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4월 따뜻한 봄날을 맞이해 15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세종 고향사랑기부제 봄꽃 이벤트를 진행한다. 시는 이벤트를 통해 세종 고향사랑기부에 10만 원 이상을 기부한 참여자 중 30명을 추첨해 세종한글빵, 세종빵숭아, 팡쇼쿠키 3종세트 중 1개의 상품을 무작위로 제공할 계획이다. 참여 방법은 고향사랑이(e)음 누리집 또는 전국 농협에서 세종시에 기부하면 자동으로 응모되며 당첨자는 내달 3일 세종시청 누리집에 게시할 예정이다. 강준식 시민소통과장은 “기부자분들의 따뜻한 마음에 보답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열게 됐다”며 “앞으로도 세종시 고향사랑기부제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주민등록 주소지 이외 지자체에 고향사랑기부제로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기부액의 30%를 답례품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기부금은 지역민 복리 증진 등에 활용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지난해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본 저수지 4곳의 재해복구와 환경개선을 완료했다. 시는 올해 재해예방과 영농불편을 개선하기 위해 저수지 준설에 2억 원을 투입해 정비를 마쳤다. 정비 대상지는 소정면 아야목저수지, 조치원읍 신안저수지, 장군면 송학저수지, 금남면 밤절저수지 등 4곳으로, 이들 저수지는 지난해 7월 호우로 피해를 입은 곳이다. 이번 정비로 제당사면 녹생토시공, 퇴적토 준설, 배수장치 보수, 여수로 토사준설, 울타리(펜스) 재설치 등을 마쳤다. 또 지난해 시설물 점검 당시 지적 사항과 주민 건의에 따라 편성된 예산을 통해 전동면 심중저수지, 송정저수지도 저수지 준설을 완료했다. 이에 따라 올해 6곳의 저수지의 정비가 완료되면서 현재 영농 대비를 위한 담수 중에 있다. 시는 폐쇄회로텔레비전(CCTV) 활용 및 현지 출장을 통해 꾸준히 저수지를 모니터링하는 등 재해예방에 대비하고 내년에도 저수지 정비예산을 편성해 정비할 계획이다. 이기풍 농업정책과장은 “가뭄에 대비하고 농업용수 공급에 문제가 없도록 저수지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와 (재)세종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김기훈 씨와 신주민 씨 등 2명을 올해 해외유학생으로 선발하고, 지역을 대표하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을 지원한다. 시와 진흥원은 15일 시청 세종실에서 해외유학생과 학부모, 소속대학교 부총장도 참석한 ‘2024년 세종시 해외유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해외유학생은 지역의 우수 인재를 글로벌 인재로 양성하고자 해외유학을 지원하는 제도로, 해외 학교 입학허가 취득 시 1인당 1년 최대 5,000만 원, 최대 2년까지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세종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관내 대학교 졸업자(졸업예정자 포함)로, 학업성적 등 요건을 갖춰 신청한 지역 청년 가운데 서류심사와 심층면접 등을 거쳐 올해 처음으로 2명이 선정됐다. 최종 선발된 학생은 관내 고려대를 졸업한 김기훈 학생과 홍익대를 졸업한 신주민 학생으로, 올해와 내년 미국으로 건너가 각각 스포츠경영 및 융합공학 분야 석사과정을 밟을 예정이다. 김기훈 학생은 “유학을 준비하면서 어려움이 많았는데 세종시 장학생으로 선발되어 기쁘다. 스포츠 경영 분야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18일 세종호수공원에서 세종시장애인단체연합회와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장애인에게 즐거움과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오전 10시 40분부터 열리는 1부 기념식은 세종호수공원 무대섬에서 식전공연, 유공자 표창수여, 기념사, 격려사, 축사 순으로 진행된다. 2부(오후 1시~3시) 행사에서는 장애인 노래자랑, 체험행사 등 어울림 한마당, 부대행사 등이 열린다. 특히 장애인의 날 기념 오는 20일 하루 동안 누리콜(장애인 택시)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는 세종예술의전당 개관 2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야외프로그램에 장애인 200명을 초청, 무료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키텍츠 오브 에어, 루미나리움:테세락닥스 등 다양한 야외프로그램들이 장애인들의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기생 노인장애인과장은 “장애인, 가족분들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된 만큼 많은 분의 참여를 기대한다”며 “이번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매개 참진드기의 정보확보를 위해 4월부터 오는 11월까지 매월 1회 참진드기 감시를 시작한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주로 4~11월 사이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는 질병이다. 5~14일의 잠복기가 지난 후에는 고열(38~40℃)과 오심, 구토, 설사 등 소화기증상, 혈소판 감소와 같은 증상을 동반하며 심할 경우 사망할 수도 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시민 다수가 이용하는 세종호수공원과 중앙공원 4개 지점과 참진드기 서식 가능성이 높은 환경의 부강면 소재 산 2개지점을 대상으로 참진드기 채집을 시작했다. 지난 4일과 5일 진행된 1차 채집에서는 이산화탄소로 참진드기를 유인하는 참진드기 트랩을 이용해 총 26마리의 참진드기를 확보했다. 이후 유전자 분석장비를 이용해 참진드기 내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바이러스 보유 여부를 분석한 결과 해당 병원체는 검출되지 않았다. 모든 참진드기가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바이러스를 보유하고 있지는 않으나 현재까지 치료제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완연한 봄, 4월을 맞아 마을기록문화관 아카이브 다담(多談)에 이달의 기록으로 세종시의 봄꽃과 축제를 수록했다. 4월의 기록 ‘복사꽃 필 무렵’은 ‘복사꽃과 축제’를 주제로, 연기군 도화문화제 사진과 세종시 복사꽃 전국마라톤 대회, 베어트리파크 철쭉제 ‘봄과 철쭉’ 등을 소개한다. 아카이브 다담은 매월 새로운 주제를 선정해 우리 시의 마을 기록을 바탕으로 구성한 다양한 콘텐츠를 시민에게 선보이고 있다. 또 연기군 시절 사진, 세종시의 경관, 다양한 마을 활동 기록 등 마을 기록을 기증하는 ‘시민기증’ 게시판을 통해 아카이브를 풍성하게 운영 중이다. 김종락 자치행정과장은 “앞으로 마을기록문화관 다담에 더욱 다양한 주제의 이야기를 담아 시민 여러분께 소개할 예정”이라며 “세종시 아카이브에 많은 관심과 기록 기증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마을기록문화관 다담(多談)’은 포털 사이트 검색을 통해 자유롭게 접속할 수 있으며 기타 사항은 자치행정과 기록공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대통령 소속 국가도서관위원회 주관 ‘제3차 도서관발전종합계획 2023 시행계획’ 추진 실적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지난 12일 국립중앙도서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2회 ‘도서관의 날’ 기념행사에서 우수기관 선정에 따른 국가도서관위원장상을 수상했다. 국가도서관위원회는 21명의 평가위원단을 구성해 중앙행정기관, 광역자치단체, 국회·법원도서관 등 총 40개 기관을 대상으로 ‘제3차 도서관발전종합계획(2019~2023)’에 따른 2023년 시행계획의 기관별 추진실적을 3차에 걸쳐 점검·평가했다. 평가 결과 세종시를 비롯 총 11개 기관(중앙 5, 시도 6)이 추진한 18개 과제가 우수 추진 과제로 선정됐다. 세종시는 지역대표도서관의 역할 재정립, 도서관계 대내외 협력체계 강화 등 총 2개 과제에서 ‘우수’ 평가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 3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또 이날 시상식에서 전충곤 조치원작은도서관장이 ‘작은도서관 운영’ 분야 공로로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은수 세종시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 사업으로 추진하는 ‘연기향교, 사람과 문화를 잇다’ 사업이 문화재청이 지정하는 국가유산 활용 대표 브랜드 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문화재청의 ‘국가유산 활용 대표 브랜드 사업’은 우수사업 또는 명예의 전당에 선정된 이력이 있는 사업 중 대표 사업을 선정해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로 발전 및 이미지 제고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대표 브랜드 사업에는 그동안 전국 각지에서 운영된 국가유산 활용사업 총 410건(2023년 기준) 가운데 10곳만이 이름을 올렸다. ‘연기향교, 사람과 문화를 잇다’ 사업은 연기향교를 활용한 교육·체험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 연속 우수사업에 선정돼 문화재청의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이번 문화재청의 심사에서 연기향교는 세종시의 유래, 설화 등을 바탕으로 한 창작 콘텐츠를 발굴해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구축한 점에서 국가유산 활용 대표 브랜드로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또한, 지역주민들 및 유림공동체와 함께 향교 뒷산 선비길을 유채꽃길로 조성해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세종학생회연합회 ‘한울’ 학생 등 30여 명이 13일에 안산의 4.16민주시민교육원 기억교실, 단원고등학교 추념비, 4.16기억전시관 등을 방문하여 추모행사를 가졌다. 추모행사는 십 년 전 열여덟 살이었던 학생들이 자신들의 휴대전화기에 남겨놓은 10년 후의 자신에게 보내는 영상을 담은 작품인 ‘열여덟의 우리들’을 관람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추모 행사에 참석한 학생들은 2014년 당시 학생들이 사용하던 단원고등학교 교실을 그대로 복원한 공간이자 2021년에 ‘국가기록물 저장소’(국가 지정기록물 14호)로 지정된 공간인 기억교실을 방문했다. 학생들은 희생 학생들의 책상에 놓인 추모의 글과 사진을 보며 다시는 이와 같은 참사가 일어나선 안 되겠다는 다짐을 서로 나누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희생자 유가족 어머니의 해설을 들으며 십 년 전 자신과 비슷한 또래의 학생들이 겪은 참혹하고 슬픈 참사를 떠올리며 희생자에 대한 애도를 표하고 안전에 대한 의식과 생각을 더욱 공고히 했다. 이후, 단원고등학교에 설치된 추념비, 추모조형물 등을 둘러보며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4월 13일에 반곡고등학교에서 ‘제12회 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를 개최했다. 발명품경진대회는 초・중・고 학생들에게 과학적 호기심을 자극하고 창의적 사고를 통한 과학적 문제해결 능력을 키울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발명품경진대회에는 지난해 12월에 있었던 144개의 작품계획서 심사를 거쳐 선정된 최종 55개의 작품(초등 24편, 중등 18편, 고등 12편)이 전시됐다. 모든 출품작은 세종시 관내 초․중․고 학생들이 제작했으며, 생활과학, 자원재활용, 학습용품, 환경용품 등 다양한 발명품을 선보였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학생들은 발명품을 제작한 동기, 발명 과정 등을 심사위원들 앞에서 직접 발표하고 심사위원들의 질문에 답하여 창의성, 과학적 사고력, 의사소통 능력을 마음껏 발휘했다. 세종시교육청은 이번 대회 수상작 중 선정된 5편을 전국대회에 출품할 예정이며, 전국대회를 위해 상담과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다. 미래교육과 백윤희 과장은 “발명품경진대회에 많은 학생이 참가해 해마다 우수한 성과를 보여왔고, 학생들