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시 부평구노인복지관은 폭염으로 힘들어하는 어르신에게 무더위건강하게 잘 극복하라는 취지에서 초복, 중복, 말복을 맞아 ‘복날 孝道삼계탕 잔치’를 열어 1,100여명이 참여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초복(初伏)날은, 인천부평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 주관으로 (사)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 인천지역본부와 NH농협은행 인천본부 후원을 받아 어르신 400명에게 소속 회원들이 참여하여 ‘복 담은 삼계탕’을 무료로 대접했다. 중복(中伏)날은, 인천광역시 사회복지 협의회에서 주관하는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여름보양식 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복지관 이용 어르신 320명에게 ‘효심 담은 삼계탕’과 수박을 복지관 직원들 참여로 제공했다. 말복(末伏)날은, ㈜푸드머스와 함께 한약재를 넣어 직접 끓인 여름 보양식인 복 담은 닭다리 백숙과 제철 과일인 사과 등을 청춘식당 이용 어르신 350명에게 정성스럽게 드리는 등 ‘복날 孝道삼계탕 잔치’를 마무리했다. 신OO(남,76세) 어르신은 “복지관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배우고 익히는 것도 많지만 무더위를 잘 이겨낼 수 있도록 맛있는
[ 한국미디어뉴스 김선근 기자 ] 광주시 오포1동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5일 관내 편의점 10개 지점과 ‘복지 사각지대 제로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은 24시간 운영되고 주민의 접근성이 좋은 편의점의 특성을 적극 활용해 위기가구를 상시 발굴하고 대상자별 맞춤형 복지서비스 지원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CU 오포고산점 △GS25 문형중앙점 △7-ELEVEN 경기광주고산점 대표가 참석해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각 편의점에서는 복지사업 안내문을 홍보하고 위기가구 발견 시 관할 행정복지센터에 바로 알려주면 동에서는 대상자 맞춤형 상담을 통해 기초생활 보장제도와 긴급복지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등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상호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신명호‧신호선 오포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이번 협약에 참여해주신 관내 편의점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위기에 처한 주민들이 필요한 도움과 보호를 받을 수 있도록 민‧관 협력을 통한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시 연수구가 23일 구청사 6층에 ‘연수복지상담센터’를 조성하고 다양한 복지서비스 상담을 위해 구청을 찾는 주민을 위한 통합상담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를 위해 연수구는 5개 복지 관련 부서를 한 층에 통합 재배치하고, 복지상담센터 및 상담실을 설치했다. 또한 복지전문가를 상시 배치해 구청을 찾는 주민이 원스톱(one-stop)으로 꼼꼼한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28일에는 ‘연수복지상담센터’의 개소식 행사가 진행됐으며, 노인·장애인·여성·아동·다문화를 대표하는 지역주민들이 참석해 개소를 축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날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노인일자리 상담을 위해 연수복지상담센터를 찾은 유순화 어르신을 직접 맞이하며 상담을 진행했다. 유순화 어르신은 “6층에 올라오자마자 맞이해 주는 곳이 있어서 여러 곳을 헤매지 않고 궁금증을 해결하고 간다.”라며, “궁금하고 어려운 일이 있을 때 혼자 고민하지 않고 상담하러 올 수 있는 곳이 생겨 기쁘다.”라며 반가움을 표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복지서비스를 위해 구청을 방문
[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경기도와 경기복지재단이 9월 4일부터 27일까지 최중증 발달장애인 1천500명을 찾아가 전국 최초로 돌봄 실태를 조사한다. 최중증 발달장애인이란 아직 학계·현장 등에서도 별도 합의된 정의가 없을 정도로 실태 파악과 별도 지원 방안이 절실한 상황이다. 도는 지적 장애와 자폐성 장애를 통칭한 발달장애인 가운데 자해·타해 등 도전적 행동으로 시설 이용을 거부하거나 의사소통 등 극심한 발달상 이유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인원으로 잠정 정의하고 있다. 도는 다른 발달장애인보다 일상생활·의사소통 등에 큰 제약을 받아 24시간 돌봄이 필요한 최중증 발달장애인의 특성과 돌봄 여건 등을 파악해 ‘경기도형 중증 돌봄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3~6월 발달장애인 조사자 명단 시군 취합 ▲5~6월 조사 방법 등을 선정하기 위한 전문가 회의 및 연구심의회 ▲8월 4일 조사 업무를 수행할 ㈜한국갤럽과 계약 체결 등의 과정을 거쳤다. 도는 지난 8월 21일부터 9월 1일까지 시군에서 취합한 발달장애인 6천333명을 대상으로 보호자에게 장애·환경 특성 등을 묻는 1차 전화 조사를
[ 한국미디어뉴스 김선근 기자 ] 부천시는 지난 26일 드림스타트 아동 31명을 대상으로 ‘부천아트벙커B39’와 ‘로보파크’에서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아동들이 예술과 과학 분야에서 독특하고 다양한 경험을 하며 창의력을 높일 수 있도록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부천아트벙커B39’는 과거 쓰레기 소각장에서 문화재생사업을 통해 현재는 예술작품 전시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제공하는 복합문화예술 공간이다. 이곳에서 드림스타트 아동들은 해설사의 설명과 함께 새롭게 변화된 공간을 견학하며 다양한 미술 작품 전시를 관람했다. 또한 아동들은 국내외 최초의 로봇 상설전시장인 ‘부천로보파크’에서 다양한 로봇 시연 및 전시 등을 관람한 후 직접 로봇을 만들고 조작해보며 과학적 원리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체험활동에 참여한 아동들은 “이번 견학을 통해 미술 작품도 감상하고, 가상현실 체험과 로봇 만들기를 통해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어 유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부천시 아동청소년과장은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부천의 다양한 문화공간 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예술
[ 한국미디어뉴스 김선근 기자 ] 평택시는 ‘평택시 청년 전월세보증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의 참여자를 추가적으로 접수받는다고 28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청년의 주거 안정 및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해 추진되는 것으로, 추가모집은 9월 11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되며, 거주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사업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임차보증금 2억 5천만 원 이하 △전용면적 85㎡ 이하 △평택시 소재 주택 거주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 △만 19~39세 이하 등의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다만,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행복주택, 청년매입임대주택 등 주거복지사업 참여자나 주택도시보증공사의 버팀목 전세자금 대출 등의 사업에 참여 중인 청년은 참여가 제한된다. 이외 세부 내용은 평택시청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청 청년정책과,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선근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25일 양평군 장애인 기관 소속 장애인과 지도교사 등 191명을 경기미래교육 양평캠퍼스 야외수영장에 초청해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무료개방행사를 진행했다. 지난 7월 21일 오픈한 양평캠퍼스 야외수영장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물놀이장이다. 경기미래교육 양평캠퍼스는 안전요원과 운영인력을 추가 배치해 안전사고에 철저히 대비하고, 입수용 휠체어를 두는 등 안전관리를 최우선으로 했다. 또, 복장 제한을 풀어 보다 많은 장애인들이 즐겁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했다. 남양호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은 “개장 당일 모든 방문객에게 무료이벤트를 제공해 호평을 받았다. 이에 감사의 뜻으로 개장 마지막 날을 앞두고 장애인 대상 무료 입장 행사를 했다”며 “앞으로도 모든 도민을 대상으로 캠퍼스 개방을 더 확대하고, 각종 체험프로그램까지 연계할 수 있는 정책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구리시는 구리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개관 23주년을 맞아 오는 8월 31일부터 9월 10일까지 기념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복지관 이용 장애인들과 그 가족 그리고 구리시 지역주민 전체를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이로운 변화를 위한 세 걸음’이라는 주제로, 8월 31일 ‘남김 없는 점심 특식’을 시작으로 ‘나만의 ESG 실천공약’,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장애 이해 낱말 퀴즈’ 등의 이벤트로 진행된다. 김재현 관장은 “올해로 개관 23주년을 맞이하여 복지관만의 행사가 아닌 그동안 감사했던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며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구리시장애인종합복지관 개관 23주년을 맞이하여 장애인복지 향상을 위해 애써주신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시에서도 장애인들의 행복한 삶을 이끌어갈 수 있도록 끊임없이 소통하며 고민하겠다.”라고 전했다. 참여 방법은 구리시장애인종합복지관 홈페이지나 방문을 통한 온·오프라인으로 참여 가능하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지난 24일 권선구 세류2동에서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위기가구를 찾기 위한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병·의원을 중심으로 관내 거점지역에서 추진됐으며, 수원새빛돌봄 홍보물 등 전단을 배부하며 돌봄이 필요한 위기이웃의 발굴에 힘써줄 것을 요청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지역주민들에게 수원새빛돌봄, 경기도청 핫라인, 온수원 안심서비스앱 등을 알리며 위기이웃들에게 늦지 않게 도움의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주민이 함께 참여해달라고 홍보했다. 정금미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지역 내 위기이웃이 있어도 충분한 홍보가 되지 않으면 돌봄에 공백이 생긴다. 돌봄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적극 홍보하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이준재 세류2동장은 “협의체 위원들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위기 이웃에 따뜻한 관심이 전달되고 있다. 함께 발맞추는 세류2동 행정복지센터가 되겠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본부장 직무대리 신성희)는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과 지난달부터 경복궁‧창경궁에서 제공해온 시각장애인 대상 궁궐 현장영상해설 서비스를 9월 5일부터 창덕궁과 덕수궁까지 확대 운영한다. 궁능유적본부는 앞서 지난 5월 서울관광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궁궐에서 시각장애인을 위한 현장영상해설탐방(투어)을 운영하기 위해 관람동선을 개발하고, 해설대본(시나리오) 제작과 전문 안내해설사(현장영상해설사) 교육 등을 실시해왔다. 7월 경복궁과 창경궁에 대한 현장영상해설서비스에 이어 창덕궁과 덕수궁에서도 해당 서비스가 시작됨에 따라, 시각장애인들은 전문 현장영상해설사가 들려주는 상세한 역사 해설과 풍부한 시각적 묘사를 배경삼아 창덕궁 인정전의 꽃살무늬 문창살, 희정당의 굴뚝 문양, 덕수궁 정관헌의 촉각모형 등도 직접 만져보며 아름다운 우리 궁궐을 더욱 입체적으로 체험해 볼 수 있게 됐다. 현장영상해설은 평일 하루 2회 운영(오전 10시, 오후 2시 / 주말, 공휴일, 궁궐별 휴궁일 제외)하며, 양질의 해설을 위해 회당 시각장애인 본인과 동반자 최대 3인을 포함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