했으며 이를 통해 얻은 교훈과 향후 개선방안을 제시했다. 또 산불 발생 당시 다급했던 상황을 주민들에게 직접 듣고 정리한 내용과 소방대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달한 신광중학교 친구들의 수필집도 담겨있다. 홍영근 본부장은 “이번 산불 백서가 소중한 산림을 보전하고 대형 산불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전라남도가 ‘질병, 고립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중장년(40~64세)과, 질병과 정신질환 가족을 돌보거나 생계를 책임지는 가족돌봄청년(13~34세)을 대상으로 일상돌봄 서비스 바우처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해남군과 영암군에서 올 하반기부터 시범 실시한다. 전남도는 올해 시범사업이 끝나면 2024년부터 복지부 공모사업이 대폭 확대될 것으로 보고 전 시군으로 확대해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 시범사업에선 100여 명을 선발해 지원한다. 제공기관에 대한 사전 교육을 모두 마치고, 현재 대상 이용자를 모집 중이다. 자세한 일정은 해당 시군(해남군·영암군)에 문의하면 된다. 기존 돌봄서비스는 노인·아동·장애인 등을 중심으로 제공됐으나 일상돌봄 서비스는 사각지대에 있는 중장년과 가족돌봄청년을 대상으로 한다. 재가 돌봄과 가사 지원의 기본 서비스와 식사·영양관리, 병원동행, 심리지원, 간병교육 등의 특화 서비스를 함께 제공한다. 일상돌봄 서비스 대상자는 소득 수준보다는 서비스 필요에 따라 우선 선정하고, 소득 수준에 따라 본인
[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오산시의회는 30일 의회 제2회의실에서 의원 및 집행부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시정 주요 사업 및 현안을 논의하기 위한 의원간담회를 개최 했다 이번 간담회는 제278회 임시회를 앞두고 시정 주요 안건과 지역 당면 현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제35회 오산시민의 날 기념 경축 행사 ▲오산시사회복지시설 조직진단 연구용역 현황 ▲오산 궐동 도시재생활성화계획변경(안) ▲동부대로(시도10호선) 연속화 및 확장공사 ▲오산시 정신건강복지센터 운영 민간위탁 동의안 ▲생활자원회수시설 건립 진행 상황 보고 ▲오산시시설관리공단 조직변경 동의안 ▲오산도시공사설립 및 운영조례 제정(안) ▲2023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 편성계획 등 총 46건에 대해 집행부 국·소장 등 관계 공무원으로부터 사업 설명을 청취하고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성길용 의장은 "의원들 각자의 분야에서의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오산시가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한 다양한 제안과 의견을 나왔다"며, "간담회에서 논의된 사항들이 시정 주요 사업에 올바르게 반영될 수 있도록 시민 및 시의회와 지속적인 소통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30일, 궂은 날씨에도 박종우 거제시장이 이번에는 일일남부면장으로 변신해 시민들 속으로 찾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남부면사무소로 출근한 박 시장은 직원들과 인사를 나눈 뒤 저구항 어촌뉴딜사업 현장을 찾아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주민들의 건의사항을 챙겼다. 이어서 해안경비를 책임지고 있는 제8358부대13해안감시대를 방문해 기지를 시찰하고 40여명의 MZ세대 장병들을 만나 대화와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박 시장은 해안감시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장병들 모두 전역 후에 거제 홍보대사가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대화에 참여한 한 장병은, "해안경비와 안보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시장님의 말씀에 자부심을 느낀다.”며, "전역 후에도 군생활이 보람되게 기억될 수 있도록 남은 복무기간 성실한 자세로 임하겠다.”고 전했다. 박 시장은 해경거제남부파출소를 찾아서는 해양사고 예방과 구조활동에 따른 직원들의 노고를 위로한 후 탑포마을로 이동했다. 탑포마을회관이 오래되고 공간이 좁아 어르신들과 주민들의 이용에 불편이 많다는 이야기를 듣고 개선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nbs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8월 30일 국회에서 열린 ‘국가현안 대토론회’에 참석해 “지방에게 권한을 주어야 능력도 생긴다”라면서 지방시대를 위한 '자치조직권' 확대, '균형발전인지예산제' 전면 도입, 지방소멸 극복을 위한 '외국인광역비자제도'의 입법적 해결을 요청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김진표 국회의장을 비롯해 국회의원들과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우동기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이 참석했고 이철우 시도지사협의회장과 김영록 전남지사가 함께했다. 토론자로 나선 이철우 도지사는 “대한민국 역사를 구심력의 역사”라 평가하면서 수도권 쏠림과 지방의 위기가 곧 국가의 위기를 만들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또 지방에 양질의 일자리와 좋은 교육환경이 만들어질 때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고 국민행복시대를 열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무엇보다, 지방으로 과감한 권한이양을 우선 해야 하며 국가예산편성과정에서 비수도권에 대한 영향을 철저히 분석해서 반영하는 '국가균형발전인지예산제'를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경북도에서 진행하고 있는 지역과 대학을 연결해 산업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