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오는 9월 17일, 국내 유일한 대규모 걷기 축제인'2023 서울 걷자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이날 하루 청와대로, 광화문광장 등 주요 도로를 시원하게 개방하는 만큼 걷기를 통해 도심 풍경을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개최 10회를 기념한 다양한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어 시민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전망된다. '2023 서울 걷자 페스티벌'은 전통과 현대의 미가 조화로운 서울 도심길 코스로 구성했으며,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출발하여 흥인지문을 거쳐 종묘와 창덕궁 사이를 잇는 율곡터널을 지나 청와대로를 거쳐 광화문광장에 도착하는 6km 코스로 오전 8시부터 일제히 걷기 행진이 진행한다. 2022년 코스에서 약 2km 더 걷는 코스로, 기존에는 송현광장에서 광화문으로 바로 들어왔지만, 올해는 경복궁 동십자각에서 경복궁을 둘러싸는 삼청로, 청와대로 및 효자로길을 추가로 더 걷게 된다. 시는 8월 28일 10시부터 참가자 5천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걷기를 사랑하는 누구나 '2023 서울 걷자 페스티벌'을 즐길 수 있다. 참가 신청은 홈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작년 국내 기업의 인수합병(M&A) 거래량은 1,905건으로 글로벌 거래(54,452건)와 비교하면 3.5%에 불과하다. 중소,벤처기업이 인수합병 방식으로 자금회수를 하는 경우가 많은데 반해 국내 벤처 캐피탈 자금 회수(Exit)에서는 11% 수준으로 나타났다. 해외의 경우 벤처투자의 회수전략으로 인수합병(M&A)이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것에 반해, 국내는 여전히 기업공개(IPO)가 벤처기업의 가장 대표적인 출구전략으로 꼽힌다. 서울시는 한정된 인력과 자본으로 인해 정보가 제한적인 중소, 벤처기업에게 ‘국제인수합병’이란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고자 ‘국경을 넘나드는 국제인수합병 거래를 주제로 한 크로스보더 M&A 세미나’를 8월 30일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투자유치 전담기구인 인베스트서울(Invest Seoul)과 한국벤처캐피탈협회(KVCA)와 공동으로 개최한다. 참석자는 온라인을 통해 당초 예상보다 많은 200여명이 신청하여 국제인수합병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주었다. 국제인수합병은 일반적인 인수합병보다 거래가 성사되기 어렵지만 ▲ 목표 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한강공원 수영장에서 가족, 연인, 친구와 즐거운 추억 만드셨나요? 아쉽지만, 내년 여름에 다시 만나요!” 서울시 미래한강본부는 지난 6월 23일 문을 연 한강공원 수영장 및 물놀이장 운영을 8월 20일 종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여름 한강공원 수영장 이용객은 총 21만 5천 325명으로 집계됐다. 폭염을 피해 뚝섬, 광나루, 여의도, 잠원 수영장과 양화, 난지물놀이장을 찾은 이용객은 평일 하루 평균 약 2,067명, 주말 및 공휴일에는 약 6,988명이다. 도심 한가운데 위치해 접근성이 좋은 한강 수영장은 넓고 쾌적한 물놀이 공간으로 한강을 조망하며 수영을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놀이기구, 샤워시설, 카페테리아, 매점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어 올 여름에도 시민들의 발길이 계속 이어졌다. 이외에도 뚝섬, 여의도, 잠원수영장은 워터슬라이드, 패달보트 등 다양한 놀이기구를 설치하여 아이들에게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수영장 한쪽에서는 강렬한 햇살 아래에서 태닝을 즐기러 온 시민들이 저마다 건강한 구리빛 피부를 뽐내고 돌아갔다. 한강의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으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울시가 SH공사와 함께 공사 소유의 빈집을 리모델링 또는 철거 후 신축해 시민을 위한 다양한 시설을 조성하는 아이디어 공모전을 처음으로 개최한다. 서울시는 오는 8월 28일부터 9월 24일까지 ‘서울시 빈집 업사이클링* 시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현재 서울시와 SH공사는 지역에 방치된 빈집을 매입해 청년·신혼부부 등을 위한 임대주택 또는 마을주차장, 생활정원 등의 생활기반시설(생활SOC) 등으로 공급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보다 창의적이고 다양한 빈집 활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공모전에는 학생, 전문가 등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빈집 철거 또는 리모델링 후 활용 가능한 아이디어를 제안(아이디어 부문)하거나 공원·쉼터 등의 생활기반시설 등 구체적인 건축물을 조성한 디자인 작품 제출(디자인 부문)하면 된다. 개인(1인) 또는 2인 이하 팀 중 1개를 선택해 참가할 수 있으며, 부문별 작품 1점까지 제출 가능하다. 참가자는 SH공사가 소유·관리 중인 85개 빈집부지 중 1개를 선택해 ▲ 아이디어 부문 : 정책 아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울산광역시 강북교육지원청은 28일 오전 10시 강북교육지원청 내 대회의실에서 강북지역 특수교육대상자 학부모 30여 명을 대상으로 행동중재지원에 대한 학부모의 이해와 역할 증진 연수를 했다. 이번 연수는 가정환경에서 어려움을 호소하는 특수교육대상자의 다양한 위기 행동에 이해를 돕고 인식을 변화시켜 학부모의 행동중재지원 역량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행동분석전문가 2명이 ‘행복한 우리 가족 긍정적 행동 지원’을 주제로 강의했다. 연수는 가정에서 쉽게 적용할 수 있는 이론과 현장에서 쌓아온 사례 나눔 중심으로 진행됐다. 강북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로 특수교육대상자의 위기 행동을 바르게 이해하고, 효과적으로 예방해 행복한 가정을 이루는 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익산시 영등·유천도서관에서 9월부터 ‘북크닉(Booknic)’ 대여 서비스를 운영한다. 북크닉 대여 서비스는 책(book)과 피크닉(picnic)의 합성어로 도서관 인근 공원 또는 집에서 가족이 함께 책을 통해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북크닉 꾸러미를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북크닉 운영은 오는 9월 2일부터 11월 24일까지 진행되며, 영등·유천도서관에서 매주 금요일 영유아 및 초등학생이 있는 익산시립도서관 가족회원을 대상으로 가족당 1개의 꾸러미를 대여할 수 있으며 대여 기간은 5박 6일이다. 북크닉 꾸러미 구성으로는 사서추천도서, 돗자리, 보드게임, 만들기키트, 칼림바 등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으며 상반기에 이용자의 의견을 받아 하반기에 보드게임과 만들기 키트를 추가해 더욱 알차게 진행된다. ‘북크닉 꾸러미’는 매주 화요일 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 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하거나 영등·유천도서관 어린이자료실로 문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북크닉을 통하여 휴식과 힐링을 만끽하는 시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는 최근 이어지고 있는 무차별 범죄(이상동기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8월 25일 19:00 서울시청에서 서울 자경위․자율방범연합회․서울경찰청이 참석한 가운데 ‘자율방범 활동 강화 긴급 현안회의’를 개최하고, 자율방범활동 강화 방안 논의와 특별치안활동 추진 상황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회의에서는 자율방범활동 강화 방안으로 동단위로 조직된 자율방범대(454개)의 자체순찰과, 자치구별로 조직된 자율방범연합대(30개)의 합동순찰을 기존 주 2~3회에서 현 상황이 안정화될 때까지 매일 실시하도록 하여, 주민참여에 기반한 자율적 범죄예방 활동을 극대화 하기로 했다. 서울시 자율방범연합회는 자치구별 30개 자율방범연합대와 순환으로 단체 간 합동순찰을 실시하고, 자치구별로 자율방범연합대와 ‘협업체계’를 바탕으로 동별 자율방범대의 지역사회순찰과 연합대와의 합동순찰을 지도 및 지원한다. 또한, 서울경찰청과 특별치안활동 등 범죄예방활동을 전개하여 민․관이 함께 시민의 일상 안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9월 10일에는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서울지역 전체 자율방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익산시가 민관협력 이원화된 방역체계를 구축해 방역사각지대 최소화에 나섰다. 시는 주·야간 취약지역 친환경 연무소독을 실시하고, 마을 지리와 취약지역을 잘 아는 읍면동 자율방역단이 차량 접근이 어려운 골목 등을 방역해 촘촘한 방역안전망을 구축하고 있다. 시는 지난 28일 주민 자율방역단을 구성하여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13개 읍면동 자율방역단원 70여명이 참석하여 올바른 방역방법과 안전교육을 수료하고 방역활동의 의지를 다지는 발대식으로 진행됐다. 읍면동 자율방역단은 (사)익산시새마을회, 익산의용소방대, 이․통장협의회 등으로 구성됐으며 주1회 활동을 원칙으로 하고, 하절기에는 경로당 등 방역취약지역을 동절기에는 모기 유충구제 활동을 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읍면동 자율방역단 구성으로 주민이 직접 마을 구석구석을 방역해 방역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주민의 방역역량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보건소는 보건소 방역기동반, 29개 읍면동 방역팀, 다이로움일자리 방역팀을 운영해 시전역의 주요 방역 취약 지역 관리를 강화하며 위생해충에 의한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올해 첫 수확한 익산 햇배가 지난 20일 캐나다와 베트남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수출길에 올랐다. 이날 수출된 햇배는 캐나다에 원황(園黃) 16톤과 베트남에 화산(華山) 6톤으로, 약 8천 2백만 원 상당의 물량이다. 시는 올해 300톤을 목표로 이달부터 12월 말까지 캐나다, 베트남, 대만 등에 집중적으로 익산 배 수출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익산 배는 주로 금마면과 낭산면 일원에서 51농가 41.8ha규모로 연간 1,000톤 정도 생산되고 있다. 2009년 금마면 일대가 수출 배 전문단지로 지정되면서 배 생산량의 30% 정도가 수출을 통해 농가소득에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에서 고품질과 안전성으로 각광 받고 있는 익산 배는 농촌진흥청에서 육성한 원황, 화산 등 국내육성 품종으로 육질이 연하고 과즙이 풍부해 식미가 우수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 배를 수출 전략 품목으로 적극 육성해 온 농업기술센터는 수출 상대국에서 가장 중요시하는 안전성과 위해물질 차단 등을 대비하기 위해 화상병, 돌발해충 정밀예찰을 통한 적기방제와 철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익산시가 전국 돌조각작가 팸투어로 석재관광자원의 우수성을 알렸다. 시에 따르면 지난 26일 전국에서 저명한 돌조각 작가 20여명이 익산시를 방문해 익산 석재문화와 역사문화관광자원을 둘러봤다. 이번 팸투어는 전라북도관광마케팅종합지원센터 주최로 익산시 일원에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익산 석재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난 7월 개관한‘석재문화체험관’에서 돌조각체험 프로그램을 살펴보고‘석제품전시홍보관’에서 백제시대부터 이어온 석재 문화와 석조각 작품을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미륵사지’와 ‘왕궁리 유적’에 방문해 익산의 백제역사유적을 탐방하며 우리나라 최초의 석탑이자 가장 규모가 큰 미륵사지 석탑과 왕궁리오층석탑을 통해 백제문화유산에 담긴 석조 기술력과 새로운 면모를 살펴보았다. 시는 이번 팸투어로 익산시의 우수한 석재산업과 문화유산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 더불어 오는 10월 예정된‘익산돌문화비엔날레’에 참가하는 돌조각 작가들의 작품활동에 시의 관광자원 요소를 활용한 특색있는 작품제작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