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영덕군은 다음 달 1일부터 영덕사랑상품권 가맹점 중 연매출액 30억 원 이하 가맹점에서만 상품권 사용이 가능하도록 사용처 개편을 시행한다. 이번 개편은 행안부의 ‘2023년도 지역사랑 상품권 발행지원사업 종합지침’ 개정에 따른 조치로, 관내 전체 가맹점 1,913개 중 농협하나로마트, 중형마트, 주유소 등 가맹점 49개가 2022년 기준 연 매출액 30억 원이 초과해 가맹점 사용이 정지된다. 다만, 농어민수당 등 영덕군에서 정책 수당으로 발행하는 상품권은 현행대로 모든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영덕사랑상품권 사용처 개편을 통해 소상공인 가맹점 중심으로 상품권 사용이 확대돼 골목상권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경상남도인재개발원은 9월 4일부터 15일까지 서부청사 5층 로비에서 도민과 함께하는 도서 나눔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도서 나눔은 폐기가 예정된 도서 중 상태가 양호한 자료 3,900여 점을 선별하여 지역민과 서부청사 직원, 교육생 등을 대상으로 무료로 배부하는 행사이다. 경상남도인재개발원 관계자는 “도서실에서 폐기되는 도서가 그냥 버려지지 않고 이용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 행사를 통해 자원의 선순환과 함께 도민들의 독서 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988년 개관해 약 2만 9천 권의 장서를 보유하고 있는 도서실은 교육자료와 다양한 분야의 신간도서, 경남통합전자도서관 연계 운영을 통한 전자도서를 제공하고 있으며, 서부청사 직원과 교육생뿐만 아니라 지역민에게도 개방되어 도민 누구나 이용 가능한 독서문화 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증평군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2박 3일간 6명의 학교 밖 청소년과 함께 제주도 일원으로 수학여행을 다녀왔다. 이번 수학여행은 상담복지센터 검정고시반과 체험 및 진로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에게 검정고시 준비와 일상생활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건전한 여가 문화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학여행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제주세계자연유산센터, 아르떼 뮤지엄, 스카이 워터쇼 등 제주의 문화유산을 탐방하고 체험활동을 진행하며 친구들과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나갔다. 윤은미 센터장은 “검정고시를 우수한 성적으로 합격하고 대학 수시를 앞둔 청소년들이 이 시기에 필요한 활동을 경험하고, 올바른 인성과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영덕군은 벽산 김도현 선생의 애국정신을 기리고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 29일 오전 10시 30분 영해면 대진리 도해단에서 벽산 김도현 선생 도해순국 109주기 추모행사를 개최했다. 벽산 김도현 선생 숭모회의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엔 김광열 영덕군수, 오도창 영양군수, 손덕수 영덕군의회 의장과 의원들, 김지현 경북남부보훈지청장, 김진국 유족대표, 손치호 김도현 선생 외손, 영덕․영양 유림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1부 제향행사와 2부 추념식 순으로 진행됐다. 제향행사에서 초헌관은 오도창 영양군수, 아헌관은 손덕수 영덕군의회 의장, 종헌관은 손치호 벽산 김도현 선생 외손이 맡았으며, 이어진 추념식은 국민의례, 숭모회장 인사, 추념사, 추모시 낭독 순으로 경건하게 거행됐다. 숭모회 권영종 회장은 “벽산 김도현 선생을 추모하기 위해 행사에 참석해 주신 관내․외 내빈과 유족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매년 행사에 많은 지원과 관심을 가져주신 영덕군수님, 영양군수님, 영덕군의회 의장님과 의원님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벽산 김도현 선생은 1895년 8월 명성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국토교통부는 193개에 달하는 청년 주거정책을 10개 정책으로 단순화하고, 모든 청년 주거정책 정보를 한 곳에서 통합 제공하는 마이홈 App 청년전용 페이지를 8월 30일 신설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주거 복지제도를 수요자인 청년 입장에서 단순화하고 정보 접근성을 제고할 수 있도록 개선안을 마련하라”는 대통령 지시에 따른 것으로, 정부 정책뿐 아니라 지자체 정책도 전수조사하여 개선방안에 포함했다. 이번 주요 개선 사항은 다음과 같다. 193개 청년 주거정책을 4개 유형, 10개 정책으로 단순화 그간 정책 주체별로 서로 다른 정책 명칭(브랜드)을 사용하여 사업 명칭만으로는 무엇을 제공하는 정책인지 정확히 알 수 없는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국토부는 정부와 지자체의 청년 주거정책 193개를 사업별 특성에 따라 4개 유형, 10개 정책으로 체계화・단순화했으며, 정책 홍보 시 10개 정책명을 표기하도록 지침을 마련했다. 정부와 지자체 간 사업이 중복되는 경우, 전국단위 사업으로 통합 이번 전수조사 결과에 따르면, 정부와 지자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충북 증평군은 30일 ‘증평 천주교 메리놀병원 시약소’ 군 최초 등록문화재 지정 기념 현판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메리놀병원 시약소에서 이재영 군수를 비롯한 증평성당 김영환 주임신부 등 관련 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군은 작년부터 증평만의 독특한 문화유산의 체계적인 가치 제고 및 보존 활용 방안을 수립하기 위해 전담팀을 조직하고, 근현대 문화유산의 문화재 승격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그 첫 번째 결과물이 메리놀병원 시약소 군 최초 충북도 등록문화재 지정이다. 천주교 메리놀병원 시약소(59.76㎡)는 1957년에 사용승인돼 환자 치료를 위한 대기 장소, 예방 접종, 약 제조 등이 이루어졌는데, 한 해 6만명 이상 방문했던 곳으로 1990년 폐업했다. 이는 우리나라 국민건강보험 확대, 병원 수의 증가, 의료인들의 배출 등에 따른 것으로 메리놀병원 시약소의 건립, 확대, 축소, 폐업 등에 대한 역사가 우리나라의 병원 발달 과정과 궤를 같이한다. 군은 내년부터 메리놀병원 시약소 종합정비기본계획 수립, 국가등록문화재 지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경남도는 11월 24일부터 1회용품 사용규제 계도기간 종료를 앞두고 업계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30일 낙동강유역환경청 대강당에서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는 환경부와 낙동강유역환경청과 함께 추진했으며, 1회용품 사용규제의 본격적인 시행에 앞서, 법 시행에 실질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사례 중심의 제도 안내와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됐다. 1회용품 사용 규제는 지난해 11월 24일 시행됐으나, 사업자와 소비자 등 1회용품 사용이 일상화된 상황에서 현장 부담을 줄이기 위해 시행 이후 1년간 계도로 운영됐다. 새로이 확대·강화되어 적용되는 1회용품 사용규제 품목은 식품접객업의 1회용 종이컵, 플라스틱 빨대, 젓는 막대, 대규모점포의 1회용 우산비닐, 종합소매업의 1회용 봉투·쇼핑백, 체육시설의 1회용 플라스틱 응원용품 사용금지 등이다. 1회용품 사용규제 위반 사업장은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매장 면적과 위반 횟수 등에 따라 최대 3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한편, 경남도는 법 시행에 따라 지난해 11월부터 1회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경남도립미술관은 25일 저녁, 미술관 야외 광장에서《아카이브 리듬》전시 연계 공연으로 한국의 퓨전락그룹 ‘토다밴드’를 초대했다. ‘토다밴드’는 클래식과 국악, 락(Rock)을 표방하는 그룹으로 21세기 새로운 클래식을 제안하며 우리 사회가 당면한 문제를 음악으로 풀어내는 그룹이다. 이날 ‘피리’와 ‘바이올린’이 어우러진 연주곡 ‘가락’과 ‘무상’을 시작으로 관객들의 반응을 이끌었다. 이어서 태평소가 함께하는 ‘산체스의 아이들’로 분위기를 고조시키며 ‘하모니움’, ‘깃발’ 등을 연주했다. 공연에는 남녀노소 100여 명이 넘는 도민이 참여했고, 금요일 저녁 퇴근길에 미술관 앞마당이 한 주를 마무리하는 재충전의 공간이 됐다. 저녁 6시 30분에 시작된 공연은 이날 일몰 시간인 저녁 7시 20분경 앵콜곡으로 ‘아리랑’이 연주되며 지는 노을과 함께 마무리됐다. 공연에 참석한 한 관객은 “퇴근길 미술관에서 음악 공연을 관람할 수 있어서 뜻밖의 선물을 받은 기분이다. 마음이 따뜻해진다.”며 “자주 이런 공연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금숙 경남도립미술관장은 “이번 공연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국토교통부는 8월 30일 오후 항공기사고 발생 시 신속한 초기대응과 사고수습을 위한 항공기사고 위기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유관기관 합동으로 인천국제공항 모형항공기 훈련장(현장훈련)과 정부세종청사(토론훈련)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코로나-19 이후 항공여객 수요 증가 추세와 기후변화로 인한 빈번한 악기상 상황 등 여건에서 여객기의 지상 충돌 재난 상황을 가정하여 실전과 같이 진행될 예정이다. 현장훈련은 사고 발생 시 신속한 인명구조, 화재진압 등 초기대응과 피해확산의 저지 등을 위한 소방, 경찰, 지자체, 의료기관 등 유관기관이 보유한 재난관리 자원을 효율적으로 동원할 수 있는 협력 체계·절차 등에 중점을 두고, 토론훈련은 사고초기 보고․전파, 상황판단, 중앙사고수습본부 등 위기대응기구 가동 등을 현장훈련과 실시간으로 연계하여 실시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 정용식 항공정책실장은 “항공기 사고는 대규모 인명 피해와 사회·경제적 파장이 무척 큰 만큼 예방이 최우선이나, 예측하지 못한 사고 발생 시를 대비하여 그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실전과 같은 반복훈련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재경증평군민회 회원 40여 명이 30일 군 개청 2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증평군을 찾았다. 군민회는 이날 재경증평군민회 초청 간담회와 군 개청 20주년 기념식에 참석했다.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이재영 증평군수와 이동령 증평군의회 의장이 참석해 군 개청 후 20년 간의 발전상을 공유했다. 권오성 부회장 등 군민회 회원들은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하며 증평군의 발전을 응원했다. 지난 4월 열린 출향인사 간담회 때도 군민회 회원들은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했다. 간담회 후에는 군 개청 20주년 기념식에 참석했다. 연효석 회장은 “20년간 증평이 이뤄낸 발전에 자부심을 갖고 있다”며 “고향의 더 큰 발전을 위해 멀리서도 계속 응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